<저자 소개> 제이콥스 퓨트렐리 (Jacques Heath Futrelle, 1875 - 1912)는 미국의 언론인이자 소설가이다. 그는 아우구스투스 S. F. X. 반 뒤센 교수가 등장하는 탐정 소설 시리즈로 유명하다. 그의 탐정은 '생각하는 기계'라는 애칭을 가지고, 감정과 현상에 치우치지 않고, 논리와 추론에만 의존한 수사를 하는 특이한 유형이다. 뒤센 교수는 1905년 연재 형식의 단편 소설집인 '13번 방의 사건 The Problem of Cell 13'에서 처음 등장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1906년 신문사를 퇴직한 후, 퓨트렐리는 해변 집에서 집필에만 전념했다. 퓨트렐리는 1912년 타이타닉호가 침몰하면서 사망했다. 사후 마지막 소설인 '숙녀의 속옷 My Lady's Garter'가 발간되었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