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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러 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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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러 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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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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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3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0.8만자, 약 6.7만 단어, A4 약 130쪽?
ISBN13 978898431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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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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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한중
1970년 부산 출생.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번역자. 역서에 『나는 왜 쓰는가』,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울지 않는 늑대』, 『인간 없는 세상』, 『글쓰기 생각쓰기』, 『리아의 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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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은 사람의 근본적인 문제는 하나같이 잃을 게 있다고 상상하는 데 있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엘즈미어로드 주민의 9할은 자신들이 집을 소유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엘즈미어로드와 그 주변 단지 전체(하이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의 구역)는 사실상 ‘헤스페리데스 주택단지’라는 거대한 사기판의 일부이며, 이 단지는 ‘명랑 신용 주택금융조합’의 소유다. 주택금융조합은 아마 현대의 가장 영악한 사기 집단일 것이다. 내가 종사하는 보험업계도 협잡이긴 하지만, 그건 그래도 테이블에 카드를 펼쳐놓고 벌이는 공개 협잡이다. 그런데 주택금융조합의 협잡이 놀라운 것은, 당하는 사람들이 협잡꾼이 무얼 베푼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사기꾼한테 한 대 얻어맞고도 그의 손을 핥는 격이다.
엘즈미어로드에 사는 우리 같은 사람들은 집값을 다 치렀다 해도 사실상 집을 소유한 게 아니다. 부동산 소유권이 자유보유권(freehold) 아닌 임차권(leasehold)인 것이다.
우리가 실은 소유주가 아니라는 사실, 우리 모두 집값을 지불하고 있는 중인데 마지막 할부금을 내기 전에 무슨 일이 날지도 모른다는 섬뜩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는 사실, 이 두 가지는 그런 심리를 더욱 부채질한다. 우리는 모두 매수된 것이며, 더 딱한 점은 우리 자신의 돈으로 매수됐다는 것이다. --- pp.22-25

플로어 매니저는 못생기고 작달막한 몸집에, 어깨가 딱 벌어지고 반백의 콧수염을 뾰족하게 기른 자였다. 그는 방금 막 그 여종업원에게 달려들어 무언가에 대해 퍼붓기 시작한 참이었다. 잔돈을 잘못 내어준 것인지, 기계톱 소리 같은 음성으로 마구 몰아붙이고 있었다.
“나 원! 계산도 못한단 말이지! 단순 계산도 못해! 이거 보통 문제가 아닌 걸. 나 원!”
매장 반대편에서도 들릴만한 목소리로 이런 식의 질타가 5분쯤 계속되었다. 할 만큼 했나보다 싶기 무섭게 돌아섰다가는 되돌아와 퍼붓기를 반복했다.
그런데 더 고약한 것은, 그녀가 나에 대한 배려로 아무 일도 없었던 체해야 했으며, 가게 여점원이 남성 고객에게 지키는 게 원칙인 적당히 거리를 두는 절제된 태도를 보여야 했다는 점이다. 하녀처럼 욕먹는 꼴을 보인 지 30초밖에 안 되어 어엿한 젊은 숙녀처럼 처신해야 하다니! 그녀는 빨개진 얼굴이 여전했고 손도 계속 떨고 있었다. 나는 그녀가 욕먹는 꼴을 내게 보였기 때문에 나를 지독히 미워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면도날값을 치르고 바로 나와버렸다. 왜 그런 꼴을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물론 두렵기 때문일 것이다. 한마디라도 대꾸를 했다간 당장 해고당하고 말 테니까. 어디나 마찬가지다.
물론 위에서 시키니까 하는 일이다. 고객은 언제나 옳다고 하니 말이다. 그의 얼굴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내가 건방지다며 상사에게 일러바치면 해고당할지도 모른다며 몹시 불안해하는 마음이다.
비누 계산대의 그 아가씨는 가게 문을 나서는 나를 주시하고 있었다. 그녀는 할 수만 있었다면 나를 살해했을 것이다. 그녀는 내가 보았다는 이유로 나를 얼마나 미워했는가! 플로어 매니저보다 내가 훨씬 더 미웠던 것이다. --- pp.26-29

이 시절이 1909년 무렵이었다는 걸 기억하시기 바란다. 아버지는 자신에게 어떤 일이 닥치고 있는 것인지 알지 못했으며, 새라진 사람들의 체계적인 저가공세에 밀려 망한 뒤 먹혀버릴 것임을 내다볼 수 없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겠는가? 아버지 젊은 시절에는 그런 일이 없었던 것이다. --- pp.138-139

작은 소매상이 기울어가는 모습을 지켜본다는 건 몹시나 안타까운 일이다. 그런데 이 과정은 해고를 당해 당장 실업수당을 타야 하는 노동자의 운명처럼 갑작스럽고 명백한 게 아니다. 약간의 부침을 겪어가면서, 말하자면 여기서 몇 실링 적자를 보면 저기서 그 절반쯤 흑자를 보는 식으로 서서히 무너져가는 것이다. 몇 년 동안 거래하던 누군가가 갑자기 발을 끊고 새라진으로 가버리면, 다른 누군가가 닭을 여남은 마리 사놓고서 1주일치 모이를 주문하는 식인 것이다. 그래도 당장 망하지 않고 버틸 수는 있다. 조금 더 근심이 늘고 조금 더 궁색해져도, 자본금을 계속 까먹어도, 자기 장사를 하는 “주인”인 것이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몇 년을 버틸 수 있고, 운이 좋으면 평생을 갈 수도 있다.
나는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가게를 영속적인 무엇으로 여겼고, 아버지가 장사를 더 잘하지 못하는 것을 적이 불만스러워하기까지 했다. 나는 아버지가 서서히 망해가고 있음을, 아버지의 사업이 다시는 회복될 수 없음을, 아버지가 일흔까지 산다면 분명히 구빈원에 가게 될 것임을 내다보지 못했고, 그건 아버지도 다른 누구도 마찬가지였다. 이따금 나는 아버지한테 통신강좌 교과서?서 본 것들, 이를테면 영업력이니 현대식 기법이니 하는 따위를 들먹이곤 했다. 그런 소리를 아버지는 한 번도 귀담아 듣지 않았다. 아버지는 역사가 오랜 장사를 이어받았고, 언제나 열심히 일했고, 거래를 깨끗하게 했고, 좋은 물건을 공급했고, 그래서 사정이 곧 나아지겠거니 했던 것이다. --- pp.148-149

그게 뭘까? 다만 그들은 미래를 공포스러운 무엇으로 여기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 시절의 삶이 지금보다 수월했다는 건 아니다. 실은 그때가 더 힘들었다. 사람들은 대체로 일을 더 많이 했고, 덜 편리하게 살았고, 더 고통스럽게 죽었다.
집에 욕실이 없었고, 겨울날 아침엔 세면대에 얼어붙은 물을 깨어 써야 했고, 뒷골목에선 날이 더우면 악취가 지독했고, 성당 묘지는 타운 한복판에 있어 누구에게나 끝이 있다는 사실을 단 하루도 잊고 살 수가 없었다. 그런데도 그 시절 사람들이 갖고 있었던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바로 안정됐다는 느낌이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도 그들은 그렇게 느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것은 계속 이어진다는 느낌이었다. 그들은 모두 언젠간 자신도 죽는다는 것을 알았고, 소수는 자신이 파산할 것임을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몰랐던 것은 세상사의 기존 질서가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들에겐 무슨 일이 일어나든, 세상사는 그들이 알아오던 바대로 계속될 터였다.
영국의 유구한 생의 질서가 바뀐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 pp.155-157

하지만 출장 외판원 일도 일정한 급여를 받는 자리는 없었다. 있다면 커미션을 받는 자리뿐이었다. 이는 마침 대대적으로 시작되고 있던 착취 방식이었다. 아무 위험부담 없이 물건을 홍보하고 매출도 올릴 수 있는 더없이 환상적이고 간단한 방법이며, 시절이 나쁠 땐 언제나 번성하는 방식이다. 3개월 뒤면 급여 받는 자리가 생길지 모른다는 암시로 사람을 조종하며, 그 사람이 넌더리를 내도 당장 일을 이어받을 딱한 인간들이 언제나 있다.
나는 더 이상 고상한 지성인이 아니었으며, 현대 생활의 냉엄한 현실을 바닥에서 체험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현대 생활의 현실이 대체 무엇인가? 아마 제일 주된 것은 무언가를 팔기 위한 끊임없고 광적인 발버둥이 아닌가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것은 자신을 파는 형식을 띤다. 달리 말해 일자리를 구하고 자리를 보존하는 것이다. 전쟁 이후로 일자리보다 구직자가 많지 않았던 때는 (어떤 업종이라도 좋다) 단 한 달도 없었지 싶다. 그런 현실은 인생살이에 참 별나고 살벌한 느낌을 가져다주었다. 그것은 생존자는 열아홉 명인데 구명튜브는 열네 개밖에 없는 난파선에 있는 느낌이다. 그런데 그게 특별히 현대적인 현상인가, 할지도 모르겠다. 그게 전쟁과는 무슨 상관인가? 나로서는 전쟁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싸우고 부산을 떨어야 한다는 느낌, 남한테서 빼앗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리라는 느낌, 내 자리를 노리는 누군가가 반드시 있다는 느낌, 다음 달이나 그 다음 달이면 감원이 있을 것이고 이번은 내 차례일 것이라는 느낌. ‘그런’ 건 전쟁 이전의 옛 시절엔 존재하지 않았다고 단언할 수 있다. --- pp.181-184

하지만 우리에게 익숙하던 옛 시절이 뿌리부터 잘려나가고 있다는 것을 감지할 만큼의 지각은 내게도 있다. 나는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다가올 전쟁이, 전후와 식량배급 줄과 비밀경찰이, 생각할 것을 지시해주는 확성기가 눈에 선하다. 나만이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도 아니다. 나처럼 느끼는 사람이 수백만은 될 것이다. 어디서나 만나게 되는 평범한 사람들이, 펍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이들이, 버스 운전사들이, 철물회사의 출장외판원들이 세상이 잘못된 길로 들어섰음을 직감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발밑에서 무언가가 쩍쩍 갈라지며 무너져 내리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도 이 학식 있는 사람은, 평생 책과 함께 살았고 역사에 푹 빠져있어 몸에서 역사 향이 발산되는 듯한 이 사람은, 세상이 변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있다. 히틀러가 문제가 된다는 생각도 없고, 또 한 번의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도 믿으려 하지 않는다.
왜 슬로건이나 확성기나 무슨 색 셔츠단에 신경을 써야 하는지도 이해하지 못한다. “지성인이 왜 그런 데에 주목해야 하지?” 그는 늘 그렇게 말한다. 히틀러와 스탈린은 사라지고 말겠지만, 그가 말하는 “영원한 진리”는 사라지지 않으리라는 것이다. 그것은 물론 모든 게 언제나 그가 알아온 대로만 될 것이라는 말을 다르게 하는 데 지나지 않는다. 교양 있는 옥스퍼드 출신들은 언제까지나 책이 꽉 찬 서재에서 유유히 오가며 라틴어 문구를 인용하고, 문장 찍힌 단지에 든 좋은 담배를 피울 것이다.
나는 그가 다시 서가에 기대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이 사립학교 출신이라는 사람들은 참 재밌다. 언제까지나 학창시절이다. 평생 모교 언저리를 맴돌고, 라틴어나 그리몽어나 시의 파편들로부터 헤어나지 못한다.
우리 주변에 걸어다니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실은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는 누가 심장이 멎어야 비로소 죽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건 다소 자의적인 판단 같다. 우리 신체의 일부는 심장이 완전히 멎은 뒤에도 작동을 완전히 멈추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머리카락은 몇 년이 지나도록 계속 자라는 것이다. 인간이 정말 죽는 것은 두뇌 활동이 멈추는 때인지도 모른다. 새로운 관념을 받아들일 힘을 잃어버릴 때 말이다. 포티어스가 그렇다. 학식이 풍부하고 취향이 고상한 그이지만, 변화를 도무지 받아들이지 못한다. 언제까지나 같은 말, 같은 생각만 되풀이할 뿐이다. --- pp.227-229

뭘 하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그게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나는 평화와 정적을 원했던 것이다. 평화라! 한때 로어빈필드에는 평화가 있었다. 전쟁 전 옛 시절, 그곳에서의 삶에 대해서는 이미 어느 정도 얘기한 바 있다. 그 생활이 완벽하기라도 했다는 건 아니다. 따분하고 나른하고 식물적이라 해도 좋은 생활이었다. 원하신다면 우리가 순무처럼 살았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순무는 상사 때문에 두려움에 떨며 살지 않아도 되고, 한밤중에 다음번 불황이나 다음번 전쟁 생각을 하며 잠 설치지 않아도 된다. 그 시절 우리는 마음에 평화가 있었다. --- p.239

험악한 시절이 시작되기 전에 평정심을 되찾고 싶을 뿐이었다. 천치가 아닌 이상 험악한 시절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의심할 이는 없을 테니 말이다. 우린 그 시절이 과연 어떠할지는 알 수 없어도 그런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건 안다. 전쟁일지, 공황일지 확실히 알 수 없다. 하지만 험악한 무언가임은 알 수 있다. 어떤 시대로 접어들게 되든 아무튼 내리막일 것이다. 무덤일지 오물구덩이일지 확실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런 시대에 직면하자면, 내면에 온전한 느낌을 간직하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전쟁 이후 지난 20년 동안, 우리는 내면에 있던 무언가가 빠져나가버렸다. 없어서는 안 될 원기 같은 것을 다 뽑아 써버리고 남은 게 전혀 없는 것과도 같다. 그동안 이리저리 얼마나 분주했던가! 돈 한푼을 더 차지하기 위해 얼마나 앞 다투었던가. 버스며 폭탄, 라디오, 전화벨의 소음은 얼마나 질기고 요란했던가. 원기가 다 빠져나가버리고, 골수가 있어야 할 뼛속이 텅 비어버린 느낌이다.
나는 가속페달을 힘껏 밟았다. 로어빈필드에 다시 가본다는 생각만으로도 벌써 힘이 난 것이었다. 어떤 느낌인지 아실 것이다. 숨 쉬러 나간다는 것! 커다란 바다거북이 열심히 사지를 저어 수면으로 올라가 코를 쑥 내밀고 숨을 한껏 들이마신 다음, 해초와 문어들 있는 밑으로 다시 내려오듯 말이다. --- pp.240-241

차를 몰고 언덕을 내려오며 생각한 것 하나. 이제 과거로 돌아가본다는 생각일랑 끝이다. 소년시절 추억의 장소에 다시 가본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그런 건 존재하지도 않는다. 숨 쉬러 나가다니! 숨 쉴 공기가 없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쓰레기통 세상의 오염은 성층권에까지 도달해 있다. --- p.311

로어빈필드에 있으면서 배운 것 하나를 말하자면 이렇다. ‘어떤 일이든 다 벌어지고 말리라.’ 우리가 마음 한구석에 두고 있는 일들, 끔찍이 두려워하는 일들, 악몽일 뿐이거나 외국에서나 있는 사건이라고 자위하는 일들이 전부 벌어질 것이다. 폭탄, 식량배급 줄, 경찰봉, 철조망, 무슨 색 셔츠단, 슬로건, 거대한 얼굴 포스터, 침실 창 밖으로 갈겨대는 기관총. 그 모든 일이 나고 말 것이다. 나는 안다. 아무튼 그때 난 알 수 있었다. 헤어날 길이 없다는 것을. 원한다면 맞서 싸울 수도 있고, 고개를 돌려버리거나 못 본 척할 수도 있고, 스패너를 들고 나가 사람들과 누구의 얼굴을 내려칠 수도 있다. 하지만 벗어날 길은 없다.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인 것이다.
--- pp.32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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