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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론, 인간의 부조리를 묻다
eBook

간신론, 인간의 부조리를 묻다

: 인간 성찰의 5천 년 간신 고증

[ EPUB ]
리뷰 총점8.2 리뷰 6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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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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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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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2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6.1만자, 약 7.9만 단어, A4 약 164쪽?
ISBN13 9788993949476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징즈웬
1942년 섬서성 남전에서 출생. 1967년 난주대학을 졸업하고 1급 경제 전문가로 대동 광무국 부국장을 역임했다. 문학과 역사를 두루 섭렵하여 많은 글을 발표했다.
저자 : 황징린
1953년 송화강이 흐르는 고장에서 태어났다. 산서성 공산당학교를 졸업하고 대동 광무국 선전부 부국장을 역임했다. 중국 작가협회 산서분회 회원으로 『24사 종횡담』 등 전문 연구서를 비롯하여 많은 문장을 발표했다.
편역 : 김영수
중국 소진학회 초빙이사이자 중국 사마천학회 회원이며, 국내에 몇 안 되는 중국 전문가로 학계와 문화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1959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났으며, 홍익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3년간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고대 한·중 관계사로 석사 및 박사과정을 밟는 동안 굵직굵직한 번역서와 연구서를 펴냈다.
지난 20년 동안 100여 차례 중국 전역을 다니면서 중국사의 현장을 조사하는 한편, 양서 번역과 저술 활동을 통해 중국사 대중화 작업에 앞장서 왔다. 특히 사마천과 『사기』를 역사 현장과 결합하여 심도 있게 연구해오고 있으며, 2007년 가을 32시간에 걸쳐 방영된 EBS 특별기획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에서 그간의 성과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모략』을 편역하고, 『지전』 시리즈를 기획하는 등 국내에 중국 처세서를 선구적으로 소개해 왔는데, 이제까지 출간된 처세서의 문제의식이 결국 용인의 문제로 귀결됨을 인식하고, 중국의 풍부한 용인 철학과 역사를 다룬 원서를 발굴, 주제별로 재구성하여 『용인』을 엮게 됐다.
대표적인 저서로 『난세에 답하다』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 같은 『사기』 관련서를 비롯해 중국 역대 명인들의 자녀 교육을 통해 우리의 자녀 교육 행태를 비판적으로 검토한 『명문가의 자식교육』 『어머니의 회초리』 등 교육 관련서가 있다. 『중국사의 수수께끼』에서는 중국사 전반을 참신하고 남다른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하여 주목받았다. 번역가로서 타이완의 지성 보양의 역사서를 집중적으로 번역하여 『맨얼굴의 중국사』 『추악한 중국인』 『제왕지사』 등을 국내에 소개했다.
『사기』를 새로운 개념으로 번역해내는 『사기』 완역의 대장정에 돌입해 현재 『완연 사기 본기 1』을 출간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간신’은 역사적 사회적 현상이다. 이 책의 주제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렇다. 사회적 역사적 현상으로서 간신 문제를 바라보면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습이 어떤지를 짐작할 수 있다. --- p.6

천하의 다스림은 군자가 여럿이 모여도 모자라지만, 망치는 것은 소인 하나면 족하다.
『송사』「유일지전」 ---- p.30

오자서는 간신이 나라를 팔아 결국은 오나라가 망할 것이라는 사실이 너무도 가슴 아프고 한스러워 죽기 전에 침통한 목소리로 “내가 죽거든 내 두 눈알을 고소성 동문 위에 걸어 월나라 군대가 언젠가 이 성문을 통해 들어오는 것을 지켜보게 하라!”라는 유언을 남겼다. --- p.47

첫째, 자리만 구하고 녹봉만 기다리며, 사사로운 이익만을 꾀하여 공적인 일은 상관하지 않고, 지혜로운 자와 능력 있는 자는 등용하지 않으려 하며, 임금이 신하의 좋은 견해를 갈망하는데도 여전히 자기 직책을 다하려 하지 않고, 구차하게 영화만을 이리저리 좇으며 주관 없이 좌우만 관망하는, 자리만 채우는 신하를 구신이라 한다. --- p.107

“폐하에게 충고할 권리가 제게는 없습니다. 다만 사관이 오늘의 일을 기록할 테니까요.” 이 말에 조광윤은 순식간에 기세를 꺾었다. --- p.195

남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힘써야 할 점은 상대가 자랑스러워하는 바를 더욱 칭찬해주고, 상대가 부끄러워하는 부분을 덮어주는 것이다. 상대가 마음속에 급히 하고자 하는 사적인 일이 있을 때, 그 일이 모두에게도 당연하다는 것을 보여주어 꼭 하도록 강조해야 한다. --- p.220

역사상 거(巨) 자나 대(大) 자를 붙일 수 있는 간신들은 모두 얕볼 수 없는 무리들이었다. 진나라 말기의 조고는 법률에 정통하였고, 당나라 때의 이의부는 재주가 남달라 입만 열었다 하면 시가 줄줄 나왔다. 송나라 때의 채경은 글과 그림에 정통하여 그 이름이 한림에 올랐고, 그 죄악이 만 가지 죄악으로도 다 감쌀 수 없는 진회는 글이 자못 뛰어났다. 명나라 때 엄숭은 문단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고, 역시 명나라 만력 연간(1573~1619년)의 주연유는 스물을 갓 넘은 나이에 잇달아 장원급제하여 그 이름을 장안에 떨쳤다. --- p.325

재물과 지위를 탐내고 명예와 향락을 추구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인성의 가장 큰 약점이다. 간신들은 대부분 돈과 미녀, 그리고 자리를 미끼로 사람을 꼬드긴다. --- p.378

제갈량은 자신의 마음을 경계해가며 공명정대한 길로 정치를 이끌었다. 충성을 다하여 보탬이 된 사람은 원수라도 반드시 상을 주었고, 법을 어기고 게으름을 부린 자는 가까운 사이라도 반드시 벌을 주었다. --- p.420

더러운 싸움질일랑 당장 그만두고, 구질구질한 밥그릇 다툼일랑 즉각 걷어치우며, 국민들에게 몸소 실천하는 이상과 도덕의 표본이 되도록 애써야 한다.
--- p.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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