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건국대를 졸업하고, 80년에 같은 대학에서 이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94년에는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주립대학원에서 환경생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제 두루미 재단(ICF) 선임연구원,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위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감사원 환경문화감사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였다.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생물교육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 저어새가 있다.
1978년 새 사진 찍기에 발을 들여놓은 뒤 85년, 86년, 88년, 90년 네 차례에 걸쳐 새 사진전을 가졌다. KBS 「독도 376일」, MBC 「한국의 새」, 「갑사」, 「야생의 초원, 세렝게티」 등 자연다큐멘터리에 적극 참여하였다. 한국 조류보호협회 조사부장을 역임하였고, 지금은 한남대 야생조류연구회 고문과 한국조류보호협회 홍보위원, 한국 생태사진가협회 회원, 환경부 자연생태정보센타 회원 등으로 있으며, 자연영상물제작사 자연다큐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집 『자연 속의 새』가 있고, 『한국의 새』 도감 제작에도 참여하였다.
1982년 서울대를 졸업하고, 84년에 같은 대학에서 임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90년에는 일본 홋카이도 대학원에서 응용동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임업 연구원 야생동물과에 근무하였으며, CITES와 RAMSAR 등 국제회의의 정부 대표로 참가하였고, 한일철새보호협력회의 한국 대표로 활동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야생동물 생태ㆍ관리 전공 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새 백가지』, 『야외원색도감 한국의 새』, 『산림환경보전학』(공저), 『고등학교 교과서 숲과 인간』(공저) 등이 있다. 새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할 때, 광릉의 숲의 짙은 녹음 사이로 들려오던 꾀꼬리 노랫소리, 크낙새와 오색딱다구리의 드러밍 소리, 잦아들던 호반새의 울음소리를 듣던 벅찬 감동을 독자도 함께 느꼈으면 하는 바람을 책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