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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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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의 비밀

: 나무에 새겨진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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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5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510g | 153*224*20mm
ISBN13 9788934925439
ISBN10 893492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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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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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우리나라에 대장경 인쇄본을 달라고 처음 요구한 것은 고려 말인 1388년 우리나라에서 잡아간 포로 250명을 돌려보내면서였다. 이후 《조선왕조실록》에 실려 있는 내용만 보더라도 효종 때까지 80여 회에 걸쳐 끊임없이 요구했다.
대장경 인쇄본을 달라는 방법도 갖가지였다. 사신을 통해 일본 국왕 이름으로, 때로는 지방 호족들까지 대장경 인쇄본을 요구하여 조선은 항상 그 처리에 고심했다. 더 이상 불교를 숭상하지 않으므로 대장경을 인쇄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일본의 요구를 거절하기도 했지만, 혹시라도 행패를 부릴까 두려워 때에 따라 대장경 인쇄본을 주기도 하면서 그들을 달랬다. 시달림의 정도가 얼마나 심했던지 태종·세종 때는 인쇄본이 아니라 아예 대장경판을 주자는 논의까지 있었다. 또한 대장경 인쇄본을 얻으려는 수차례의 요구가 좌절되자, 일본은 사신이 단식투쟁을 하거나 군사를 동원하여 대장경을 탈취할 계획까지 세우기도 했다.
--- p.20
‘팔만대장경판은 자작나무로 만들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심지어 해인사 수다라장의 관람 통로 안에 있는 경판 제작 표본 나무도 자작나무라고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팔만대장경판은 정말 자작나무로 만들어졌을까?

자작나무는 백두산 원시림을 비롯한 북한 내륙의 고산 지방, 중국의 북동부, 사할린에서 시베리아에 걸쳐 자란다. 추운 곳을 좋아하는 한대 수종이기 때문이다. 만약 자작나무를 베어다 경판을 만들었다고 가정한다면, 생각해볼 수 있는 지역은 북한 내륙의 고산 지방이다. 나무를 벌채하여 압록강이나 대동강에 뗏목을 띄워 황해로 내려와 강화도로 가져와야 한다. 대장경판을 새길 당시 수도 개성을 비롯한 육지는 몽고군에게 점령당한 상태였다. 따라서 이런 가정은 성립되지 않는다.
--- p.79
지금까지 팔만대장경판은 강화도에서 만들어져 해인사로 옮겨온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말은 사실일까? 먼저 경판을 새길 나무를 어떻게 조달하느냐가 문제로 떠오른다. 좁디좁은 강화도로 고려의 수도가 옮겨갔으니 수많은 사람들이 밥 해먹고 불 지펴서 추위를 피할 에너지가 필요하다. 산의 나무는 대부분 잘려 나갔을 것이다. 재질이 좋아 새김에 쓸 나무가 모두 없어져버렸을 테니 강화도 자체 조달은 불가능하다. 강화도에서 경판을 새겼다면 그 엄청난 양의 나무를 배에 실어 가져왔다는 이야기가 된다. 강화해협을 사이에 두고 고려군과 몽고군이 대치하는 전쟁 상태에서, 더욱이 간만의 차가 커서 썰물 때면 십 리도 넘게 갯벌이 노출되는 강화도의 해변에 배를 대고 무거운 통나무를 운반했을까?
--- 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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