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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에너지 인성으로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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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에너지 인성으로 소통하라!

: 십대가 갖춰야 할 창의인성 1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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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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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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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4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2.7만자, 약 2.7만 단어, A4 약 80쪽?
ISBN13 9788991907430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송태인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 뒤 ‘한국형선진교육모델연구’에 매진하면서 방과 후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세한실험학교」를 운영했다. 또한 평생교육원, 도서관 등에서 ‘인문고전읽기’를 강의해 왔다.

현재는 「한국인성소통협회」를 이끌면서 학교, 기업체, 공공기관에서 ‘인성소통워크숍’,‘인문고전워크숍’, ‘포트폴리오워크숍’ 등 인성소통교육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에너지가 긍정적으로 선순환 하도록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서로 살리는 교육론]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법] [나만의 기통찬 자기주도학습법] [나만의 독서포트폴리오 만들기] 등이 있다.
저자 : 백종환
청소년 교육컨설턴트. 고려대학교 법학과, 동대학원을 수료했다. 「한국인성소통협회」, 「청소년세계」이사, 입학사정관제 전문「아침교육연구소」수석연구원으로 학교, 도서관, 청소년센터 및 직업능력개발원 등에서 강의와 교육칼럼 기고를 하고 있다.

한겨레문화센터에서 디베이트 코치와 (사)한국인성교육협회에서 인성 지도사를 양성하였고, 국회방송의 「고교서바이벌 토론왕」심사위원으로 출연하여 인성리더십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인문고전 토론과 사회복지관 및 보호관찰소에서 교육 상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학원에서 청소년학을 연구하면서 상담, 진로코칭 등 청소년의 인성과 지성의 균형 있는 역량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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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것은 자기 행복에 대한 방향을 찾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인문학은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떻게 살다가, 어디로 갈 것인지' 스스로 묻고 답하는 자기를 성찰하는 공부영역이다. 인문학의 부활은 다른 관점에서 보면 기존 틀에 대한 불신이기도 하다. 그 불신의 스펙트럼은 다양하다. 크게는 근대 이후에 싹터 20세기에 꽃피운 과학문명에 대한 불신부터 작게는 가까운 사람에 대한 불신까지, 생각보다 넓고 조밀하게 퍼져 있다. 아마도 21세기는 그 불신의 씨앗을 찾아 제거하고 신뢰의 고리를 만들어가는 개인이나 집단이 슈퍼리더가 될 것이다.

**감기몸살은 몸의 이상신호를 전달하여 몸을 살리라는 생명체간 대화이다. 그래서 한자로 감기感氣는 ‘몸의 기운〔氣〕을 느끼〔感〕는 것’이라고 표현한다. 평소에는 코로 숨을 쉬며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호흡을 한다. 그런데 감기에 걸리면 코가 막히거나 끈적끈적한 콧물로 호흡에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즉 기〔氣〕가 막혀 고통으로 다가온다. 왜 기〔氣〕를 통해서 고통을 주는 걸까? 신호를 주어야 몸은 막혀 있는 부분에 관심을 갖기 때문이다. 고통이 없다면 몸의 주인은 이상 부분에 관심을 두지 않을 것이고, 그러다 보면 몸속의 병은 더욱더 커지게 될 것이다. 고통은 생명을 건강하게 살리라는 음성이다.

**인간은 왜 자연을 거스르면서까지 거사를 꿈꾸는 걸까? 결국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다. 한 번의 생애밖에 없는 생명을 놓치기 아까운 것이다. 이 전제를 버리지 않는 한, 반자연적인 호기심과 욕망 그리고 욕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그렇다면 대안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어떤 사람이 죽음 앞에 초연해질 수 있단 말인가?
두려움은 알지 못하는 데서 싹튼다. 따라서 죽음을 알게 된다면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런데 죽음은 알기 어려운 것이 직접경험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차선책으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는 죽음의 반대편을 아는 것이다. 즉, 인간이 왜 사는지를 아는 것이다.

**모든 생명체는 씨앗에서 출발하고 씨앗으로 남는다. 그래서 그 존재의 역할을 알려면 씨앗을 보면 된다. 씨앗은 가장 정직한 우주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콩은 하나의 낱알 콩으로 출발해서 싹이 트면 변하여 많은 콩알을 남기고 사라진다. 동물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사람은 어떤 씨앗이 있는가? 사람은 ‘마음씨’다. 인간은 ‘마음씨’를 가지고 태어나서 ‘마음씨’를 남기고 사라진다. 인간이 왜 사는지는 ‘마음씨’ 안에 그 답이 있다.

**창의력은 인간본성을 살리려는 치열한 고뇌의 산물이다.
그래서 ‘더 쉽게’보다는 ‘제대로’, ‘더 빨리’보다는 ‘알맞게’, ‘더 편리하게’보다는 ‘편안하게’를 생각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이 결여된 지식과 기술은 잔꾀다. 개인이든 집단이든 잔꾀를 부리는 사람은 오래가지 못한다. 삶의 핵심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패를 반복하는 사람들의 특징 역시 잔꾀를 부리는 이들이다. 이들은 자기가 알고 있는 세계가 넓고 크다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잔꾀의 세계는 복잡하기만 할뿐 핵심이 없기에 금방 들통이 난다.

**변화의 흐름을 5단계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1단계는 견見이다. 자기본성을 관찰하는 단계다. 현대인들은 과학문명의 발달로 인하여 감각이 둔화되고 있다. 감각의 둔화는 살피는 능력의 저하를 초래한다. 따라서 자신을 둘러싼 안과 밖을 살피는 훈련을 통하여 감각을 키우는 공부가 필요하다. 2단계는 학學이다. 자기본성을 깨달아가는 단계다. 3단계는 습習이다. 깨달은 본성을 스스로 익히는 단계다. 4단계는 통通이다. 익힌 것을 세상과 소통하는 단계다. 마지막으로 5단계는 성誠이다. 자기본성을 이루는 단계다.

**가상세계의 발달은 시각의 사용범위를 제한한다. 액정화면에 시선을 두는 만큼 현실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각의 활동은 줄어든다. 사람과 사람이 시선을 마주치는 느낌도, 재래시장에서 이 물건, 저 물건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여유도, 걸을 때 좌우로 펼쳐지는 공간구도를 살피는 즐거움도, 땅과 자연과 하늘을 바라보며 과거, 현재, 미래를 설계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기쁨도 점점 더 줄어든다.
감각의 퇴화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자기 자신을 보지 못하게 하는 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자기가 하는 말을 자신이 알아듣지 못해서 괴로워진다. 다른 사람들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아 눈에 거슬려 하면서도, 정작 자기행동은 잘 보지 못한다. 또한 자기 몸에 이상이 생겨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결국 감각의 퇴화는 소통의 부재를 가져온다. 감각이 닫힌 사람은 불쌍하다. 삶의 맛을 잃어버리?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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