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으면 하루, 펼치면 한 달!
언제나 인마이포켓, g플래너
무거운 다이어리는 집에 두고 포켓 속에 작은 g플래너를 휴대해보세요.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기록하고, 크게 펼쳐보는 나만의 플래너!
12가지 재생지의 부드러운 필기감을 느껴보세요!
빼기의 미학 : 종이 한 장, 최소한의 자원과 기술
최소한의 기술
g플래너는 재생지 한 장을 리플렛 접지방식 중 하나인 '원페이지 접지방식'으로 접어 만든 적정기술의 플래너입니다. 전통적인 책 제본 시 버려지는 종이와 화학적 접착을 최소화하기 위해 페이지를 재해석하여 구성했습니다. 하루하루는 섬세하게, 한 달은 크게, 한눈에 차르르 펼쳐 볼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의 플래너를 경험하세요!
최소한의 자원
전 세계 40%의 나무가 종이를 만들기 위해 베어지고 있습니다. g플래너는 12가지의 재생지와 비목재지로 만들어졌습니다. 플래너의 첫 페이지에는 환경을 살리는 열두 가지 스토리와 함께 에이블 아티스트 신승호의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담았습니다.
재생지는 퀄러티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 마세요. 전 세계에서 엄선한 아름답고 필기감 좋은 열두 가지 재생지를 직접 경험해보시면 재생지의 매력에 푹 빠지실 거예요. 나무 한 그루를 상상하며 나의 1년을 아름답게 플랜 하세요!
더하기의 미학 : 조금 느리지만 함께하는 이웃들
g플래너는 사랑스러운 이웃들과 함께합니다
그레이프랩에서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청년들이 비장애인과 차별 없는 조건으로 제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4명의 발달장애 청년들이 디자인 제작팀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상품 제작을 위한 접기 작업부터 일러스트레이션, 그리고 팀 매니징까지, 점차 업무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가능성은 어디까지일까요? 그레이프랩은 나날이 발전되는 이들의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자신만의 개성이 넘치는 더 많은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핸드메이드 g플래너
g플래너는 독특한 원 페이지 구조로 까다로운 제작 공정이 요구됩니다. 내지의 페이지 하나하나부터 커버, 케이스까지 그레이프랩 제작팀의 숙련된 작업으로 완성됩니다. 따뜻한 손길로 만들어진 핸드메이드 g플래너를 직접 느껴보세요!
point.1
한 손에 착 감기는 포켓 사이즈
g플래너는 책상 서랍 속에 보관하는 플래너가 아닙니다. 한 손에 쥐어지는 포켓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기 좋습니다. 주머니에 쏙, 가방에 쏙 넣어두었다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생각날 때, 적어둔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쓱 꺼내보세요.
point.2
종이 한 장을 접어 만든 한 달
한 달 계획을 세울 때는 펼쳐서 크게, 하루하루 디테일한 계획은 접어서 작게!
흩어져 있던 계획들이 한눈에 차르르 펼쳐지는 멋진 순간을 상상해보세요. 모든 페이지가 한 장으로 이어져 있는 g플래너에는 그레이프랩의 고민과 연구가 담겨있습니다. 기존의 제본 방식에서는 버려지는 종이가 많고, 다량의 화학 접착제가 사용됩니다. g플래너에는 종이 쓰레기를 줄이고, 접착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로지 접지만으로 페이지를 만드는 '원페이지 접지방식'을 적용했습니다. 플래너의 수명이 다해 버려질 때도 생분해되거나 재활용될 수 있습니다.
point.3
열두 달, 12가지 재생지 이야기
g플래너는 12가지 재생지가 열두 권의 소책자를 구성하는 만년 플래너입니다.
테이크아웃 커피컵을 재활용해 만든 종이, 가죽 제품을 만들고 남은 가죽 부산물로 만든 종이, 버려진 골판지 상자와 잡지를 재활용해 만든 종이, 과일 껍질을 재활용해 만든 종이 등 재생지의 세계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하고 넓습니다. 각기 다른 원료로부터 오는 다양한 색과 질감은 매달 색다른 필기감을 경험하게 해줍니다.
1월의 종이는 사탕수수, 대나무, 린터와 고지를 재활용하여 만든 비목재지입니다.
[ 비목재지: 숲을 이루는 큰 나무를 베지 않고 만든 종이 ]
2월의 종이는 사탕수수, 대나무, 고지를 재활용하여 만든 비목재지입니다.
3월의 종이는 버려진 잡지책을 재활용하여 만든 재생지입니다.
4월의 종이는 고지를 재활용하고, 풍력을 이용하여 생산되었습니다.
5월의 종이는 과일 껍질, 야채 찌꺼기, 비목재 펄프를 재활용하여 만든 비목재지입니다.
6월의 종이는 100% 사탕수수 잔여물을 재활용하여 만든 비목재지입니다.
7월의 종이는 골판지 상자와 잡지책을 재활용하여 만든 재생지입니다.
8월의 종이는 케나프 섬유와 비목재 펄프를 재활용하여 만든 비목재지입니다.
9월의 종이는 테이크아웃 커피컵을 재활용하여 만든 재생지입니다.
10월의 종이는 가죽을 만들고 남은 부산물과 고지를 재활용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11월의 종이는 코코아 껍질과 고지를 재활용하여 만든 재생지입니다.
12월의 종이는 사탕수수와 비목재 펄프를 재활용하여 만든 비목재지입니다.
point.4
다양한 디테일을 담은 감각적인 디자인
핸드메이드 g플래너의 매력적인 디자인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골드로 새겨진 월별 영문명과 g플래너 설명, 그레이프랩 심볼은 앤틱함을 줍니다.
g플래너 케이스와 커버에 쓰인 차분한 먹색 종이 역시, 100% 재생지!
g플래너 커버에는 입체적인 양각의 레터프레스로 숫자가 새겨져있습니다.
나무 한 그루를 지키고, 그레이프랩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g플래너의 내지 첫 장에는 종이의 소재에 대한 설명과 일러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섬세한 관찰을 통해 대상을 표현하는 에이블 아티스트 신승호 작가가 전하는 열두 가지 일러스트를 감상해보세요.
g플래너에는 만년 캘린더가 있습니다. 내 글씨로 날짜를 새겨 넣으며 나만의 g플래너를 만들어보세요.
g플래너는 접어서 하루를, 펼쳐서 한 달을 기록하는 플래너입니다. 어떤 경우로 쓰이더라도 날짜의 역할을 제대로 해 낼 수 있도록 크지만 연하게 상하좌우를 생각해 디자인했습니다.
내지에 쓰인 날짜는 잉크 양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국 라이먼사에서 만든 지속 가능한 폰트를 사용했습니다. 기존 서체보다 30% 적은 잉크를 사용하면서도 심미적인 디자인 서체입니다.
g플래너를 더욱 특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다기능 포인트 클립도 함께 드립니다. 펼쳐지는 내지를 고정시킬 때! 오늘을 바로 펼쳐 볼 때, 중요한 페이지를 표시할 때는 마커로! 써보세요.
제품정보
먼슬리 플래너 12권 + 다기능 포인트 클립 1개 + 전용케이스
g플래너 상세사이즈
배송안내
본 제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제품 출고시 각 고객님들께 문자로 알려드립니다.
도서산간지역의 경우 택배사의 사정에 따라, 2~3일 늦어질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디자인 실험실, grape lab
지속 가능한 삶, 환경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자인
그레이프랩은 환경과 사회문제를 디자인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튜디오입니다.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라는 테마 아래 불필요한 요소는 걷어내고 최소한의 자원과 기술을 가지고 디자인 제품을 만듭니다. 제품의 제작 단계부터 버려질 때까지 모든 라이프 사이클에서 환경을 생각합니다. 그레이프랩에서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청년들이 차별 없는 환경에서 함께 제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