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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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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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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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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8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1만자, 약 6.2만 단어, A4 약 132쪽?
ISBN13 9788997779017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성우
로크와 롤스 등 자유주의 철학과 윤리를 공부하였다. (사)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 연구협력위원을 맡고 있으며, 변증법과 해체론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실천적 존재론과 변혁의 실천 논리를 탐구하고 있다.
저자 : 김세서리아
성균관대학교에서 「유가 철학의 실체화가 여성관에 미친 영향 및 그 비판」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이다.
저자 : 김시천
전통 동아시아 고전을, 현대 한국 사회라는 공간의 삶과 어떻게 화해시킬 수 있는가 하는 관점에서 연구와 저술, 강의 등을 하며 살고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양교육연구소 연구교수이다.
저자 : 박영균
대학에서 마르크스를 만나 사회철학을 전공했다. (사)한국철학사상연구회 연구협력위원, 《진보평론》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건국대학교 HK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 박영미
동아시아 철학에서 17세기부터 근대까지가 어떤 의미인지, 어떤 사유의 변화가 있었는지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한양대에서 강의하고 (사)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자 : 박종성
현실과 철학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서 작은 실천을 놓치지 않고 살아가려고 한다. 맑스 코뮤날레 집행위원, (사)한국철학사상연구회 대외협력부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방송통신대학교 외래교수이다.
저자 : 이순웅
그람시의 실천철학과 이데올로기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숭실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사)한국철학사상연구회 연구협력위원장, 《진보평론》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저자 : 이정은
일상에서 겪는 소소한 고통은 사회 상황과 연관된다는 이유에서 정치철학을 공부하다가, 철학의 기반은 형이상학이라는 생각 때문에 연세대학교에서 「헤겔 대논리학의 자기의식 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인문학 연구원이다.
저자 : 현남숙
우리 사회의 주변부, 새로운 문화에 관한 철학적 분석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ELP학부대학 초빙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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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으면 그 내용을 삶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저는 『논어』 속에서 공자라는 인물의 생각, 사상 그리고 그가 하는 말들의 개념을 이해하고자 노력했지, 군자가 되려는 마음으로 『논어』를 대해본 적은 없었거든요. 즉 옛날과 지금의 관심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논어』를 읽으면서 군자가 되고 싶은 결심을 해본 적이 있나요? 아마 별로 없으시죠? ---『고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중에서

자유라는 단어는 1980년대 민주화 이후에 우리의 간절한 열망에서 사라졌습니다. 어떤 낱말도 인생과 마찬가지로 생로병사가 있는 것 같아요. 이제 자유라는 단어는 많이 화석화됐고 더 나아가서는 ‘시장의 자유’라는 말로써 자본에 의해 독점화되었기 때문에, 살아 있는 의미보다는 왠지 낡아빠지고 의미 없게 느껴집니다. 도리어 정의나 평등 아니면 복지라는 단어가 훨씬 의미 있게 다가오죠. 그렇지만 정의라는 철학적인 개념도, 평등이라는 개념도, 복지라는 개념도, 자유 개념이 빠지면 굉장히 중요한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촛불의 정치와 진정한 자유!』 중에서

나의 정체성은 공동체에서 형성되며, 상호 인정을 통해 완결됩니다. 이때 우리들은 서로서로 의존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의 정체성은 상호 의존적 정체성이지요. 상호 의존이 어디로까지 나아가야 할까요? 서로에게 인질이 되어주는 데까지입니다. 상호 인질이 되기를 기약하고, 서로에게 감사를 전하며 헤어집시다. ---『나의 정체성을 찾는 문, 인정인가!』 중에서

왜 익숙한 정서를 낯선 방식으로 해야 할까요? 익숙한 것을 익숙한 방식으로 하게 되면, 결국 이전의 가부장적인 것을 재현하는 것에서 그치고 말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생각에서 저는 제가 하고 있는 작업의 성격을 ‘패륜아적’이라고 규정합니다. 가부장제라는 아버지에서 탄생한 이론이지만 그저 가부장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가부장제를 죽이는 이론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제가 하고 있는 작업을 ‘재활용’이라는 용어로도 규정하는데요, 그냥 갖다 버리면 쓰레기일 것을 의미 있게 사용한다는 차원에서 그렇게 부릅니다. ---『성 정체성과 음양남녀』 중에서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의 문화산업은 문화산업의 중심 즉, 동질화되고 이데올로기적이며 이윤창출을 지상 목적으로 하는 대중문화에는 여전히 힘을 갖습니다. 하지만 그 비판의 칼날에 문화산업의 주변부 즉, 차이를 갖고 새로운 가치를 보여주려 하며 문화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대중문화까지 베어지면 안 되겠지요. 더구나 오늘날은 『계몽의 변증법』이 쓰인 당시보다 더 많은 대중문화의 ‘여정’들을 볼 수 있으니까요. ---『문화가 산업이 되어 야만적 대중을 생산하다! 』 중에서

꿈을 인위적으로 조작한다는 것은 프로이트의 생각이랑은 전혀 맞지 않습니다. 꿈은 의도적으로 꿀 수 있거나 조작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러한 의도성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이 프로이트의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았듯이 잘 살펴보면 프로이트의 꿈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거나 프로이트의 꿈 이론을 명확하게 설명하는 요소들이 영화 곳곳에 나타납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를 통해서 「인셉션」과 『꿈의 해석』이라는 텍스트가 서로 잘 맞는다는 사실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생각을 훔치는 사회!』 중에서

토요일 저녁, 놀기 좋다는 홍대 앞 이곳에,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철학 강의를 듣기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 계시는데요, 여러분은 철학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시나요? 이리저리 부대끼며 사는 우리네 삶에서 철학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철학은 내가 살아가는 현실, 그 속의 나를 대면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나와 우리가 무엇을 지향해야 할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멈추어 서서 돌아보게 하고 그로부터 내일을 모색하도록 합니다. 꿈을 꾸게 하죠. 철학자들이 제아무리 어려운 이야기를 하더라도 그 출발과 본연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현실이 진짜일까?』 중에서

모든 사람들, 예를 들면 여기 계신 여러분들은 다 철학자죠. 왜냐하면, 자기의 문제 상황, 즉 인간은 살아가면서 언제나 어떤 문제 상황에 맞부딪칩니다. 그것 때문에 갈등하고 선택하고 결정하는 거죠. 여기 오신 분들도 그런 거잖아요? 다 끝나면 소주 한잔 먹을까 하고 갈등하죠. 그런 유혹을 뿌리치고 오신 분들이에요.
모든 사람은 다 철학자입니다. 그러니까 여기 철학자 100분이 계시는 겁니다. ---『냉철한 시선으로 보는 정치권력』 중에서

바로 이 점에서 중요한 것은, 그런 기술의 변화에 따른 사회적 구성의 변화를 결정론적으로 추론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향한 힘으로 바꾸어 놓는, 우리의 모색입니다. 「소셜 네트워크」라는 영화가 보여주듯이 그것은 확장된 관계, 유연하고 수평적인 결합의 네트워크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우리가 머무르는 관계, 진정 누구와 나누는 참조점,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무게를 잃어버린다면 우리는 또다시 표류할지도 모르죠. 사랑이란 오랫동안 지속되는, 어떤 머무름이 필요합니다. 끊임없이 유동적으로 흘러가며 스쳐 지나가면 나눌 수가 없어요. 집에서 키우는 꽃을 우리가 남다르게 느낄 수 있는 것은 그 꽃을 끊임없이 지켜보고 관계를 맺기 때문이거든요? 스쳐가듯이 꽃집의 꽃을 보면 그런 것을 느낄 수는 없어요.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세상을 바꾸는가? 』 중에서

철학하는 사람이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출세, 건강, 부보다는 좋음, 옳음, 정의로움 등에 더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르디외는 『나는 철학자다』에서 순수한 존재론은 없다고 했습니다. 모든 존재론은 정치적 존재론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정치적 선택, 결단 아닐까요? 우리 강의는 고전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요, 고전의 선택에도 정치가 있겠지요. 순수한 고전은 없습니다. 누가 무슨 자격으로 무슨 근거로, 무엇을 기준으로 고전을 선택했을까요? 고전은 좋은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까지는 어떤 것이 고전이었지만, 다른 어떤 것이 그 고전보다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고전의 기준도 바뀔 수 있는 것이죠.
---『현대 언론은 헤게모니 전쟁 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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