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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요 미안해요 (체험판)

: 평범한 이웃들의 웃음 + 눈물 따뜻한 치유 이야기

[ EPUB ]
리뷰 총점9.0 리뷰 7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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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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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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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9.92MB ?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소개
김진성(68년생, 무역업): 한 사람의 ‘명상인’으로 ‘자연인’으로 함께 살아가길 희망합니다.
김경아(69년생, 자유인): 힘이 되어준 목발과 팔과 다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백호현(54년생, 행복 플래너): 나를 지구에 보낸 존재가 「지구인생 리포트」를 제출하라고 한다면?
박미선(77년생, 고교 교사): 맑은 사람이 되어 자신과 주변에 힘이 되고 싶습니다.^^
김용태(65년생, 공연기획전문가): 내안의 ‘상처받은 나’가 호흡과 명상으로 치유되어 갑니다
김인성(45년생, 전직 철도청 근무): 주변에서 많이 변했다고 합니다, “좋아졌다구!”
장인선(70년생, 자영업): 남편과 불 같은 제2의 하늘 사랑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최양이(67년생, 재무설계사): 남편이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존재가 됐습니다.
최현정(77년생, 명상지도사): 명상을 시작한 지 2년 차인 꽃다운 나이(!) 33세 처자입니다.
이상훈(66년생, 마케팅 전문가): 명상을 하면서 무거움을 하나씩 덜어내는 기쁨을 가집니다.
이정목(66년생, 자영업): 나만의 그림판에 스스로 계획한 퍼즐조각을 맞추어 나가는 기쁨!
이수진(74년생, 중견 IT기업 과장): 내 안에서 행복을, 내가 진정 원하는 일을 찾았습니다.
민수정(73년생, 웹프로그래머): 오늘도 한 손엔 등불 밝히고 밤길을 걷듯 숨을 쉽니다.^^
조정신(58년생, 중학교 미술교사): 너와 나의 마음이 새털처럼 가벼워지기를!
최희경(62년생, 미국 한의사): 아, 삶을 이렇게 살 수도 있는 거구나!
이영아(69년생, 퓨전 예술가): 교향곡 전문 궁중 악사였다가 이제는 자신을 리모델링하는 중입니다.
김해진(71년생, 어린이집 운영):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조금은 알게 됐습니다.
김은진(75년생, 선한식품 연구가): 현재의 자신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세상과 함께 숨쉬기를!
김정수(70년생, 법원공무원): 주어진 삶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채워나갑니다.
한해영(77년생, 독립영화 감독): 언젠가 지구별을 뜨는 날, 한 점 미련도 한도 남지 않기를!
박은진(59년생, 고교 교사): 감사하고 나니 그동안 미워했던 사람들에게 미안해졌습니다.
유정순(81년생, 사회복지공무원): 매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낮아지는 법을 배웁니다.
김정완(73년생, 경찰): 오늘도 숨 한 번 시원하게 쉬고 가자! 아싸~
이미연(71년생, 교육회사 개발연구원): 너는 특별해! 너는 하나밖에 없는 별이야!
이조(77년생, 마음 디자이너): 낙천적이고 실용적이며 동시에 이상주의적인 싱글우먼입니다.
홍연미(63년생, 중학교 교사): 한 아이의 엄마, 아내로서, 7년째 명상을 배우고 있습니다.
박혜원(72년생, 의사); 진정한 자유와 내 안에서 빛나는 보석 같은 삶의 의미를 찾아서….
김대만(74년생, 프로그래머): 판타지 소설과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은 청년(?)입니다.
김영경(68년생, 한국농어촌공사 연구원): 어렵기만 했던 육아와 자녀교육이 편안해졌습니다.
이인석(63년생, 중소기업운영): 진정 살아있음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란!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무엇보다도 이 친구가 제게 가르쳐준 것 중 가장 소중한 것은 ‘이미연은 귀한 존재’라는 것이었습니다. 울보에 말없고 내성적이고, 늘상 풀죽어 있고, 제가 생각해도 예쁜 구석이 없었던 제게 친구가 말해주었습니다.
“너는 특별해. 너는 예뻐. 그러니까 힘내!”
내가 특별해? 내가 예뻐? 힘이 들 때 친구의 말을 떠올렸습니다.
친구가 가르쳐 준 대로만 살았어도,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을 것 같은데…. 살면서 자꾸 잊어버리고 저의 존재를 못마땅해 했습니다. 제 자신을 힘들어했습니다. --- 「친구의 선물」 중에서

우리집 왕따 아버지께
아버지는 여기저기 병원을 돌다가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안착하셨죠.
저는 아버지가 어찌 되어도 울지 않을 자신이 있었어요. 싫었으니까요. 그리고 인생이 이젠 자유로워질 수도 있구나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의사로부터 가망 없을 거라는 말을 듣고 나니…. 참 신기했어요. 잠깐 화장실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렇게 울지 않을 자신 있었는데, 그냥 나오는 눈물을 참을 도리가 없었네요. 이런 것이 핏줄인가 싶었어요. --- 「우리집 왕따」 중에서

크게 미인은 아니나 조물주님의 정성으로 빚어나온 줄 내 미처 깨닫지 못하여 외모마저도 예쁘고 귀한 줄 20, 30대에는 정말로 몰랐더라.
내 머리 허예지고 지방질 가슴에서 아랫배로 이동한 불혹의 나이에 이 사실 알았으니, 귀한 줄도 모르고 피기도 전에 시든 나의 외모에게도 미안하기 그지없네.
세상 여자들아 세상거울 보지 말고 하늘거울 쳐다보세.
조물주님 눈동자엔 송혜교와 한 가질세.ㅋㅋㅋ~~~~~ --- 「비 선수권 대회」 중에서

나의 엄마는 스킨십을 모른다. 자식인데도 항상 일정한 거리를 두고 대하셨다. 엉거주춤. 그게 싫었다. 엄마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드라마에서 모녀간에 살을 비비고 끌어안고 다정하게 말하는 걸 보며, 어렸을 때는 그게 드라마 속의 과장된 허위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었다. 그러다 그것이 허위가 아니라는 걸 서서히 알게 되면서 무뚝뚝하고 쌀쌀한 엄마가 싫었다. 나보다 엄마 자신을 먼저 생각한다고 여기며 엄마에 대한 미움을 키워갔다. ---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기?」 중에서

“그리 맘에 안 들면 내 집에서 나가라. 내 밥 먹지 말아라~!”
얌통머리 없는 기집애 생각한다. 치사하지만 얻어먹는 입장은 맞다. 하지만…,
“이 집이 어떻게 아빠 집이에요? 엄마 집도 되지. 그리고 그렇게 밥 멕이는 게 싫으면 왜 낳았냐고, 누가 낳아달라고 했냐고욧!…. @#$%##~~~!!!!”
숟가락이 날라가고 말이 송곳이 되어 이리 쓩~ 저리 쓩~. 이쯤 되면 즐거운 밥상은 막 나가는 밥상이 된다. --- 「아버지의 손」 중에서

불쑥불쑥 이 세상 통틀어 내가 제일 불행하다 느꼈던 그 시절이 실은 엄마가 있음으로 해서 그나마 안락하고 행복했음을, 온몸으로 당신의 최선을 다해 우리 가족의 지킴이, 안식처가 되어 준 ‘우리 엄마’야말로 내 인생의 귀인이시다. --- 「내 인생의 귀인」 중에서

그런데 영화를 다 본 교수님께서 큰 실수를 하셨다. 많은 학생들 앞에서 “넌 영화하지 마라”고 말씀을 하신 것이다. 상당히 자존심이 상했지만 그냥 더 분발해야겠다는 말을 ‘세게 하시네’라고 여겼다. 그렇지만 다음 말은 오랫동안 기억할 수밖에 없었다.
“여자들이 확실히 남자들에 비해 작품이 떨어진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머릿속에서 ‘뻑’하고 전구 터지는 소리가 난 것도 같았다. 그냥 무심하게 넘길 수도 있었지만, 교수님의 말씀은 단지 여학생들을 독려하는 차원이 아닌 다분히 진심이 묻어 있음을 난 알았다. --- 「세상의 남자들이여~」 중에서

언젠가 어머니께서 지나가듯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너도 마음이 힘들고 몸도 아팠겠지만, 우리는 마음이 다 타서 까맣게 재만 남았을 게다.”
그 말씀을 듣는 순간, 저는 아차 싶었지요. 집안에 한 사람이라도 아플 양이면 온 집안 식구들이 같이 아파한다는 평범한 사실을 그제야 깨달은 것이죠.
‘내가 이렇게 주저앉아 있을 순 없구나! 그동안 가족들에게 얼마나 고통을 주었을까.’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었지요. 그때부터 저 자신과의 줄다리기가 시작되었어요. 건강했을 때의 모습을 간직하며, 그대로 살아가기로 결심을 하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나갔죠. 몸이 회복되는 동안 운동도 하고, 명상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방청소도 하고, 간혹 부모님을 웃겨드리기도 하고.
--- 「팔이 하나 더 생겼어요」 중에서

몇 달 전에도 저소득층 일제 조사한다고 어느 분께 전화를 했는데, 몇 년 전에 나에게 상담을 받고 가면서 길에서 서럽게 울었단다. 1시간 동안 전화를 붙잡고 대화를 나누며 오해를 풀고 사과를 드렸다. 심한 우울증을 겪는 분이었고 피해의식도 있는 분이긴 했지만, 나의 언행으로 상처를 받으셨기에 진심으로 사과를 드렸던 것이다.
그런 식으로 나는 인식도 하지 못하던 일들이, 민원인에게는 두고두고 상처가 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드니 순간 두려워졌다. 하루에도 수십 명의 민원인을 대하면서 6년째에 접어들었는데, 표현은 안 했겠지만 나의 말과 태도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많겠구나 싶었다. 도대체 몇 명일까? 그 업이 얼마나 클까? --- 「자질부족 사회복지사?」 중에서

불려 와서 한동안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녀석이 한참 만에,
“아버지께는 연락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말하며 울먹거린다. 눈물 앞에서 내 마음도 약해져 혼쭐내줄 생각을 잠시 접고, 근처 밥집을 함께 갔다.
학교를 벗어나면 그리고 밥을 앞에 두면 아이들은 마음의 벽을 허문다는 것이 교직 생활 7년을 통해 내가 얻은 몇 개 되지 않는 노하우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녀석은 아버지가 폭력적이라는 것, 그래서 그것을 못 견뎌 어머니도 집을 떠나셨고, 그 뒤 새어머니가 왔는데, 새어머니도 폭력에 못 견디고 집을 나가셨다고 한다. 그 후에도 아버지는 술을 먹으면 가끔은 자신과 동생들을 때린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이런저런 분노가 뒤엉킨 이 녀석도, 폭력이 습관이 되어 중학교 때 많이 싸웠고, 그 때문에 아버지께서 학교에 많이 불려나오셨다고 한다. --- 「2학년 3반 그 녀석」 중에서

“너는 내가 죽으면 제일 서럽게 울 것이다. 왜냐하면 아버지를 속였기 때문에.”
두둥!! 순간 인정하면 모든 게 끝난다는 강한 느낌에 부정을 하였다.
“결코 만나지 않고 있어요. 믿어주세요.”
하며 흔들리는 눈동자를 떨구어 버렸다.
--- 「딸아, 아버지 눈을 보아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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