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바코드 검색
품목정보
| 발행일 | 1998년 01월 3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447쪽 | 크기확인중 |
| ISBN13 | 9788974661366 |
| ISBN10 | 8974661365 |
그대 사랑에 잠들다
제인 앤 크렌츠 저 / 권율미 역
|
영언문화사(리틀영언)
|
1998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 구매 시 참고사항
-
- 일시적 품절상태입니다. 곧 다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중고상품
1,500원 ~이동 -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이 상품 팔기 더보기/감추기
![[사락] 독서모임 론칭! 모여봐요 독서모임](https://image.yes24.com/sysimage/renew/loadSpace.png)
.jpg)
.jpg)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제인 앤 크랜츠
15권이 넘는 작품을 매번<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 올린 경이로운 로맨스 작가로, 총 판매 부수가 2천만 부룰 돌파한 기록을 소유하고 있다.
아만다 퀵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로맨스 소설뿐만 아니라 수필가로도 맹활약하고 있으며, 펜실베이니아 대학 출판부에서 발간한 수필집 <위험한 남자들과 모험심 넘치는 여자들>로 전미 대중문화협회 및 미국 문화협회가 수여하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지성과 재치가 번득이는 문체는 물론 속도감 있는 구성으로 로맨스 소설은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만다 퀵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로맨스 소설뿐만 아니라 수필가로도 맹활약하고 있으며, 펜실베이니아 대학 출판부에서 발간한 수필집 <위험한 남자들과 모험심 넘치는 여자들>로 전미 대중문화협회 및 미국 문화협회가 수여하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지성과 재치가 번득이는 문체는 물론 속도감 있는 구성으로 로맨스 소설은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자 : 권윤미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칼레나에요. 인터락 밸리에서 왔어요.''
그녀는 아무 감정이 섞이지 않은 목소리로 무뚝뚝하게 말했다.
''제 고모인 올라라가 무역상 바론 퀸텔 씨와 계약을 체결했어요. 이것이 당신과 나 사이에 맺어진 결혼 계약서예요. 고모는 나에게 모든 게 다 잘 준비되어 있을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당신이 나를 기꺼이 맞아즐 거라고요.''
리지는 여전히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그녀가 들고 잇던 서류를 건네받았다. 칼레나는 그의 강렬한 눈동자 속에서 아무것도 알아 차릴 수가 없엇다. 그러나 그녀는 놀랍게도 자신을 스쳐간 그의 감촉만은 잊을 수가 없었다.
리지는 오랫동안 계약서를 꼼꼼히 들여다보았다. 침묵의 순간이 지나자, 칼레나는 사무관의 호기심 어린 눈과 뭔가 재미있는 일을 기대하는 아리사의 태도를 눈치챘다. 칼레나는 자신이 조금 긴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리지가 결혼 계약에 대하여 아는 바가 없다고 주장한다면 호치와 아리사 앞에서 자신이 지독한 무안을 당할 거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그녀는 이와 같은 근심이 어리석은 것이라고 다시 생각했다. 누군가가 말했다. 여자들은 고민을 안고 산다고….
칼레나가 상대하는 사람이야말로 냉혈한이었고, 그녀가 어쩔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심지어 그가 그 사실에 놀랐다 하더라도, 그녀는 리지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와 같은 장면을 연출하지 않기를 바랐다. 자존심이 무참히 짓밟힐 것이고, 칼레나 자신은 그 불행을 혼자 감당해 내야만 할 것이다. 리지는 그녀의 이런 걱정거리를 알고나 있는 듯이 그녀를 쳐다보았다. 칼레나는 숨을 몰아쉬었다. 갑자기 그가 고개를 한 번 끄덕이더니 계약서를 접었다.
그녀는 아무 감정이 섞이지 않은 목소리로 무뚝뚝하게 말했다.
''제 고모인 올라라가 무역상 바론 퀸텔 씨와 계약을 체결했어요. 이것이 당신과 나 사이에 맺어진 결혼 계약서예요. 고모는 나에게 모든 게 다 잘 준비되어 있을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당신이 나를 기꺼이 맞아즐 거라고요.''
리지는 여전히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그녀가 들고 잇던 서류를 건네받았다. 칼레나는 그의 강렬한 눈동자 속에서 아무것도 알아 차릴 수가 없엇다. 그러나 그녀는 놀랍게도 자신을 스쳐간 그의 감촉만은 잊을 수가 없었다.
리지는 오랫동안 계약서를 꼼꼼히 들여다보았다. 침묵의 순간이 지나자, 칼레나는 사무관의 호기심 어린 눈과 뭔가 재미있는 일을 기대하는 아리사의 태도를 눈치챘다. 칼레나는 자신이 조금 긴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리지가 결혼 계약에 대하여 아는 바가 없다고 주장한다면 호치와 아리사 앞에서 자신이 지독한 무안을 당할 거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그녀는 이와 같은 근심이 어리석은 것이라고 다시 생각했다. 누군가가 말했다. 여자들은 고민을 안고 산다고….
칼레나가 상대하는 사람이야말로 냉혈한이었고, 그녀가 어쩔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심지어 그가 그 사실에 놀랐다 하더라도, 그녀는 리지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와 같은 장면을 연출하지 않기를 바랐다. 자존심이 무참히 짓밟힐 것이고, 칼레나 자신은 그 불행을 혼자 감당해 내야만 할 것이다. 리지는 그녀의 이런 걱정거리를 알고나 있는 듯이 그녀를 쳐다보았다. 칼레나는 숨을 몰아쉬었다. 갑자기 그가 고개를 한 번 끄덕이더니 계약서를 접었다.
---p. 26~27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반품/교환 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 비용 |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 소비자 피해보상 |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
- 절판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