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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플러스 시장과 경제

신통방통 플러스 시장과 경제

신통방통 플러스 사회-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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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238g | 190*260*15mm
ISBN13 9788928307104
ISBN10 892830710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황근기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어요. 틈만 나면 강가에 나가 놀기를 좋아했지만 책은 꽤 많이 읽었어요. 대학에서는 국문학을 전공했는데, 그때 쓴 시로 여러 차례 상을 받았어요. 그 일을 계기로 작가의 꿈을 꾸기 시작했어요. 한때 학원에서 국어와 논술을 가르치다 어느 날 훌쩍 인도로 여행을 떠났어요. 그 후 매년 세계 여행을 다니며 다양한 글을 쓰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글은 어린이 동화예요.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좌충우돌 세계지리 탐사대』, 『과학 귀신 1, 2』, 『신기루도시의 정치를 구하라!』 등 경쾌하고 친근한 어린이 책을 많이 썼어요. 그중 『알쏭달쏭 알라딘은 단위가 헷갈려』, 『우리가 평화를 선택할 수 있어요』, 『천재를 뛰어넘는 생각 학교』 등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로 선정되었어요.
그림 : 심창국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인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는 『신통방통 머리셈 연산』, 『신통방통 나눗셈』, 『신통방통 받아쓰기』, 『기억력 UP 어드벤처』, 『엄마 마음속에 들어간 키모』, 『과학의 원리를 사고파는 과학상점』, 『똑똑한 똥덩어리 씨』, 『아침부터 저녁까지 과학은 바빠!』, 『마법의 블랙홀』 등이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하는 수 없이 나는 일단 큰길가의 액세서리 가게에 가서 망가진 팔찌랑 비슷한 팔찌가 있는지부터 알아보기로 했다.
“어서 와. 뭘 사러 왔니?”
나는 망가진 팔찌를 주섬주섬 꺼내 가게 누나에게 보여줬다.
“이 팔찌랑 똑같은 팔찌 있어요?”
“음, 어디 보자. 마침 비슷한 게 있어.”
“얼마예요?”
“삼만 원.”
“사, 삼만 원요?”
기껏해야 한 만 원 할 줄 알았는데, 세상에! 눈앞이 깜깜해졌다.
사실 그동안 나는 물건값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돈이 필요할 땐 엄마, 아빠에게 그때그때 달라고 하면 됐으니까. 그래서 모아 둔 용돈도 하나 없었다.
집으로 터덜터덜 돌아온 나는 용기 내어 채현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저기 채현아. 그 팔찌 말인데……, 내가 개학 전까지 사 줘도 될까?”
“안 그래도 된다니까. 네가 팔찌를 일부러 망가뜨린 게 아니잖아.”
“아니야, 약속은 꼭 지켜야지. 개학 때까지만 기다려 줘.”
나는 최대한 남자답게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아! 그나저나 삼만 원을 어디서 구하지?’

내가 하도 졸라 대자 대범이가 잘난 척을 하며 자기가 팔고 있는 물건을 손으로 가리켰다.
“보면 모르겠어?”
“요즘 유행하는 ‘앵그리 용사’ 스티커잖아. 그건 나도 아는데 왜 잘 팔리냐고?”
“아이들은 ‘앵그리 용사’ 캐릭터 물건을 갖고 싶어 해. 하지만 여기서 그런 걸 파는 사람은 없고, 또 문방구에서는 비싸게 팔잖아. 난 이 스티커 회사에 다니는 친척 형한테 왕창 선물 받아서 싸게 팔고 있지.”
“쳇, 그렇구나……. 근데 내 팽이들은 왜 안 팔리지?”
“민수야, 넌 값을 더 내려야 할 거 같아.”
“왜? 이 팽이는 세트로 만 원에 산 거야. 싸구려 팽이들이랑은 차원이 다르다고!”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이 어떤 물건을 가장 많이 팔고 있는지 좀 봐.”
나는 잠시 주변을 둘러봤다.
“그런 팽이를 파는 아이들이 몇 명인 거 같아?”
“그, 글쎄? 생각보다 좀 많은데.”
갖고 놀던 팽이에 질린 나 같은 아이들이 많았는지 주위에 팽이를 파는 사람이 의외로 많았다.
“알뜰 시장을 찾은 사람 중에 팽이를 사려는 사람 수는 정해져 있을 거야. 그런데 팔려는 사람은 많잖아. 이럴 때는 가격을 내려야 해. 그래야 팔려.”
대범이의 말을 듣고 나는 값을 얼른 이천 원으로 내렸다.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날, 민수는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별명답게 또 사고를 친다. 좋아하는 친구인 채현이의 팔찌를 망가뜨린 것이다. 책임지고 팔찌를 다시 사 주겠다고 큰소리쳤지만 알아보니 팔찌는 삼만 원으로, 용돈을 펑펑 써 댔던 민수에게는 만만치 않은 금액. 당연히 엄마가 사 주실 것으로 믿었지만 엄마도 아빠도, 이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보라고 한다.
부모님을 조르며 시간을 흘려보내던 어느 날, 보다 못한 아빠가 ‘지혜로운 며느리’라는 옛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이야기에서 깨달음을 얻은 민수는 가만히 앉아 있지 말고 일해서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한다. 일단 민수는 설거지, 청소 등을 열심히 했지만 대가로 엄마가 주는 용돈은 아주 적다. 용돈 좀 올려달라고 조르자 엄마는 지난 한 달간 가정 소득의 쓰임새를 보여 준다. 소비와 저축으로 나뉘는 소득의 흐름을 보니 더 달라고 하기도 어렵다. 어쩔 수 없이 무조건 돈을 안 쓰고 모으기만 해야겠다고 생각한 민수. 하지만 친구 대범이가 용돈을 은행에 저축하며 이자를 받고, 또 떡볶이를 사 먹고 남은 돈으로 기부도 하는 모습을 보며 자극을 받는다.
깨알같이 용돈을 모으던 어느 날, 민수는 시골에서 농장을 하는 큰아빠 댁에 놀러 가게 된다. 민수는 용돈을 받기로 큰아빠와 약속한 뒤 수박 수확을 돕고 수박을 트럭에 싣는 일도 돕는다. 그러면서 운전사 아저씨에게 물건이 생산지를 떠나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과정을 듣고, 중간 단계를 거치며 왜 가격이 올라가는지 알게 된다. 또 농산물 인터넷 쇼핑몰 일을 도우며 인터넷 쇼핑몰이나 홈 쇼핑도 새로운 시장임을 알게 된다.
이제 개학이 얼마 안 남았다. 하지만 아직 돈을 더 모아야 하는 상황. 이때 공원에서 알뜰 시장이 열린다는 희소식을 듣고 민수는 유행 지난 블레이드 팽이를 팔기로 한다. 그러나 알뜰 시장에서 민수는 파리만 날리는 반면, 옆에 앉은 대범이가 내놓은 캐릭터 스티커는 날개 돋친 듯 팔린다. 시간을 내 민수를 보러 온 아빠에게 하소연하자, 아빠는 시장에 나온 물건보다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오르고, 팔려는 물건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으면 가격이 내려간다는 시장 가격의 원리를 알려준다. 이에 민수는 팽이를 싼값에 다시 내놓은 것은 물론, 알뜰 시장에는 없는 한자 카드를 집에서 가져와 모두 파는 데 성공한다.
개학을 앞둔 날, 민수는 채현이를 만나 직접 쓴 사과 편지와 새로 산 팔찌를 건넨다. 정성 어린 사과 편지에 더 기뻐하는 채현이를 보며 민수도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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