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은 개혁 청사진을 제시했으니 이번에 새로 들어설 개혁정부는 복 받은 정부다. 인수위도 할 일이 크게 줄었다. 왈가왈부할 것 없이 그냥 이 책대로만 하면 되겠다.
이정우 (참여정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대학 바깥, ‘전선’ 바로 옆에 터 잡고서 시민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순수 민간 싱크탱크 새사연의 지난 6년간 활동의 총괄이 이 책이다. 사회 전 분야에 관철되는 양극화를 개탄하면서 자본의 폭주를 막고 노동, 민생, 복지가 중심이 되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의 필독서. 그리고 진보건 보수건 18대 대통령 후보와 당선자 및 국정인수위원회 구성원이 반드시 읽어야 할 보고서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 책은 세계금융위기 이후 동아시아공동체의 형성 가능성을 논하고 있다. 앞으로 10~20년 동안의 동아시아 정세는 우리의 정책 기조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런 변화를 기민하고 진지하게 고려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동북아구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고 할 수 있다.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새로운 시각과 탄탄한 근거로 진보의 방향을 제시해 온 새사연에 우리는 이미 적지 않은 빚을 지고 있다. 그들의 열정과 문제의식은 통합진보당에도 깊이 스며들어 있다. 새사연이 6년 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정인 이 책에서 우리는 진보개혁진영이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갈 진보의 미래를 찾을 수 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2007년 내가 속한 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갔을 때 나는 정태인 소장과 ‘시대교체’라는 화두에 대해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시대교체는 새로운 가치와 비전 그리고 새로운 정치 주체 형성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 ‘리셋 코리아’는 단순한 연구의 성과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한 책임의 무게가 담긴 가치와 비전이다. 정치가의 책임으로 화답하고 싶다.
심상정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정치민주화를 넘어 경제민주화로 나아가야 하는 2013년 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역사적 결단이 될 것이다. 새사연의 ‘리셋 코리아’는 이를 위한 훌륭한 나침반이다. 정치는 공학이 아니라 가치임을 확신하기에 이 책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가치로 빛나기를 바란다.
정동영 (국회의원)
2012년 4월 유럽 5개국 정책 투어에서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 확고한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 튼튼한 사회복지, 과감한 교육 혁신, 좋은 일자리 만들기와 비정규직 문제 해결,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 사회통합 없는 정권교체는 무의미하다. 이 과제들을 하나의 가치와 방향으로 꿰어낸 새사연의 책에서 희망을 느끼고 확신을 갖는다. 신뢰와 협동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공공경제와 사회경제를 새로운 사회 운영 원리로 도입한 이 책이 2013년 시작되는 새로운 정부의 방향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