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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셜록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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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셜록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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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08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8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8.3만자, 약 6만 단어, A4 약 115쪽?
ISBN13 9788991702905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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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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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조주연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으나 졸업 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프리랜서의 길로 들어섰다.
‘한 시간의 독서로 시들어지지 않는 슬픔은 없다.’라는 몽테스키외의 말을 격언으로 삼아 책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싶은 독서 애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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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은 두 손을 모으고 남편의 대답을 기다렸다. 10분 정도 가만히 생각한 뒤, 먼로 씨는 아이를 안아서 볼에 뽀뽀를 해주었다. 더없이 뿌듯한 대답이었다. 그리고 아내의 손을 잡고 문 쪽으로 데려가면서 말했다.
“앞으로의 문제에 대해서는 집에 가서 이야기하도록 해요. 에피, 난 좋은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괜찮은 사람이오.”---「노란 얼굴」 중에서

“집으로 돌아와 상자를 열었지만 그 안에는 돈은커녕 무엇인지도 알 수 없는 종이들만 있었소. 피터 선장에게 돈도 받을 수 없게 되었고, 수중에는 이미 돈 한 푼도 없었소. 결국 다시 배를 타기로 결심하고 일자리를 찾았소. 그런데 신문에 작살잡이를 뽑는다는 광고가 있었고, 급료도 꽤 괜찮았소. 그 회사에 가니 여기 베이커 가로 가라고 해서 온 거요. 자, 이제 내가 할 이야기는 다 했소. 하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확실히 말할 수 있소. 내가 피터 선장을 죽인 덕분에 정부는 교수형에 필요한 밧줄 값을 절약했다는 것이오.”---「블랙 피터」 중에서

“자네 혹시 뱀을 본 적이 있나? 아무런 소리 없이 미끄러지는 듯한 몸짓과 잔뜩 독을 품고 사악한 눈을 가진 납작한 머리를 보면 몸서리가 쳐지지. 명함의 주인인 밀버턴이 바로 그런 인간이라네. 내가 이 일을 하면서 수많은 살인자와 범죄자를 봤지만, 밀버턴처럼 혐오스러운 인간은 본 적이 없어. 그자와 거래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까울 뿐이라네.”

“네놈이 다른 사람의 인생을 망치는 건 내가 마지막일 것이다. 더 이상 누구도 협박할 수 없도록 해줄 테니까. 나는 사회악을 제거하러 왔다. 자, 받아라!”

“레스트레이드, 이번에는 당신을 돕기 힘들 것 같군요. 나도 밀버턴에 대해서는 잘 아는데, 그자는 런던의 질 나쁜 악당 중 하나였습니다. 세상에는 법이 통하지 않는 죄가 있기 때문에 그럴 때는 개인적인 복수도 정당화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사건에는 개입하고 싶지 않군요. 죽은 밀버턴보다 그를 죽인 범인들에게 더 동정심을 느낍니다. 도울 수 없어서 미안합니다.”---「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턴」 중에서

“왓슨, 전혀 그렇지 않아. 처음에 그 얘기를 들었을 때도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현장에 와보니 그게 유일한 희망이 됐어. 사건에서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일관성이야. 일관성이 결여되면 무언가 잘못된 게 있는지 의심해야 한다네.”
---「토르 교 사건」 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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