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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서 핀 수채화
중고도서

기차에서 핀 수채화

: 행복은 기차를 타고 온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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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66g | 153*224*20mm
ISBN13 9791156026396
ISBN10 115602639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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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시작하며 04
먼저 읽어 보고 08

제1부. 간이역에서 숨은 진주를 캐다

85년 된 구불구불 기찻길을 아시나요 23
기차역에도 소쇄원이 있을까 28
화순역 삿갓솔은 알고 있다 32
비단골 능주역 기차 여행 갈까 36
봉황 소리 구성진 명봉역 40
벌교역 보성여관서 하룻밤 묵어 볼까 45
원창역에 곡식이 가득 찰 때 50
전국 가장 인심 좋은 구례구역 53
백양사역에서 청정·담백을 느끼다 59
장성역에서 벌어진 '세상에 이런 일이' 62
나주역과 하얼빈역, 기찻길로 형제 맺을까 66
사모곡 불러 보는 학다리역 70
오래된 꿈을 꾸리라. 몽탄역에서 75
극락강역에서 무등(無等)을 느낄 때 80
담양역 기적은 언제 울리나 83
남광주역 기적 소리 다시 듣고 싶어라 86
역사 향기 그윽한 서도, 임피, 율촌역 91

제2부. KTX , 남도관광의 훈풍이 되어라

역(驛) 字에 행복이 담긴 까닭은 99
아픈 청춘이여! 배낭 메고 기차를 타라 102
삼천리, 태극, 풍년호 열차를 기억하시나요 106
호남 고속철 개통, '남해안 시대'가 열린다 110
호남 고속 철도, 남도 관광의 훈풍이 되어라 114
잘되는 집안은 가지에 수박이 달린다 118
‘비 내리는 호남선’ 아닌, ‘골드러시 호남선’ 만들자 122
KTX로 강진 여행길 시원하게 뚫렸다 125
KTX 광명역, 항공과 멋진 랑데부 128
남도에 철도 관광 르네상스 시대 온다 131
S-트레인 관광 열차 남도 관광 아이콘으로 135
지구 살리는 녹색 생활, 기차 타기로 139
목포역에는 특별함이 있다 143
목포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철도를 활용하자 146
목포신항만 활성화를 위해 철도 연결 시급해 154
모든 길은 나주로 통한다 157
곰탕 거리를 나주의 최고 명물로 162
나주 이야기꾼은 무슨 약을 팔까 166
철도 관광 어디까지 즐겨 보셨나요 170
배낭 메고 전라도 기차 여행 가즈아 180
관광 대국 스페인에서 배우다 184

책을 마치며 212
저자 프로필 219
출간 후기 222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기차를 타고 달리는 여행

기차 여행에는 낭만이 있다. 자가용이나 비행기와는 다른 기차만의 매력은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굳건하다.
바쁜 세상, 잠시 모든 것을 잊고 덜컹거리는 기차에 몸을 실은 채 차창 밖을 내다보는 한적함과 여유로움은 특히나 요즘 더 끌린다.

휴가철이 다가오는 지금, 이 책을 통해 기차 여행을 다녀보는 것은 어떨까?

19살 어린 나이로 철도청에 입사한 이래 35년간 기차와 함께한 국내 최초 기차역 이야기꾼 트레인텔러(train teller)인 저자가 전달하는 기차와 기차역에 대한 이야기는 담백하고 매력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차역의 역사를 각 지역의 역사와 연계시켜서 설명하는 것을 보면 옛날부터 지금까지의 넉넉한 향수를 느낄 수 있고, 다양한 기차여행 상품에 대한 설명은 여행을 준비하는 독자들의 구미를 당긴다. 저자는 정감 넘치는 ‘사람 냄새’나는 언어로 명료하고 맛깔난 필치를 통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시선을 끌어들인다. 수채화로 그려진 아름다운 삽화 역시 잔잔한 기분에 젖어들게 한다.

기차는 단순히 사람들을 옮겨다 주는 데서 역할이 끝나지 않는다. 기차를 통해 부(富)도 함께 흘러흘러 들어온다. 각 지역에서 사활을 걸고 기차를 끌어오려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저자는 여기에 자신의 전문적인 지식을 더하여 기차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시키는 방법 또한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각 지역의 매력 포인트 역시 놓칠 수 없는 정보다. 철길 인생 35년차인 저자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볼거리, 먹을거리 등은 국내 철도 여행을 하고 싶은 독자에게 매우 값지고 유용한 팁이다.

역사와 함께 기차도 성장한다. 이곳저곳에 새롭게 개통되고 또다시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기차를 보면 마치 살아있는 혈관처럼 느껴진다. 『기차에서 핀 수채화』는 그렇게 읽는 내내 기차가 단순한 쇠가 아닌 철마(鐵馬)라는 것을 알게 한다. 기차는 달린다. 역사를 등에 이고, 아무리 무거워도 결코 멈추지 않으면서.

기차 여행을 통해 국내의 매혹적인 관광지를 둘러보고 싶은 독자, 기차 자체에 흥미가 가는 독자, 각 역에 얽힌 역사와 풍미가 궁금한 독자라면, 서슴없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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