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영 저자의 ＜리멤버＞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표지가 신비하게 생겨서 무슨 내용일까 기대를 하고 읽어보았습니다. 구작이다보니 조금 거슬리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인물도 매력있고 스토리도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네요. 여주의 사랑에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행복하게 되어서 책을 덮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외전도 보고 싶어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장소영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작품도 궁금해서 이번에 구매 해 봤다

후회남 키워드인데 뭐 나름 절절하긴 한 것 같다

아무래도 2019년에 나온 작품이라 뭔가 묘하게 올드한 감성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필력으로 다 묻히는 것 같다 그런 감성들이

개인적으론 남주보단 여주가 더 매력적이다 ㅎㅎ

장소역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더 읽어보고싶어진다

사고로 당하고 돌아온 서현

많은 것을 잃었다 돌아온 서현은 가족들과 친구들은 기억하지만 진우와 그에 대한 사랑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써 놓은 일기장을 보게되고, 과거의 자신을 싫어하죠

반면 진우는 그런 서현을 보며 자신의 과거에 대해 후회는 하지만 서현을 다시 잃어버릴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서현을 다시 찾기 위해 변화하는 진우

변화하는 진우에게 다시 점점 스며드는 서현

기억은 잃어도 사랑했던 감정은 잃은게 아니라 묻어둔 것, 그래서 그 감정을 다시 찾아내서 깨우는 과정이 그려진 2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