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들에 마른풀 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주님의 약속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 (찬송가 183장)<br/><br/>이 찬송은 갈급한 심령(心靈) 속에 성령(聖靈)의 단비를 내려 주시 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내용이다. 찬송을 부르는 순간 가슴이 뛰고 벅차오른다. 그동안 癌환자를 구하고자 매달려온 10여 년의 세월 끝에 오직 하나님만이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하나님의 마음이 곧 하나님의 법이요 마음의학의 뿌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이 “무엇으로 네가 癌을 치유하려고 하느냐?”라고 물으신다면 나는 “이제는 알았습니다. 저는 지난 세월 너무나 교만했습니다.”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 자연의학과 마음의학으로 癌을 치료하겠다는 생각으로 산속에 들어온 이후 많은 재물을 쓰고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국은 눈물밖에 남는 게 없어 하늘을 원망하기만 했다. 그러던 중 하나님을 영접하고 그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나니 약사라는 짧은 지식과 의욕만 앞세워 교만을 부리던 내가 한없이 부끄럽고 창피스러워졌다. 늦게나마 다행인 것은 깊은 신앙심을 가진 산방의 한철규 집사와 동고동락하면서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이 진실하고 행복한 삶으로 가는 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br/><br/>그 이후 나는 하루하루가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여 더없이 기쁘고 행복하였다. 이제 남은 인생은 영혼이 갈급한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일용할 양식으로 삼아 배고픔이 없도록 하라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사한 마음으로 감당하고자 한다. 이 사명 완수는 바로 단비약국을 개원함으로 비롯될 수 있다. 양약, 한약, 생약, 자연요법으로 평생을 살아온 나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햇빛, 공기, 물, 흙, 숲과 자연 먹거리인 씨앗, 열매, 잎, 줄기, 뿌리, 꽃으로 증로차를 비롯하여 갖가지 음식을 만들어 癌환자에게 제공하였다. 이제 이렇게 좋은 음식을 단비약국을 열어 세상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겠노라 나는 다짐해 본다. <br/><br/>기도 중에 하나님이 내게 마음을 주셨다. “너는 평생을 세상 속에서 살다보니 내가 너에게 준 재주로 대가성이 있는 약을 만들어 보수를 받는 약장사의 삶을 살아왔으니, 이제부터는 내가 만들어 주는 물과 성령으로 약을 조제하여 아픈 사람에게 주어라.” 또한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마른풀 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에도 성령의 단비를 내려주시고, 세상 사람들의 아픔에 나의 재주를 대가성 없이 쓰임 받도록 하라고 하나님은 명하셨다. 아, 이것이 그토록 갈급하던 ‘마음의학’의 뿌리인가. 이 사실을 깨닫는 순간 가슴이 벅차오르고 더없는 행복감을 느꼈다. (중략)<br/><br/>이 책 첫 페이지에 기록한 대로 ‘사, 감, 고, 기, 행 -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기쁩니다. 그러므로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말은 내가 자연의학을 공부하면서 癌환자에게 늘 해오던 말이다. 이것을 하루 세 번씩 반복해서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믿음을 나는 가지고 있다. (중략)<br/><br/>이 책의 주제이기도 한 ‘癌 내가 마음먹기 나름이다.’ 1%의 삶을 이겨야만 한다는 말의 핵심은 마음의학의 뿌리인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 말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생각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께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기본적으로 찬양, 고백, 감사, 간구의 네 가지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시옵소서’라는 간구의 내용이 주를 이룬다. 현실에 얽매여 있으면 마음에 여유가 없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 것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간구하는 기도를 하기 쉽다. 이처럼 하나님을 모른 채 기도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기에 하나님을 아는 것은 우리에게 시급하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알지 못하고 급한 마음에 기도를 하면 엉뚱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따라서 지금 당장 이렇게 기도해야 한다. <br/><br/>“하나님. 하나님을 알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제가 알기 원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제가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지 알기 원합니다.” <br/><br/>그런 후 간구를 해야 한다. 그래야 ‘癌, 내가 마음먹기 나름이다’와 ‘1%의 삶’의 뜻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시작하자. 남들이 불가능한 것이라 여기는 그 1%의 주인공은 이제는 바로 나 자신이 될 수 있다. 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한낱 피조물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서 생존 확률 1%도 안 되는 癌이나 불치병도 하나님의 성령으로 그 1%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아직은 늦지 않다. 지금부터 시작하자.

모든 사람들의 소원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원하지만 세상은 각종 질병으로 고통당하고 불행한 인생길로 향하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사고방식은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병의원에서 처방약을 먹든가, 주사를 맞든가, 수술을 받지 않으면 안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의학을 발전시킨 서양 속담에 “병은 자연이 고쳐 주고 돈은 의사가 받는다.”는 말을 명심해야 합니다. 현대의학의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나온 의학이 자연의학 또는 대체의학이라고 합니다. 대체의학은 음식과 영양, 운동, 생활습관으로부터 암, 당뇨, 혈압, 비만 등 현대의학에서 난치, 불치로 불리는 중증 질병들을 고치고 예방한다는 것입니다. (중략) 이러한 현실 속에서 새롭게 발간되는 ‘1%(51:49)의 반란, 암 내가 마음먹기 나름이다(한정수 저)’의 논리는 치료의 주체는 하나님이 완벽하게 창조한(창세기 1장) 인체의 자기치유력(면역력) 즉 환자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중략) 저자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성공한 약사로 활동하면서 20여 년간 자연의학을 공부하고 10여 년 전에 경기도 가평 북배산 산속에 SI자연치유센터를 설립하여 암환자들과 같이 생활하며 치유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2년 전에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저자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트라이앵글이론을 창안했습니다. 트라이앵글이론은 그 모양이 정삼각형을 이루어야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듯이 암치유도 현대의학(병원치료), 자연의학(자연치유), 마음의학(거듭남)을 마음의학을 바탕으로 해서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4장 23절) 균형을 잘 이루어지면 모든 질병(암)들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일부 대체의학 관련 책들은 이론은 고사하고 상식으로도 납득이 가지 않는 추론과 황당무계한 내용들로 꾸며진 경우를 봅니다. 이 같은 현실에서 이 책 1%의 반란, ‘암 내가 마음먹기 나름이다.’가 주목되고 있는 것은 한정수 약사의 트라이앵글이론 창안이 성경과 과학과 의학으로 설명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자의 그동안 물질적 성공을 위한 약국경영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전인치유를(요한3서 2절) 사명으로 감당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이 기존의 유사한 책들과 다른 점이고 독자들에게 기쁨으로 추천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책 내용에 따라 꾸준히 실천하면 웬만한 병들은 저절로 고쳐지고 암과 같은 불치의 병들도 얼마든지 고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의 논리가 성경말씀이 핵심을 이루지만 성경의 논리도 알고 보면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광의의 자연의학으로 볼 수 있습니다. 건강의 개념이 정신과 육체를 포괄하는 점에서 보면 성경적 논리는 오히려 유일한 치유 방법임을 확신합니다(히브리서 4장 12절). “1%의 반란”은 올바른 대체의학(자연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기에 독자들에게 반복해서 정독하고 적용하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송흥섭 (가평기독교연합 회장, 가평제일침례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