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된다. 어느 추운 겨울날, 허름한 옷차림이었지만 눈에서 광채가 나는 한 젊은이가 어떤 집 현관의 초인종을 누르고 있었다. 이윽고 그 집 안주인인 듯한 아주머니가 나왔다. 그 젊은이는 배가 고파 못 견디겠으니 먹을 것을 얻을 수 없겠느냐고 사정했다. 위 아래로 한참을 훑어보던 아주머니는 다시 안으로 들어갔다가 빵 한 덩이를 들고 나왔다. 젊은이는 간단히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빵 한 덩이를 통째로 입 속으로 쑤셔넣었다. 그리고 돌아서서 막 씹기 시작했다.

때마침 집으로 걸어오던 집주인이 젊은이를 보고 "뭐야! 거지 같은 자식이..." 하면서 집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젊은이는 아무말 없이 뚜벅뚜벅 그 집을 걸어나왔다. 그러다가 입 속에 가득 담긴 빵조각을 쓰레기통에 확 뱉어버렸다. 아무리 구걸했을망정 그는 거지일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자존심이 도저히 이 수모를 받아들일 수 없게 한 것이다. 이탈리아의 어떤 정치가가 이 젊은 시절, 한때 방황하고 있었을 때의 이야기이다.

당신의 주위를 둘러보라. 어떤 사람은 "야!" "이놈, 저놈!" 하는 취급을 받는 데 비해 또 어떤 사람은 "아, 그러십니까?" 하는 정중한 대접을 받는다. 뒤의 사람은 신뢰, 존경, 상찬을 받고 있는 데 비해 앞의 사람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도대체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서 생겨나는 것일까? 우리의 생각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이 책은 현재 어떠한 처지에 놓여있든지 자기 자신을 신뢰하고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인생을 성공적으로 꾸려나가라는 메시지로 이루어져 있다.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사례들도 많이 들어있으므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다. 우리는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는 너무나 많다. 만일 지금 그다지 성공적인 인생을 살지 못하고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바로 과거에 자신이 선택한 결과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미래의 문은 자기 자신만이 열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이 다 비범했던것은 아니다. <br/><br/>그리고 인생은 마음 먹은대로 바뀌게 되어있다. 자신을 존중하라. 자신을 낮게 보는것은 겸손이 아니다. 그리고 남들이 정해놓은 공식에 꿰맞추어 살지 말라. 과거에 저질렀던 실수에 대해서는 잊어버리라 .신념은 자신이 원하는 현실을 만들어준다. 위대한 사람들의 가장 큰 재산은 자신감이었다. 자신이 진정 바라는 바를 찾아보라. 당신에게는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기회를 알아볼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두라. 삶을 바꾸려면 당신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 자기 자신에게 "너는 할 수 있다"고 말하라. 지금이 가장 밑바닥이라고 생각될때 오히려 희망을 가지라. 당신에게 필요한 모든것은 손닿는 곳에 있다. 인생이란 기회로 이루어져 있다. 무엇을 성취하려 하기보다는 어떤 존재가 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