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생태계 거꾸로 살아가는 동물들]
자신만의 방식으로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해온 포유류, 조류, 어류, 파충류 등 다양한 거꾸로 동물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포유류이면서 알을 낳는 오리너구리 등 일반적 상식을 뒤집는 거꾸로 동물들 중에서도 대표적 30종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척박한 자연환경에서 버텨내기 위해 기묘하게 보이지만 치열하게 살아가는 거꾸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와 연계된 주제를 뽑아서 풍부한 과학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동물들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호기심을 채워가면서 서로 다른 생명이 공존하며 조화와 균형을 유지해나가는 자연의 지혜를 배워나가도록 인도하고 있다. 생명의 다양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도록 이끈다. 사진과 그림을 절묘하게 결합한 세련된 일러스트는 흥미롭고 즐거운 독서를 돕고 있다. 뒷부분에는 직접 잘라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동물 카드 활동 자료' 등을 실었다.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어 : 편리한 기술이 좋기만 할까?]
빠르고 편리한 기술사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해수욕장에 빠지면 드론이 날아와 구명용 튜브를 떨어뜨려 주고, 길에서 쓰러진 사람을 발견한 지능형 CCTV는 구급대를 출동시켜 사람을 구한다.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스마트 기술들이다. 그런데 이 기술들이 좋기만 할까? 옆집에 도둑이 드는 바람에 경찰은 내가 엘리베이터에서 코 파는 모습을 보고, 자동차 블랙박스에는 딴 생각을 하다가 전봇대에 부딪힌 형이 찍혔다. 해수욕장에는 구명 드론인 척 사람들의 모습을 훔쳐보는 드론이 난다. 모르는 사람에게 스마트폰을 빌려주었더니 해킹 앱을 깔아 개인 정보를 훔친다. 그렇다고 이 기술들을 포기하기에는 스마트 기술이 우리 생활에 너무 깊이 들어와 있다. 어떻게 하면 편리한 기술들을 안전하고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그 시작은 의심 없이 믿고 사용했던 스마트 기술들의 다른 얼굴을 깨닫는 것이다.
[역사로 보는 직업의 세계 : 과거 현재 미래의 직업]
옛날 사람들은 무슨일을 했을까요?
여러분은 커서 어떤 일을 하게 될까요?
5학년 1반 아이들은 '꿈을 잡아라 체험 센터'로 현장학습을 갑니다. 현재와 미래 직업을 체험하며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미래 사회의 놀라운 기술을 엿보게 되지요. 직업은 시대에 따라 사라지거나 모습을 바꿉니다. 역사 속 직업을 살펴보고 앞으로 유망할 직업을 통해 여러분의 꿈을 설계해 보세요!
[우리가 몰랐던 현대사]
&ldquo역사를 모르고
미래를 꿈꿀 순 없어!&rdquo
교과서에서는 자세히 알려 주지 않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lsquo진짜 주인공들&rsquo에 대한 이야기!
지금부터 진짜 대한민국 현대사를 보여줄게!
- 민중의 역사, 노동의 역사 그 한가운데 서 있던 우리 민중
&lsquo대한민국 역사&rsquo 하면 어떤 인물들이 떠오르나요? 세종대왕? 이순신? 각각의 이유로 우리나라를 빛낸 위인들이 떠오르겠지요. 그러나 대대로 이름이 남겨지지도 않고, 위인전 속에 실리지도 않았던 수많은 위인이 또 있습니다.
교과서나 역사책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았다고 해서 중요하지 않은 인물들이 절대 아닙니다. 세상을 놀라게 한 발명을 하진 않았지만, 다른 나라의 침입을 막아낸 것도 아니지만, 오늘날 우리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주춧돌 역할을 한 중요한 인물들이 있습니다. 평범한 농민들, 평범한 학생들, 평범한 노동자들이었습니다. 세상의 부당하고 불합리한 제도에 문제를 느끼고, 권력을 놓지 않고 힘없는 이들을 휘두르는 자들의 잘못을 꾸짖었습니다. 양반들의 세상, 대지주의 세상, 자본가의 세상이 아닌 모두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용기를 냈던 이들이지요.
장석준 저자의 우리가 몰랐던 현대사는 이렇게 무대 뒤에 가려져 있던 바로 이 주인공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입니다. 각자의 삶 속에서 제각각의 무게를 짊어지면서도 세상을 향한 올바른 목소리를 내고, 문제의식을 잃지 않았던 우리 엄마와 아빠,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에 대한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인어 소녀]
인어가 주인공인 국내 최초 해양 판타지 동화!
지배자와 기형 인어들이 들려주는 플라스틱 섬의 진실!
제주도와 인어 세계를 넘나드는, 혼혈 인어 규리의 바닷속 성장 모험담!
제주도에서 &lsquoMoon漁(문어)&rsquo 라면 가게를 하는 규리의 아빠가 사라집니다. 사실 규리는 혼혈 인어로 규리의 엄마는 인간, 아빠는 인어입니다. 규리의 다리는 바닷물이 닿으면 꼬리지느러미로 변합니다. 규리는 어린 시절 바다에서 회색 상어에게 공격받았던 기억 때문에 바다를 무서워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빠를 찾기 위해 바다로 떠나게 됩니다. 규리는 그곳에서 바다거북으로 변한 인어 탄과 샛별돔 인어 시호의 도움을 받아 삼촌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빠가 왜 사라질 수밖에 없었는지를 알게 됩니다. 아빠는 규리를 지키기 위해 카슬이라는 바닷가재 인어에게 노예로 잡혀 있었습니다. 아빠를 구하기 위해 규리가 아빠 대신 카슬의 노예가 됩니다. 바깥 바다, 인어 세계에 있는 인어의 바다, 괴물이 살고 있다는 플라스틱 섬, 고래의 마지막 시간을 간직한 고래 무덤, 오래전부터 있어 왔지만 새롭고, 무섭고,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바다라는 공간에서 꿈꾸었던 모든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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