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고 싶은 사람 한국을 알린 사람들]
몽골 어의가 된 독립운동가 이태준, 제2차 세계 대전과 한국 전쟁의 영웅 김영옥, 인도네시아의 독립 영웅 양칠성 행동하는 사람, WHO 사무총장 이종욱, 이주 여성과 함께 가는 길 한국염. 이태준은 독립의 열망을 품고 한국을 떠나 몽골에 &lsquo동의의국&rsquo이라는 병원을 열고, 환자들을 치료하는 한편 그곳을 독립운동가들에게 숙식과 교통을 제공하는 휴식처이자 비밀 연락처로 사용하고 독립 자금을 운반하는 경로로 이용하였습니다. 김영옥은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인으로 살았지만 언제나 사람들에게 &lsquo나는 100퍼센트 한국인이며, 100퍼센트 미국인&rsquo이라고 말했습니다. 2차 세계 대전의 전쟁 영웅이기도 한 그는 한국 전쟁에서도 지휘관이 되어 큰 공을 세웁니다. 양칠성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인 군무원으로 남방에 갔고, 해방 뒤에는 인도네시아 게릴라 부대에 들어가 인도네시아 독립을 위해 싸운 게릴라 전사입니다. 이종욱은 한국 최조의 WHO 사무총장으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의료 혜택을 주기 위해 힘쓴 의사이자 활동가입니다. 한국염은 한국에 정착한 이주 노동자, 이주 결혼 여성들을 삶을 따듯하게 보살펴 주고, 결혼 이주 여성들에게 한국어 교육 사업을 펼쳐 정착을 도왔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거꾸로 환경시계 탐구생활 : 착한 사회를 위한 기후 변화와 환경 이야기]
12시면 생존 불가능한 지구 환경시계는 지금 9시 33분!
오늘 당장,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할 때입니다
나를 지키고 지구를 살리는 전환 운동의 시작, 기후 변화에 대한 모든 것, 지구의 모든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기후 변화의 주범과 그 참혹한 결과들, 그 속에서 지구를 살리고 미래를 지키기 위한 움직임과 모든 삶의 방식 전환이 왜 필요한지 속속들이 파헤쳐 봅니다.
[우주에서 온 통조림]
내가 만난 것은 수다스럽고 신기한 통조림,
머나 먼 우주에서 왔다는데&hellip&hellip?
정교하게 쌓아 올린 특별한 세계, 사토 사토루가 보내는 유쾌한 SF 동화
눈을 들어 하늘을, 가슴을 열어 우주를 상상해요!
《우주에서 온 통조림》은 미지의 세계 우주에 대한 질문으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어린이 SF 동화입니다. 잠시나마 성적이나 공부 같은 현실을 접어 두고, 광활한 우주에 대해서, 그 안의 점 같은 존재 인간에 대해서, 또 하나의 크고 넓은 세상인 마음에 대해서 생각하게 합니다.
[영웅 출동! 광대한 땅을 구하라!]
담장 없는 이웃 미국과 캐나다,
이 광대한 땅을 무시무시한 자연재해가 덮칩니다.
성난 대자연의 경고 속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사람들,
그런 그들 앞에 슈퍼 영웅이 나타날까요?
북아메리카 대륙에 자리한 로키산맥에는 커다란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그곳에 자리하고 있는 &lsquo신들의 정원&rsquo이지요. 신들의 정원에는 신들에 버금가는 영웅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영웅들은 북아메리카 지역 인간들의 세계를 내려다보며 그들에게 위기의 순간이 다가오면 가서 구해 주곤 합니다. 이번에는 어떤 위기의 순간에 슈퍼 영웅이 나타날 것인지,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아요.
[문화유산을 지키는 사람들 : 오늘 만나는 우리 역사]
천 년 전 금관이 오늘도 반짝거리는 이유
우리가 국립경주박물관 전시실에서 빛나는 신라 금관을 보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을지 생각해 본다. 신라 고분 중 하나인 천마총은 1973년에 발굴되었다. 무너진 무덤 한 켠에서 누군가는 조심조심 흙을 긁어내어 흙 속에서 금관과 떨어진 장식물을 꺼내고, 누군가는 조심조심 흙을 씻었을 것이다. 누군가는 오랫동안 땅속에 있었던 금관에 아름다운 빛을 찾아 주고, 제 모양대로 장식물을 달아 복원했다. 또한 천 년 전 금빛을 오늘 유지하려면 이를 위한 처리를 했을 것이며, 전시관에 전시될 때에는 전시팀의 노고가 있었을 것이다. 우리가 어떤 문화유산을 보기까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친다. 문화유산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손을 통해 지켜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지켜 낸 신라 금관을 아끼는 우리의 마음이 바로 신라 금관과 문화유산을 반짝이게 하는 빛이다.
[이상해? 다양해! : 달라도 괜찮아!]
독일의 여러 작가들이 모여 만든 창작 공동체인 아틀리에 실험실에서 만든 책입니다. 정상이라는 개념을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했던 아틀리에 실험실 작가들은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모아 다양한 방식으로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여러 사람의 경험을 설문해서 실었고, 자신의 경험을 만화로 나타내거나 사진과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하지요.
이로써 획일적인 사고를 깨고 다양한 인종, 성별,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며 우리가 얼마나 다양한지, 또 얼마나 다채로운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알려 줍니다. <이상해? 다양해!>를 읽으며 나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살펴보면서 다양한 우리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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