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어디까지 아니?:기적처럼 탄생한 지구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책입니다. 이 책은 지구가 탄생하면서 인류가 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구성하고 있습니다. '아빠, 지구는 어떻게 탄생한 거예요?'은서의 질문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다양한 이론과 흥미로운 사실들을 전해 줍니다. 지구의 내부 생김새는 어떠한지, 화산은 왜 폭발하는지, 자구에 등장한 최초의 생명체는 무엇인지, 수많은 생물들이 어떻게 생기게 된 것인지, 원시 바다에는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었는지, 최초로 육지에 올라온 동물은 어떤 종류였는지, 쥐라기를 호령했던 공룡은 어떻게 사라지게 되었는지, 새로운 절대 강자 포유류의 등장과 영장류의 탄생은 어떻게 이루어지게 되었는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책입니다. 은서와 함께 지구의 역사를 탐험하다 보면 긴 역사를 가진 지구에서의 삶이 신비롭게 느껴질 것입니다.
[용기 로봇의 비밀]
슈퍼맨처럼 용감한 우리 아빠,
알고 보니 용기 로봇 때문이었다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마주할 수 있는 '용기'에 관한 이야기!
용기는 언제 내게 될까요? 누구나 마음속에 두려움이 있지만 그 두려움을 극복할 때 용기를 내게 마련이지요. 두려움 없이 언제나 용기로 가득찬 사람은 많지 않아요. 용기 로봇의 비밀은 반드시 용기를 내야 할 일 앞에서 번번이 작아지는 마음 때문에 소심증에 걸린 아빠가 용기 로봇을 만나 용기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이야기입니다.
살면서 용기가 필요한 순간들이 있어요. 때때로 그 순간에 내야 할 용기를 내지 못해 다시 올 수 없는 기회를 영영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산이 아빠는 용기 로봇의 도움을 받아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지만, 아들인 산이의 신뢰를 얻기 위해 용기 로봇은 필요하지 않았어요. 아들 산이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면 족했다는 것을 깨닫지요.
자신이든 가족이든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진짜 모습을 인정하는 데서 용기는 생겨날 수 있음을 작가는 이야기합니다. 산이 또한 아빠의 소심한 모습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림책 마지막에 나오는 에필로그에서는 아빠가 어떻게 하다가 용기 로봇과 만나게 되었는지 용기 로봇의 비밀이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작은 친절, 이유없는 선행:노벨평화상 수상자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가 추천한 사회 그림책]
우리에겐 힘이 있어요.
이 책의 작가인 앤 허버트는 '작은 친절, 이유 없는 선행'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그 캠페인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전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 책의 또 다른 저자인 마거릿 팔로마 파벨은 교육자이자 심리학자로, 건강하고 정의로우며 회복력이 있는 도시 공동체를 지지하며 국제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두 저자의 혜안과 지혜를 충실히 담아 우리에게 세상을 바꿀 힘이 있고 평화롭고 아름다운세상을 위해 우리가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찬찬히 알려줍니다.
[꽃으로 만든 소시지]
아이들도 당당하고 멋지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집에서, 학교에서 다양한 문제에 부딪힙니다. 가족, 친구와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슬픔이나 좌절 같은 감정을 겪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꿈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꽃으로 만든 소시지』는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제와 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주인공 폴은 자신에게 벌어진 문제를 고민하고, 깨닫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합니다. 이렇듯 이 책은 아이들도 충분히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고, 당당하고 멋지게 시련을 극복할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이제 고민에 빠진 폴을 만나 보아요. 폴의 상황을 통해 자신의 문제에 필요한 해결책이 머릿속에 떠오를 것입니다.
[도둑왕, 김학구를 잡아라!]
'넌 어떤 초능력을 갖고 싶니?'
냄새 하나는 기막히게 잘 맡는 동규와 고무공처럼 높이 점프하는 지유가
악랄하고 무서운 도둑왕 김학구와 쫓고 쫓기는 요절복통 판타지 모험 동화!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에게 초능력이 하나쯤 있기를 꿈꿨을 것입니다. 한 번 본 건 무엇이든 기억해서 시험 걱정이 없고, 슈퍼맨처럼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어서 지각은 않는다는 그런 초능력 말이죠. 그럼, 냄새를 잘 맡고, 점프를 잘하는 것도 초능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도둑왕, 김학구를 잡아라!』의 주인공 동규는 발 고린내로 신발 주인을 구분할 만큼 냄새를 잘 맡습니다. 또 다른 주인공 지유는 기막히게 점프를 잘해 한 번에 2층 높이까지도 거뜬히 점프하죠. 하지만 이 특별한 능력이 발할 만큼 일상은 험난하지 않습니다. 그저 둘이 붙어 다니면 말썽을 부릴 가능성이 있다며 선생님이 둘을 예의 주시할 뿐이죠. 그런 평범한 일상에 예상치 못한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바로 지금껏 단 한 번도 잡힌 적이 없는, 악랄하고 무서운 도둑왕 김학구와의 만남!
[어느날 학교에서 왕기철이]
'학교 가기 싫어!'
학교는 지루하고 심심한 데다 하지 말라는 것도 많고.......
'학교에 가는 건 진짜 자기를 찾기 위해서란다.
거기다 학교에선 앞으로 신기한 일이 벌어질 텐데.'
어느 날 어느 적, 도깨비 왕기철과 천방지축 아이들에게 일어난 짜릿하고 비밀스러운 이야기.
'학교는 왜 갈까?'라는 원초적인 질문을 던지며 배움의 자세와 목적, 삶의 태도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한바탕 왁자지껄한 소동극 속에 유쾌하게 풀어낸 판타지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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