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장군 김돌쇠]
★★ 아르코문학 창작기금 수상작 ★★
&ldquo내 앞의 사람들이 최선을 다해 자기 길을 걸었듯이,
우리 또한 &lsquo지금, 여기&rsquo를 있는 힘껏 살아 낼 뿐!&rdquo
오랜 시간 구전되어 온 이야기 속 영웅을
뜨거운 가슴으로 되살려 낸 역사 소설.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내가 사는 곳을 지키기 위해
결연히 외세의 침략에 맞서며 온몸으로 역사를 견뎌 낸
우리 부모와 그 부모의 부모의 삶을 만나며 오늘날 우리를 돌아본다.
한 줄 역사적 사실 위에 비범한 상상력으로 쌓아 올린
서사의 미학, 유려한 문장, 문학의 놀라운 성과!
《바늘 장군 김돌쇠》는 임진왜란의 육전(陸戰) 3대첩으로 꼽히는 &lsquo소사벌 전투&rsquo를 소재로 한 역사 소설이다.
아르코문학 창작기금 수상작인 이 작품은 탄탄한 서사의 힘으로 조선 시대, 소년 &lsquo돌쇠&rsquo의 삶을 펼쳐 보이며 오늘날 우리와 뿌리 깊은 대화를 시도한다.
평범한 소년이 바늘 하나로 적국의 장수를 물리치기까지, 한 생명이 태어나 아픔 속에 성장하고 국난에 휘말려 가족을 잃는 고통 끝에 마침내 민중 영웅으로&hellip&hellip, &ldquo명나라 군대가 갑옷 입힌 원숭이를 말에 태워 적진을 교란시켰다&rdquo는 짧은 기록에서 출발해 몸이 성치 않은 한 소년의 성장과 진한 가족애를 전쟁이 망가뜨린 평범한 삶 속에 녹여내며, 이 땅 장삼이사들의 헌신적인 희생을 서정적으로 무엇보다도 가슴 뜨겁게 되살려 낸다.
[대통령은 누가 뽑나요? 알쏭달쏭, 투표와 선거에 관한 모든것]
궁금해요 선거! 알고 싶어요 민주주의!
민주주의와 선거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을 들려준다!
&ldquo투표를 거부할 수도 있나요?&rdquo
&ldquo초등학생도 대통령을 뽑을 수 있나요?&rdquo
&ldquo4·19혁명이 투표 때문에 일어났다고요?&rdquo
정치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열 가지 질문과 대답!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탄핵이 되었고, 구속에 이르렀습니다. 새로운 대통령을 뽑기 위해 대한민국은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요? 『대통령은 누가 뽑나요?』에는 정치에 관심이 아주 많은 얼큰 아빠와 이제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쌍둥이 남매가 나옵니다. 남매와 아빠의 대화를 통해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정치와 선거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lsquo정치&rsquo나 &lsquo선거&rsquo라는 말을 들으면 먼 이야기처럼 느껴질 거예요. 초등학교에서 치러지는 어린이 회장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비교해 보면서 정치는 일상과 동떨어진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정치를 통해 삶을 바꿀 수 있지요. 정치인은 국민의 일을 대신해 주는 &lsquo대리인&rsquo이에요. 모든 사람이 정치를 할 수는 없으니 대신 일할 사람을 뽑는 일이 바로 &lsquo선거&rsquo입니다. 글쓴이는 &lsquo민주주의와 선거&rsquo에 대해 궁금한 것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상세히 설명해 줍니다.
우리에게는 세상이 합리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라며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온 역사가 있어요. 이에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lsquo시민&rsquo들의 &lsquo대화하려는 의지&rsquo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대화를 거부한 지도자는 결국 &lsquo독재자&rsquo가 되어 국민들로부터 버림받는 경우가 많았음을 이 책은 말해 줍니다.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부터 박정희,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독재의 역사가 어떻게 막을 내렸는지 상세히 살펴봄으로써 왜 민주주의의 가장 큰 적이 &lsquo독재 정치&rsquo인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ldquo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하는 것&rdquo이라고 플라톤은 말했습니다. 이 책의 독자는 아직은 선거권도, 피선거권도 없는 어린이들이지만 선거와 민주주의의 원칙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면 이 세상을 바꾸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바로 그 초석을 『대통령은 누가 뽑나요?』가 마련해 줄 것입니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이순신과 류성룡의 임진왜란 이야기]
전쟁 한번 겪지 않은 평화로운 조선을 한순간에 뒤흔들었던 7년간의 전쟁, 임진왜란 속에서 위기에 빠진 나라와 백성을 구한 이순신과 류성룡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동화입니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곧은 성품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생을 살았던 이순신과 혼란한 전쟁 속에서 임금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명재상으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류성룡. 이 두 사람이 가졌던 굳은 신념과 애국심, 용기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신분을 가리지 않고 인재를 발탁하여 적재적소에서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리더십과 끝까지 책임지려는 정신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삶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조선을 구한 두 영웅의 불꽃 튀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아요.
[자산어보:조선의 바다를 품은 해양 생물 백과사전]
우리 바다 생물에 관한 지식뿐만 아니라, 당시 지식인이 백성을 생각한 마음과 지방에서 그 물고기를 어떻게 불렀는지, 우리 조상이 그 물고기를 어떻게 먹고 사용했는지 등의 생활상까지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며, 우리나라 최초로 류와 종에 따른 분류를 시도해 조선 과학사를 한 단계 높여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책입니다. 정약전은 스스로를 &lsquo박물자&rsquo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아는 것을 풀어 세상에 구체적인 도움이 되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마음가짐과 행동들이 품어 낸 조선의 바다를 통해 역사와 과학을 함께 배우고 지금 우리의 바다를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된다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던 정약전 선생의 수고가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꼭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해?]
마음속에 숨겨 둔 이야기가 많은 세상의 루시들을 위하여
루시는 동생 캘빈이 아플까 봐 걱정하고, 바쁜 아빠를 위해 욕심을 참을 줄도 알고, 멀리서 온 고모할머니를 위해 침대를 양보하고, 잘못도 없고 억울하지만 상대가 어른이니까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루시는 엄마와 아빠, 선생님이 원하는 &lsquo착한 아이&rsquo가 되고 싶어서 늘 노력하지요.
실수로 일이 꼬이기도 하고, 가끔은 약이 올라 못된 짓을 하기도 해요. 그럴 때면 아빠는 나쁜 태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하고, 선생님은 벌을 줍니다. 하지만 방금 한 못된 짓을 꾸짖기만 하고, 루시가 갑자기 왜 화를 내고 말썽을 피우는지 아무도 물어보지 않아요. &lsquo착한 어른&rsquo이라면 루시가 왜 그랬는지 물어보거나, 혹시 말하지 못하는 사정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미리 헤아려 줄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 못한 말이 너무 많은 루시의 마음을 따뜻한 눈으로 들여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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