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 그리고 그 뜻에 순종하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기 시작한다면, 우리 인간의 자아로 시작되는 소망들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 알게 된다. 아직도 우리 개개인의 욕심에 마음이 끌린다면 우리는 분명 하나님이 주신 내 인생의 ‘사명’을 깨닫지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세상에,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만드시고 거기에 ‘나’를 위한 계획, ‘나’로 인한 계획을 세우셨다니 얼마나 감격할 일인가. --- p.31
이 글이 자기계발의 가장 근본적인 믿음체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우리가 믿는 믿음체계 안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런 점에서 우리의 믿음체계는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그 체계가 중요해도 원칙 위에 서 있지 않다면 아무런 가치를 가지지 못한다. --- p.45
크리스천이라면 마땅히 자신의 ‘행동’으로 자신을 증명하는 게 옳다. 말로만 하기도 쉽고, 그런 척하기도 쉽다. 하지만, 어떤 일을, 그리고 그 일이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라면, 그 일에 시간과 마음을 쏟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우리는 알고 있다. 행동하지 않으면서도 행동한 후에나 얻을 수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가? --- p.63
리더는 어려운 역할이다. 리더십은 어려운 개념이다. 쉬우면 누구나 하겠지만, 리더 부재 현상을 보면 어려워도 보통 어려운 게 아닌 모양이다. 그래서 리더는 존귀하고, 리더십은 소중한 학습 대상이다. 우리가 리더가 되고 싶다면 리더의 자리에 올랐을 때가 아닌, 지금 이 순간부터 노력을 해야 한다. --- p.188
예수님은 우리가 따라야 할 본보기가 되기를 원하셨고, 실제로 하나님의 뜻을 직접 몸으로 일일이 보여주셨다. 병자를 감싸 안으셨고, 약자를 보호하셨고, 심지어 죄인들조차도 품고 용서하셨다. 우리가 위대한 리더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위대한 팔로워라면 우리 역시 예수님의 행동을 그대로 따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