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박사, 임상심리 전문가. 단국대학교 특수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에서 임상심리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공군에서 장병선발과 심리검사 담당 장교로 복무한 후 서울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에서 카운슬러로 일했다.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부설 아주심리상담센터 소장으로 있으며 ‘상담 및 심리치료’ ‘이상심리학’ ‘정신건강’ ‘동기와 정서’ 등의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2001년도 제1회 아주대 강의우수교수(Best Teacher) 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네 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심리장애의 인지 · 행동적 접근』,『현대생활의 적응과 정신건강-행복한 삶을 위한 심리학』,『Positive Thinking』등이 있다.
만족스럽고 성공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친밀한 관계의 협력자가 있다. 반면, 실패하는 삶의 이면에는 거의 항상 인간관계의 문제가 내재되어 있다. 따라서 자기가 하는 일에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먼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검토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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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성실은 기본이고 거기에 플러스알파+α, 즉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효율적으로 일한다는 것은 성실하게 일한다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아무리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성과가 오르지 않는다면 발상을 송두리째 바꿀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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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원래 이런 사람이야’라는 생각은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믿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있는 자신의 모습과 일치되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예컨대, ‘난 원래 내성적인 사람이다’라고 굳게 믿고 있는 사람은 항상 내성적으로 행동한다. 그래서 내성적인 성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내성적인 성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에 대한 믿음을 바꾸는 것이다. 즉, ‘나는 내성적인 사람이 아니다’ 혹은 ‘나는 외향적인 사람이다’라는 믿음으로 바꾸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