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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를 창조하다
eBook

박현주, 미래를 창조하다

: 미래에셋 225배 성장신화의 비밀

[ EPUB ]
홍찬선 등저 | 올림 | 2012년 08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8 리뷰 10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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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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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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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3.96MB ?
ISBN13 9788995883983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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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홍찬선 외
홍찬선
서울대 경제학과, 서강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서강대 경영학과 박사과정 수료. 한국경제신문, 동아일보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장 역임. 현 머니투데이 경제부장.
저서 『주식자본주의와 미국의 금융지배전략』, 『주식으로 부자된 사람의 5가지 원칙』 등
역서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 『비즈니스 경제학』, 『가장 안전하게 돈버는 주식투자원칙』 외 다수

박영암
서울대 동양사학과, 서강대 경제대학원 졸업. 한경비즈니스 기자, 동아닷컴 경제부 기자, 코스닥상장기업 기획실장 역임. 현 머니투데이 증권부 부장대우

오승주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세계일보, 문화일보, 경향신문 기자. 현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

김성호
수원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한국금융신문, 서울파이낸스 기자, 현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

전병윤
강남대 중국어중국학과 졸업. 서울파이낸스 금융팀?증권팀 기자. 현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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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대학 시절, 미래에 회사를 경영해보기로 결심했다. 경영학 공부도 열심히 했고, 특히 주식에 관심을 가졌다. 대학생 시절 주식을 피부로 느끼기 위해 명동 증권가를 돌아다녔다. 어머니가 돈 관리하는 법을 배우라는 취지로 1년 학비와 생활비를 한 번에 보내주시면 그는 이를 종자돈 삼아 직접투자에 나섰다. p.42

현재 미래에셋그룹 본사 건물이기도 한 한국유리빌딩은 1999년 7월 미래에셋이 215억원에 매입했다. 주위에서 다들 부동산 경기가 어렵다며 매입을 말렸지만 박 회장은 수개월을 고민한 뒤 단번에 결정을 내렸다.
이 건물은 대지 3927제곱미터에 연면적 1만 4466제곱미터로 12층으로 되어 있었다. 돌이켜보면 당시의 건물 매입가는 가장 싼 가격이었고 현재 시세는 그때보다 3~4배 이상 올라 있는 상태다. p.46

2003년 적립식펀드가 나온 시기는 2000~2002년 증시 침체기를 벗어나 회복하던 때로 펀드 열풍과 맞아떨어졌다. 미래에셋은 대세 상승기에 모멘텀투자로 수익률을 끌어올림으로써 고수익을 올렸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자금이 더욱더 급속히 몰렸다. 돈이 몰리니 미래에셋펀드가 사는 종목의 주가가 올라 수익률이 다시 뛰는 ‘선순환 구조’에 들어섰고 미래에셋은 더 많은 자금을 빨아들였다. 이 모두 미래에셋 즉, 박현주 회장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베팅이었다.

미래에셋의 한 임원은 “박 회장은 자산운용사는 돈 벌 생각 말고 수익률을 높이는 데 신경 써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면서 “돈은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생명이 자산운용의 뛰어난 운용능력을 발판삼아 펀드와 변액보험을 팔아 수익을 내면 된다는 게 미래에셋의 성장전략”이라고 전했다. 비유컨대 자산운용이란 ‘엔진’에 기름(돈)이 들어오면 증권과 생명이란 두 바퀴로 움직인다(이익을 낸다)는 것이 미래에셋 성장전략의 핵심이다. p.52

2005년 국내 증시가 대세 상승하던 시기에 미래에셋은 해외 자산운용사를 토대로 해외펀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중국과 인도 펀드를 전면에 내세우는 동시에 국내 펀드를 한발 뒤로 뺐다. 그동안 국내증시가 1년간 기형적인 상승 국면에 있었다고 판단, 2006년을 국내 증시의 조정기간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예상은 적중했다. 다른 증권사나 운용사들이 국내 주식형펀드에 매달릴 때 미래에셋은 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 정체를 해외 주식형펀드로 보충해 수탁액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다른 운용사들은 국내 증시 침체기에서 수탁액 답보 상태에 머무른 반면 미래에셋은 해외펀드를 통해 다시 한발 앞서간 셈이다. p.67

박 회장은 IMF가 곧 기회임을 직감했다. 증시가 폭락하고 금리 및 채권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었다. 마침내 1998년 박 회장은 시중금리가 연 30퍼센트까지 치솟을 때 운용자금 200억원을 채권에 쏟아부었다. 박 회장의 판단은 적중했다. 그해 시중금리가 20퍼센트대로 떨어지고 채권값은 급등했다. 박 회장은 채권투자로 상당한 이익을 남겼다. p.95

대학원생 시절 1980년대 중반 명동 사채시장의 ‘큰손’ 백 할머니를 일면식도 없이 찾아간 일도 박 회장의 과단성을 보여주는 일화 가운데 하나다. 1960년대말부터 주식투자로 명성을 떨치던 백 할머니는 주가조작이 공공연한 시절에 우량주 중심 투자로 큰 수익을 올려 ‘철학 있는 큰손’으로 유명세를 탔다. 백 할머니를 불쑥 찾아간 박 회장은 ‘좀 가르쳐달라’며 뒤를 졸졸 따라다녔다. 할머니 사무실로 출근하고 증권사나 기업체 탐방 때도 동행했다. 당시 박 회장이 깨달은 투자관은 이렇다.
“할머니는 답답할 정도로 정석투자에만 전념했다. 답답할 만큼 원칙을 고수했다.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주식과 기업이 튼실한 주식만 사들여 2년이고 3년이고 기다려 시장이 폭등할 때 파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p.101

박 회장 용병술의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좌현만 우재상’이다.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과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사장의 미래에셋그룹 내 역할을 보면 ‘후배’들을 부리는 박 회장의 뛰어난 용인술을 엿볼 수 있다. 현재의 ‘증권-최현만, 운용-구재상’ 투톱 체제는 두 사람의 전공과 성장과정, 성격 등을 감안한 최적의 역할분담이라는 것이 미래에셋그룹 안팎의 분석이다. p.127

미국에 건너간 진짜 이유야 어떻든 시점으로 보면 분명 처음 맛본 쓰라린 패배를 겪은 후였다. 성공 일색이었던 그의 이력서에 첫 상처를 남긴 후였으며, 분명 심리적으로 고단한 시기였기 때문에 무언가 돌파구를 찾거나 ‘소나기’를 잠시 피하고 재충전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 상황에서 미국 유학을 통해 미래에셋이 앞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그려왔다는 점은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전환하는 박 회장의 능력을 보여준 사례란 것만은 확실하다. p.149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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