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서부에 있는 수비아코(Subiaco)그리스도 교회의 담임목사로 목회하면서, 오스트레일아 신학대학에서 설교학을 가르치고 있다. 고돈콘웰 신학대학과 달라스 신학대학에서 학위를 마쳤는데, '강해설교'의 대가인 해돈 로빈슨 교수의 제자이다. 저자는 시대적 변화와 포스트모던 시대 사람들의 특성들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는 결코 성경적 설교를 할 수 없다는 전제에서, 근대와 포스트모던 시대의 차이점들을 분석하고, 이 변화된 청중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포스트모던 사조는 철학적 선택 이전에 오늘의 문화를 통해 사람들의 생각과 태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자는 '성령에 의존하는 설교의 기초'인 '성경읽기과 해석'을 위해, 오늘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삶의 자리를 중층적이고 심층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 마디로 말해, 설교자가 성령의 역사가 더욱 역동적으로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바로 청중들을 잘 알고 설교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입장에서, 알기 쉽게 많은 사례들을 통해 효과적인 설교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들을 제시한다.

그래함 존스톤
서부의 수비아코 그리스도교회의 담임목사. 오스트렐리아 신학대학에서 설교학 강의. 고돈콘웰 신학대학과 달라스 신학대학원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