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킹 박사는 회의, 기업 및 교회 강연자로서 남성과 리더십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기업 세미나, 텔레비전, 책 등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Now to Next』와 『Business by the Book』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아내와 함께 국제남성네트워크(International Men's Network)를 설립하였으며, 기독교 선교단체인 Next Foundation을 통해 지도자들이 다가올 개혁을 준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요한 고객과 면담하고 있는데 휴대폰이 진동하고 화면에는 '집'이 표시된다. 그러면 나는 상대방의 눈을 들여다보면서 이렇게 말한다. "죄송합니다만 집에서 전화가 와서요." 우리 딸이 들뜬 목소리로 내게 말한다. 마주 앉은 상대방에게도 바비인형의 새 옷 이야기가 들렸다. 그러면 상대방은 회의를 방해한 것보다 자기 가족에게 죄책감이 들게 한 것에 대해 나를 책망하는 눈빛을 보낸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삶과 사랑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할지에 대해 깊은 대화가 오간다. 물론 아이들이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이제 끊어야겠다. 다시 전화할게." 하고 말하면 아이들은 내가 다시 전화하리라는 사실을 안다. 아빠가 언제나 자기들의 전화를 받으리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 아버지는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 "출장시 유의사항" 중에서
어떤 자녀에게는 최고의 아버지일지라도 다른 자녀에게는 최악의 아버지가 될 수 있다. 성경을 보면, 다윗은 솔로몬에게 최고의 아버지였다. 그러나 다른 아들인 압살롬에게는 최악의 아버지였다. 그 결과 솔로몬은 다윗의 언약을 지키려 했지만, 압살롬은 다윗의 왕국을 무너뜨리고 말았다. - "최고의 아버지는 최악의 아버지일 수도 있다" 중에서
가정을 꿈과 비전의 성소로 만들라. 이곳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모든 꿈이 이루어지고 모든 모험이 현실이 되게 하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악어와 씨름하고, 산을 오르며, 코끼리가 이를 닦고, 테디베어가 말하도록 하라. - "자녀는 스펀지다" 중에서
남자들은 남편 되는 법과 아버지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저자는 삶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아버지 되는 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 "가족에게 아버지가 되어 주기로 결심하는 남자들이 많아지면 이 세상은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나도 전적으로 동감한다. - 김성묵(두란노 아버지학교 국제운동본부장)
하나님은 '인물'을 만드신다. 남성의 경우 하나님은 첫째 좋은 '남자'가 되게 하시고, 둘째 좋은 '남편'이 되게 하시며, 셋째 훌륭한 '아버지'가 되게 하신다. 이 책이 진정한 하나님의 '인물' 이 되는 법을 제시한 책이 아닌가 한다. 모든 남성들에게 신앙적 도움이 있기를 바란다. - 홍정길(남서울은혜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천을 강조한 책으로 이 시대의 남자, 남편, 아버지 이름으로 꼭 해야만 하는 것들을 제시하고 있다. 아버지 부재 현상이 심각한 이 시대에 아버지의 자리는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다. 아버지 자리를 채울 수 있는 건 단지 아버지뿐이다. 그래서 더욱 소중하고 귀한 자리다. - 최관하(영훈고 교사, 『자녀의 명품인생 10대에 결정된다』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