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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의 클래식 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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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의 클래식 여행 1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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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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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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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0.1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2.3만자, 약 3.6만 단어, A4 약 78쪽?
ISBN13 9788961961103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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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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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 30여 년 동안 음악가로 펼쳐온 활동은 바로 이런 물음에 대한 답 찾기였다고 할 수도 있겠지요. 그동안 저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통해 대편성의 교향곡을 마치 자전거 분해하듯 연주해 청중이 곡의 구성을 이해하게 하고, 오페라의 명장면을 모아 성악가들의 연기와 해설을 곁들인 콘서트 형식으로 무대에 올렸습니다. 또 전국 방방곡곡의 군부대와 학교까지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가서 교향악을 연주하고, 서울 한복판 빌딩의 로비에서 음악회를 선보이기도 했지요. 이런 시도들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 접하게 하려는 제 오랜 바람에서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개인적 체험의 소산인 말러의 교향곡 열 곡은 각각 독자적인 세계를 이루어 뭐라 꼬집어 정의할 수 없이 다양하지만, 그 안에 공통적으로 흐르는 것은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입니다. 다혈질이자 완벽주의자인 말러는 베토벤처럼 세상과 타협할 줄 모르는 곧은 성격이었습니다. 그러나 베토벤처럼 고뇌를 뚫고 환희를 쟁취하지는 못했습니다. 찬란한 승리로 끝을 맺지 못하고 체념하며 운명을 받아들였지요. 그런 인간적인 모습이 오히려 현대인들이 더욱 말러에 공감하고 사랑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 본문 중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는 미끄러지듯이 연주하는 글리산도 주법과 톡톡 쏘는 듯한 하모닉스 주법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항구의 여름’에서는 비발디의 「겨울」 몇 소절이 삽입되어 유머러스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비발디의 흔적이 있으면서도 전반적으로는 피아졸라의 개성이 강렬하게 표출되는 작품이지요.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비발디의 「사계」를 섞어서 ‘팔계’라는 제목으로 음반으로 내놓으면서 이 곡은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저도 이 곡을 즐겨 연주하는 편입니다. 최근 제가 주관하는 실내악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에 피아노 트리오 버전을 넣어 연주했고, 코스타리카 국립 교향악단을 지휘할 때는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편곡된 버전을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버전으로 연주해도 참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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