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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하나님의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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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하나님의 사람아

구자억 | 규장 | 2015년 08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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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94g | 145*210*20mm
ISBN13 9788960974166
ISBN10 896097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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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구자억
‘할렐루야’라고 써 붙인 녹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걸쭉한 사투리로 신나게 찬양하는 하나님의 뽕짝목사. 2014년 Mnet 트로트엑스(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아따 참말이여, 믿을 수 없것는디, 하나님 날 대신해서 대신 죽어주셨다고~”라는 복음적인 가사의 [참말이여]를 맛깔나게 부르며 Top3까지 올라 트로트찬양을 세상에 알렸다.
하지만 그가 처음부터 트로트찬양을 불렀던 건 아니다. 청소년 집회에서 찬양사역을 하다가 눈물의 기도와 헌신으로 오늘날의 교회를 세운 어른들이 철저히 소외된 모습을 보고, 2009년 에 자작 트로트찬양과 찬송가를 트로트로 편곡한 곡들을 모아 첫 앨범을 내면서 그들을 위한 트로트찬양 사역을 시작했다.
목사가 뽕짝을 부르니 조롱과 비판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지만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행 11:9)라는 말씀에 힘입어 법궤 앞에서 춤추던 다윗처럼, 손에 소고를 잡고 춤추던 미리암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열렬히 노래하며 춤춘다.
방송 출연을 계기로 화려한 무대에 오를 수도 있었지만, 그는 더 좁은 길, 더 낮은 곳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또한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대중 트로트가수로도 데뷔하여 문화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복음과 기쁨을 전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감리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2013년 기독교대한감리교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고, 2년간 상승교회의 협동목회자로 사역했다. 현재 항동감리교회 부목사로 재직하면서, 독거노인 등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뽕짝유랑단’을 결성하여 사역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규 앨범 4장과 싱글 앨범 5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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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좁은 길로, 더 낮은 곳으로 나아가라!”
뽕짝은 내게 눈물의 씨앗이고, 십자가다

‘트로트찬양 사역을 계속해야 할까? 기존 목회자의 길을 가야 할까?’
일단은 트로트찬양 사역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주변의 반대도 심했고, 또 트로트가수로 이미지가 굳어지는 게 염려됐다.
당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던 3집 음반 작업을 보류하고,
평범한 목회자의 길을 가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2013년에 목사 안수를 받게 되었다.
드디어 내 차례가 되어 무릎을 꿇었다.
안수를 집례하던 목사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제 그대들은 주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걷던 길이 좁은 길이라면 더 좁은 길로, 더 낮은 곳으로 가십시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아니, 다른 사람들을 안수하실 때는 하지 않은 말씀을
왜 하필 내가 받을 때 하실까? 좁은 길을 걸어서 가는 낮은 곳이라….’
순간, 지난 3년 동안 다녔던 많은 곳들이 머릿속에 스쳐갔다.
많은 오해와 편견 때문에 돌아서고 싶었던 길.
그 말씀이 도저히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렸다.


[프롤로그]
뽕짝이 내게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뽕짝이 내게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난 ‘눈물의 씨앗’이라 말할 것이다.
뽕짝찬양을 부르며 교회 안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다보니
주변에서 내게 이런저런 말들을 했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교회를 개척하는 것보다 훨씬 좋지, 안 그래?
아주 독특한 것으로 잘한 거야!”
사실 이런 말을 들으며 나는 참 서운했다.
‘아니, 교회 개척은 어렵고, 트로트찬양은 쉬운가?
어찌 보면 이것이야말로 개척의 길이 아닌가!’
10여 년이 지나 하나님의 은혜로 내 뽕짝찬양이 알려지게 되었지만
그동안 서럽고 억울하고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은 때가 참 많았다.
‘잘 되겠느냐’ 하는 의심과 걱정의 시선이 대부분이었다.
사실 걸어온 여정만을 두고 본다면
차라리 ‘평범하게 목회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리저리 봇짐 지고 유랑하며 다니는 뽕짝가수의 삶은 정말 고달프기 때문이다.
한번은 집회를 하러 교회 앞까지 갔다가
나를 섭외한 전도사님이 장로님을 설득하지 못해 되돌아온 적도 있다.
어떤 곳에서는 찬양을 한 곡 불렀는데 한 성도가 “그게 찬송이냐”라며
비웃으며 손가락질을 하기도 했다. 이런 종류의 에피소드는 너무나도 많다.
그리고 그런 비판과 염려가 그림자처럼 늘 내 사역을 따라다녔다.
뽕짝을 가볍고 쉽게 보는 게 일반적이어서 교역자가 뽕짝찬양을 부르는 걸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의 마음도 한편으로는 이해된다.
그래서 누군가가 뽕짝이 내게 무엇이냐고 다시 묻는다면
‘내게 지워진 십자가’라고 말할 것이다.
사실 피하려고도 했고, 목사 안수를 받으면서는 여러 번 그만두려고도 했다.
그러나 그때마다 다시 하게 된 건 내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 때문이었다.
진실로 이 사역은 이 시대에 필요하기에
그분이 ‘구자억’이라는 부족한 사람을 부르셔서 하게 하신 게 틀림없었다.
“왜 하필 저입니까? 왜 하필 뽕짝입니까?”
하나님께 수없이 여쭈었다. 교회에서 예배드리며 찬양을 부를 때 모든 찬송가가 트로트처럼 불리고,
사람들이 목회자의 권위 있는 이미지보다는 가볍고 웃기는 내 모습만을 기대할 때 그랬다.
내 안에 ‘목회 현장에 들어가 일반 목회자로 설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길 때면 더더욱 묻고 싶었다.
지금 뽕짝은 내가 부득불 짊어져야 하는 십자가가 되었다.
언젠가 네가 부르게 될 뽕짝을 다 마친 후에는
천국에 가서 정말 멋진 반짝이 면류관을 달라고 말씀드릴 것이다.
그리고 그걸 쓰고 예수님과 스텝을 신나게 밟아보리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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