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이수만 평전
중고도서

이수만 평전

정가
24,000
중고판매가
22,000 (8%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2,500원(선불) ?
  • 의정부헌책창고(가고오고)에서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24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824쪽 | 1340g | 153*224*40mm
ISBN13 9788992913140
ISBN10 899291314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윤태
1964년 경기 파주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했다.1997년 뉴욕시립대학교 바룩 칼리지(Baruch College)에서 CIS(컴퓨터 인포메이션 시스템)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부터 5년간 IT 업계에 종사했다. 2002년부터는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는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정보와 사람 출판사 대표이다.
저자 : 공희준
1969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2000년대 초반에는 우리나라 인터넷 정치의 폭발적 성장에 앞장섰으며, 지금은 북한 경제의 재건을 중심고리로 삼아 남북관계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방법들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수만은 1989년 내내 한시도 쉴 틈이 없었다. 새로 차린 SM기획의 업무는 물론 방송과 카페 사업까지 차질 없이 수행해야 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음반까지 취입하려 시도했으니 몸이 이상신호를 보내오는 것이 당연했다. 그는 병원에서 내린 처방대로 휴식을 취하면서 몸을 추슬렀다. 그리고 내리기 힘든 결단을 내렸다. 음반에 들어갈 곡의 수를 여덟 개로 줄인 것이다. 이수만은 이전까지 보통 10곡이나 12곡 정도를 앨범에 수록했었다. 종래의 곡수를 고집했다가는 건강을 크게 해칠 것이 명백했다. 이제 그의 나이 서른여덟이었다. 앞으로도 할 일은 많았고, 더군다나 지금은 홀몸도 아니었다. 이수만은 자신에게 생긴 건강상의 문제가 혹시 암과 같은 불치병이 아닐까 해서 몹시 두려웠다. 그는 가까운 친구였던 포크 가수 김정호를 4년 전 초겨울에 이미 저 세상으로 허망하게 떠나보낸 적이 있었다. 절친한 친구의 요절에 솟구치는 눈물을 억지로 참아내며 이수만은 굳게 다짐했었다.
“길지 않은 인생이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자!”
열심히 사는 것도 좋지만 그렇다고 오랫동안 소망해온 일을 제대로 시작도 못해보고 무력하게 손을 놓아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이수만은 방송사 관계자들에게 미안함을 표시하며 우선 방송일에서 손을 뗐다. 그런데 방송국 사람들 어느 누구도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만큼 성실하게 일해 온 이수만이 갑작스럽게 쉬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주변에서 이상한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다. 그가 죽었다는 괴담이 그것이었다. 출처 불명의 근거 없는 헛소문은 급기야 이수만의 귀에까지 들리게 되었다. 소문을 접한 이수만은 쓴웃음을 지었다. 또다시 건강의 적신호가 켜진 그로서는 건강을 회복하여 음악으로 돌아가는 것만이 급선무였다. --- pp. 206-207

이수만이 ‘물건’을 하나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1990년 초여름부터 방송가에 파다하게 퍼졌다. 이 소문은 곧 사실로 밝혀졌다. 후두염의 고통 때문에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없어 1989년 하반기 이후 방송활동을 중단한 채 송파구 석촌동의 SM 스튜디오에서 현진영과 와와의 데뷔 음반 작업에만 몰두해온 이수만이 KBS의《연예가중계》에 모습을 드러냈던 것이다. 1990년 6월 30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다소 야위기는 했지만 여전히 밝은 표정으로 TV 카메라 앞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나라 댄스 음악이 소리가 약하지 않은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댄스 음악을 잘 만드는 녹음실이라면 좋은 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작년부터 외국에서 토끼춤이 크게 유행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도 이 토끼춤이 상륙할 것으로 보고 춤 잘 추고 노래 잘 하는 현진영이라는 젊은 친구를 선발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엔 토끼춤과 노래를 같이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음악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방송은 좀 쉬면서 올해는 음악작업에만 집중할 생각입니다. 좋은 후배들을 양성해서 좋은 음악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음악에서 사운드가 굉장히 문제가 되고 있는데 정말 좋은 소리를 내는 좋은 음악을 여기서 꼭 만들어내고 말겠습니다.”
몇 분간의 짧은 방송시간이었지만 이수만이 야심차게 내놓으려는 현진영과 와와의 댄스 실력과 음악적 내공은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시청자들에게 연예가의 동정을 소개해주는 공중파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얼마 없었던 시절인지라 이수만은 현진영과 와와의 휘몰아치는 것 같은 강렬한 댄스 뮤직을 맛보기로 방송에 선보임으로써 천금과도 같은 광고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가 있었다. --- pp. 214-215

보아가 초등학교 5학년 때였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구리시에 새로 생긴 백화점에서 댄스 경연대회가 열렸는데 이 대회에 작은 오빠가 출전했다. 보아는 오빠를 응원하기 위해 백화점으로 따라 나섰다. 오빠의 춤 실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한 보아에게 그가 등장하는 무대를 구경하는 것은 즐거운 일상사였다. 참가자들의 경연이 모두 끝나고 입상자를 발표하기 위한 심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간이무대가 열렸다. 여동생이 춤을 잘 춘다고 권순욱이 주최 측에 알려준 덕분에 열린 번외 행사였다.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마자 득달같이 뛰어올라간 보아는 평소에 오빠와 함께 갈고 닦은 춤 실력을 맘껏 뽐냈다. 보아의 춤에 관람객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보아의 특별무대가 끝나자 그녀의 춤에 반한 백화점 관계자가 다가와 몇 주 후에 열리는 결승전 무대에 찬조출연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결승전이 열리던 날, 보아는 백화점 측에서 제공한 무대의상을 입고 다시 무대에 등장했다. 오누이 모두가 화려한 춤 솜씨를 신나게 과시한 이 날, 권순욱은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백화점 댄스 경연대회의 결승전이 열리던 날,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아의 운명을 바꾸어놓을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마침 그 자리에 SM 엔터테인먼트의 캐스팅 디렉터가 와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춤 솜씨가 예사롭지 않음을 목격한 그는 즉석에서 보아에게 오디션을 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말했다. 그녀의 나이 겨우 열두 살 때였다. 가수가 될 꿈에 부푼 보아는 며칠에 걸쳐 열심히 오디션을 준비했다. 그녀가 부를 노래는 S.E.S의「완전한 이유」였다.
---pp. 359-36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김옥영
  •  사업자 종목 : 중고서적
  •  업체명 : 의정부헌책창고
  •  본사 소재지 :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359-2의정부헌책창고
  •  사업자 등록번호 : 127-28-74607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10-8545-4550
  •  고객 상담 이메일 : rainyoung323@naver.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한진택배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2,5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4,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2,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