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바르는 로션이고 크림이니 이것만큼은 충분히 다 알아~” 하면서 방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지만 로션이나 크림도 그리 만만한 게 아니랍니다. 아무렇게나 슥슥 바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럼 큰일 나요! 왜냐, 로션이나 크림 때문에 화장이 뜨는 경우가 다반사거든요.---화장이 왜 떴는지 아니?

오묘한 광채를 띠는 펄 베이스는 컬러 베이스에 비해 백태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고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런 빛을 줘요. 근데 그 예쁜 펄이 너무 대놓고 반짝거리면 메이크업이 완전 싸구려가 되고 말 거예요. 이따가 펄 아이섀도에 펄 립스틱까지 바를 생각이라면 그 펄떡이는 은갈치들을 다 어쩔 거예요?---피부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광채의 비밀

‘아이라인은 블랙’이란 고정관념을 버리면 메이크업이 훨씬 자유롭고 재미있어져요. 게다가 새롭게 열리는 스모키의 세상! 남자친구가 무서워하지 않는 스모키, 회사 갈 때도 할 수 있는 스모키, 남들과 차별되는 스모키를 원한다면 해답은 컬러 펜슬에 있다는 사실!---지겨운 블랙! 컬러 펜슬을 내게 줘

클렌저를 선택해야 할 때 꼭 집고 넘어가야 할 게 바로 ‘뽀드득’이에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것. 물기를 닦아냈을 때 피부가 쫙~ 땅기면서 느껴지는 청량감! 얼굴이 상쾌하게 뽀도독거려야지만 “아, 나 방금 세수했어!” 하는 생각이 든단 말이죠. 하지만 이 뽀드득의 로망을 이젠 가차 없이 차버려야 합니다.---뽀드득의 로망을 버려라

하이라이터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역할을 해요. 윤곽을 또렷하게 잡아주고 밋밋한 얼굴에 입체감을 주기 때문에 하이라이터만 잘 써도 드라마틱한 효과를 줄 수 있어요. 저는 연예인 메이크업을 할 때 아무리 내추럴한 콘셉트라고 해도 꼭 소량의 하이라이터를 사용해서 얼굴 윤곽을 잡아준답니다. 생얼 메이크업을 했는데도 오똑하니 콧대가 높아 보이는 숨은 열쇠! 바로 하이라이터예요.

<b>우리나라 중저가 화장품 쇼핑의 바이블 <br/> <br/>★ 이제까지 이런 책은 없었다! </b><br/>우리나라 중저가 화장품 시장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때 “싸구려인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식으로 저평가되기도 했었지만, 품질을 높이고 친환경 성분을 이용하고 저마다 개성 있는 콘셉트로 무장하면서 명품 브랜드 못지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br/><br/>케이블채널 '겟잇뷰티'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국내 로드숍 브랜드가 해외 고가 브랜드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가격거품을 뺀 저렴이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는 해외에서도 마찬가지. 중국, 일본, 대만 등 외국 관광객들의 한국여행 쇼핑 리스트 1순위는 다름 아닌 한국 로드숍 화장품! 명동, 홍대 등지에서 쇼핑백 가득 로드숍 화장품을 쟁여가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이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br/><br/>하지만 뷰티책에서는 아직까지 우리나라 중저가 화장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 예가 없었다. 메이크업 책은 수도 없이 많지만 그 안에 국내 제품을 추천하는 책은 손에 꼽힌다. 뷰티 카페, 블로그에 가면 국내 화장품에 대한 문의와 관련 글이 쏟아지는데 뷰티책에서만큼은 국내 브랜드에 다소 냉담했던 것이 사실이다. 『2만원으로 메이크업을 쇼핑하라』는 국내 최초로, 그간 과소평가되었던 우리나라 로드숍 화장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br/><br/><b>★ 프로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b><br/>『2만원으로 메이크업을 쇼핑하라』에는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지현이 그간 현장에서의 경험과 깐깐한 안목을 바탕으로 총망라한 화장품 리스트가 소개돼 있다. 각 제품의 가격은 1천원선에서 2만원대까지. 최근 쏟아져 나오고 있는 파워 블로거들의 서적과는 다르게, 현장에서 활동중인 전문가가 직접 사용해본 제품들을 엄선해 신뢰도를 높였다는 것이 이 책의 차별성. 어떤 점은 좋지만 어떤 점은 아쉽다며 콕콕 짚어주는가 하면, 몇 천원짜리 제품을 두고 몇 만원짜리 명품 화장품만큼 좋다고 찬사를 금치 않는다. 또한 단순히 쇼핑 목록을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화장품을 활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 비결과 안 쓰는 화장품 재활용 팁, 연예인에게 실제로 적용하는 메이크업 시크릿 등 ‘생활밀착형 수다’로 재미를 더한다. 저자가 선보이는 메이크업 시연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2~3가지 아이템으로 프로처럼 메이크업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이때 활용하는 아이템들의 구입가격 역시 모두 합해 2만원대를 넘지 않으니 놀라울 따름! <br/> <br/><b>★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b><br/>사실 모든 챕터를 통틀어 결국 저자가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것은, 가장 좋은 화장품을 고르려면 우선 자기 자신부터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안목이나 테크닉은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돼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제까지 몰랐던 자신의 매력을 발견하기 위해 두려움 없이 도전하라고, 그 즐거운 화장놀이에 수많은 ‘언빌리버블 베이비’들이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라고 속삭인다. “메이크업을 잘 하려면 내게 맞는 제품과 활용법을 찾기까지 시행착오가 좀 필요하지만, 뭐 어때요? 이렇게나 가격이 착한데, 몇 개는 실패하더라도 얼마든지 시도해볼 만하지 않겠어요?” 합리적인 메이크업 쇼핑 노하우와 프로만의 뷰티 시크릿을 담은 『2만원으로 메이크업을 쇼핑하라』. 국내는 물론 해외 독자들에게도 ‘우리나라 중저가 화장품 쇼핑의 바이블’로 자리 잡을 것이다. <br/><br/><b>전도연 ㆍ 이민기 등 셀러브리티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지현 <br/>전 세계 입소문 난 화장품은 다 써본 뷰티 전문가가 엄선한 <br/>★ 최고의 저렴이 화장품 리스트와 전문가만의 메이크업 비법 공개 ★ </b><br/> <br/>용돈이 부족한 중고생, 메이크업이 어설픈 대학생, <br/>웬만한 고가 화장품 다 써봤어도 여전히 목마른 20~30대 언니들이여! <br/>“이 책 한 권이면 2만원만 가지고도 메이크업퀸이 될 수 있다!”<br/><br/> “언빌리버블! 깜짝 놀랄 제품들을 알려줄게!” <br/><br/>- 아마추어 블로거가 아닌, 진짜 뷰티 전문가가 골랐다! <br/>- 로드숍, 드럭 스토어, 인터넷몰에서 찾아낸 1천원대～2만원대 최고의 화장품 <br/>- 실제로 스타 연예인에게 적용하는 메이크업 시크릿까지 대방출!!! <br/> <br/><b>프로페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추천하는 엄청난 퀄리티의 중저가 화장품들과 <br/>그 화장품을 이용하는 방법이 담긴 메이크업 제안서, 『2만원으로 메이크업을 쇼핑하라』</b><br/><br/>‘동안 메이크업의 종결자’ 전도연을 비롯해 이민기, 윤진서 등 톱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저자 김지현이 평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바로 이것. “스킨은 뭐가 좋아요? 아이라이너는 뭐가 좋아요? 어떤 에센스가 젤 좋아요?” 여기에서 『2만원으로 메이크업을 쇼핑하라』가 시작됐다. <br/> <br/><b>정말로 비싼 화장품이 저렴이 화장품보다 기능이 좋은 걸??</b> <br/>하지만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입소문이 난 화장품은 모조리 다 써본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지현이 선택한 최고의 화장품들은 유명브랜드 고가 제품이 아닌, 중저가 제품들이었다. 국내 로드숍, 드럭 스토어, 인터넷 전용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중저가 제품들중 최고의 것들만 골라 알아보자! <br/><br/>이 책에는 프로페셔널 메이크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저자가 깐깐한 눈으로 엄선한 ‘언빌리버블 베이비’들이 수록돼 있다. 엄청난 퀄리티로 무장하고 발색력, 밀착력, 텍스처 어느 것 하나 고가의 화장품에 밀리지 않는 이것들!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가격에 ‘0’이 하나 빠진 게 아닐까 의심케 하고, 초호화 제품만 쓸 것 같은 연예인조차도 구매하고 있다는 이것들! 1~2만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제품들이 앞 다퉈 쏟아져 나오며 품질경쟁을 하고 있는 이것들 중에는 가격이 몇 십 배 차이 나는 명품 브랜드에도 밀리지 않아 ‘더욱더욱 언빌리버블’한 것들도 있다고 하는데… <br/><br/>전 세계 제품중 최고만을 골라 알려주니 여성 독자들의 시간과 돈을 아낌없이 줄여줄 최고의 도우미 메이크업 북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단순히 숨은 보석들을 발굴해주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제품들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만능 뷰티북 『2만원으로 메이크업을 쇼핑하라』. 과연 그 ‘언빌리버블 베이비’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다루는 최초의 메이크업 북. “작은 병 하나에 10만원씩 투자하며 줄어가는 양에 마음 졸이던 시간과는 이제 작별을 고하세요. 환상적인 퀄리티를 자랑하는 언빌리버블 베이비들이 이렇게나 많잖아요!”

메이크업 방법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화장품을 추천하는 책은 많아요. 그런 책들 속에서 『2만원으로 메이크업을 쇼핑하라』가 갖는 가장 큰 장점은 ‘좋은 화장품’의 정의에 가장 충실한 제품들을 모았다는 거예요. 비싸다고 다 좋은 건 아니라는, 자기한테 가장 잘 맞으면서 저렴한 화장품이 가장 좋은 화장품이라는, 단순하지만 절대 쉽지 않은 정의 말이죠.

이 책은 엄마의 요리 비법처럼 ‘요정도’, ‘이만큼’ 하는 식으로 어림잡아 두루뭉술하게 이야기 하지도 않아요. 아이라인 1mm의 차이를 이야기 하며 눈꼬리에서 뻗는 각도를 이야기 하고, 눈썹 2～3mm 차이로 5살 어려보이는 법을 이야기 하죠. 제품이 갖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조합을 알려주고, 하이라이트를 준답시고 얼굴에서 광선을 쏘는 과오를 범하는 일은 없도록 주의를 줘요.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을 짚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흔히 저지르기 쉬운 실수에서 작은 것 하나만 고쳐서 완벽한 메이크업으로 이끌어주는 마법 같은 리더십도 보여주죠. 이 책을 다 읽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5천원짜리 립스틱과 5만원짜리 립스틱 중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어떤 걸 고를지, 왜 그걸 고르는지. 분명 생각이 바뀌게 될 거예요.
황민영 (겟잇뷰티 MC, allure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