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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송이 수선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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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송이 수선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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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8쪽 | 49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980730
ISBN10 89849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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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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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하인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중,고등학교를 서울에서 졸업했고 대학은 대구에서 마쳤다. 대학 3학년 때 《조선일보》 《경향신문》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됐으며 《현대시학》으로 시단에 입문했다. 잡지사 기자, MBC 라디오 대본작가, MBC TV 구성작가로 일했으며 현재 서울에서 전업작가로 활동중이다.

장편소설로는 『내 마음의 풍경소리』 『왕목』 『푸른 기억 속의 방』 『아르고스의 눈』 『사랑의 환생』 『국화꽃향기』 『아침인사』 『허브를 사랑하나요』 등이 있다. 『왕목』으로 제5회 추리문학매니아상을 받았다. 전작 『국화꽃향기』 『아침인사』는 선풍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백만 독자의 가슴을 울린 바 있다.
이번 작품 『일곱송이 수선화』를 통해 그는 세상 끝까지 함께하는 순수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그려 보인다. 그것은 존재의 상처까지도 끌어안는, 절대적인 사랑의 풍경인 동시에 삭막한 우리 삶의 지극한 비원이다. 이 세상 어떤 것도 대신할 수 없는 사랑, 그 무엇도 필요치 않는 사랑의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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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여!
사막을 건너가는 이 고된 삶에서 사랑과 영혼이 간절히 그립거든 누워라. 긴 모래능선처럼. 눈을 감고 그대 나를 건너간 세계가 낙타발굽을 찍으며 그대 가슴속을 지나가거든. 내 이름을 가만히 되뇌어 다오. 그러면 나 일곱 개 별 북두칠성으로 이슬보다 맑은 빛을 그대 입술 속으로 부어주리라. 그리고 하늘에서 나 떨어져 드대 떠난 자리에 일곱송이 모래 수선화가 되어 피어나리라.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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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키스타일의 여자와 별을 사랑하는 남자의 목숨을 건 사랑!
스물여섯 살의 오윤주는 음반기획자이자 작곡가로 나이에 비해 아주 빠른 성공을 거둔다. 사업차 파리로 건너갔다가 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그녀는 특이한 남자를 만난다. 그 남자는 비행기 창 너머로 페가수스 별자리를 찾는다. 공항에 도착하여 그를 마중 나온 사무실 직원이 그 남자와 아는 사이인 걸 안 윤주는 속으로 놀라면서 호기심이 생긴다. 그 후배로부터 그 남자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데 이름은 김우태, 나이는 스물아홉. 영문과를 졸업했고 대학시절 천문 동아리에 들어간 것이 계기가 되어 졸업 후에도 계속 별을 연구하는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작업실에 돌아온 윤주에게 장용철이 찾아온다. 장용철은 CF감독이자 오윤주를 짝사랑하는 남자다. 의뢰된 이동통신 광고가 별을 소재로 한 것이어서 고심중인 장용철은 별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자문을 구할 사람을 찾고 있는데 쉽게 찾아지지가 않아 오윤주를 찾아온 것이었다. 장용철의 이야기를 들은 오윤주는 김우태를 장용철에게 소개한다. 이 일을 계기로 세 사람은 친구가 된다. 세상과는 결별한 듯 별과 함께 살고 있는 남자 김우태에게 오윤주는 자신도 모르게 끌리게 된다. 장용철은 그런 오윤주를 슬픈 눈으로 바라본다. 자신의 사랑이 자꾸만 멀어져 가고 있음을 느끼며…….
저돌적이며 당찬 오윤주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서서히 느끼는 김우태는 고민에 빠진다. 그에게는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상처라기 보다는 현재도 계속되는 멍에 같은 것…… 영문과를 졸업한 그는 천문 동아리에서 그의 청춘을 보낸다. 별과 함께 살려는 그의 소박한 꿈은 가업을 잇기를 원하는 기업가 아버지의 강한 반대에 부딪힌다. 그에게 별을 포기하는 것은 세상사는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었기에 애인과 가족에게서 떠날 수밖에 없었다.
외로운 그의 인생에 또 다른 슬픈 상대를 만들고 싶지 않았던 김우태는 오윤주의 사랑을 받아들이기를 망설인다. 하지만 용감하게 사랑에 자신을 내던지는 오윤주 앞에서 그는 가슴을 열 수밖에 없음을 느낀다. 하지만 잔인한 운명! 오윤주의 시력에 문제가 생긴다. 결국 각막손상으로 오윤주는 앞을 볼 수 없게 된다. 선천적으로 각막이 다른 사람보다 약한 편인데 렌즈를 끼고 밤샘작업 등을 하면서 눈을 혹사시킨 결과였다. 김우태는 실명의 고통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윤주를 안쓰럽게 바라보며 그녀가 쓰러지지 않기를 기도하고 지켜준다. 윤주는 모든 것을 잃고 파산한다. 혼자서 일상생활조차 할 수 없게 된 그녀. 장용철은 함께 미국으로 떠나자는 제의를 하는데 윤주는 받아들일 수가 없다. 윤주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이 아닌, 김우태란 것을 안 장용철은 윤주의 28번째 생일에 김우태를 생일선물로 보낸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아픔을 함께 나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서울을 떠나 우태가 일하는 세종천문대 근처 섬강가에서 함께 지낸다.
김우태는 자신의 한쪽 눈을 오윤주에게 주기로 결심한다. 오윤주는 자존심과 김우태에 대한 사랑으로 그 제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절한다. 하지만 김우태의 진실한 사랑 앞에 그녀는 눈물을 흘리고 만다. 이제 둘은 한쪽 눈으로 함께 세상을 보고 느끼게 된 것이다.
어느 날 한쪽 눈으로도 열심히 천체관측을 다니던 김우태가 추락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리고 그의 남은 한쪽 눈마저 나뭇가지에 찔려 완전히 앞을 볼 수 없게 된다. 이제 윤주가 우태의 눈이 되어줄 차례가 된 것이다. 잔인한 운명은 두 사람의 사랑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이 세상 끝날 때까지. 우태의 생일날 윤주는 자신이 경영하던 카페 <싸일런스>에서 생일파티를 연다. 처음 만났을 때와 자신의 생일날 우태가 건네 준 수선화를 생각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랑을 생각하며 노래를 부른다. <일곱송이 수선화>를. 그리고 윤주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우태에게 청혼을 한다. 그리고 하늘의 축복처럼 두 사람에게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음을 조용히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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