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맞벌이 부부로 산다는 것
중고도서

맞벌이 부부로 산다는 것

정가
9,800
중고판매가
1,000 (90%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haeingong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75쪽 | 384g | 153*224*20mm
ISBN13 9788991147430
ISBN10 8991147437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침 시간은 쏜살처럼 빠르다. 대충 빵이나 시리얼 따위로 아침밥을 때우거나, 어젯밤에 미리 챙겨둔 밥이라도 있는 날이면 서둘러 먹고 설거지통에 대충 빈 그릇을 담가둔다. 아내는 서둘러 화장을 하고, 자는 애들을 깨워 씻기고 나면 이젠 들쳐 업고 뛰는 일이 남는다. 초등학교나 어린이집으로 애들을 데려다 주는 길. 안 그래도 혼이 나갈 정도로 정신이 없는데 애들이 어디 아프기라도 하면 아침부터 찡찡대 하루의 시작이 무겁다.
--- p.4
가끔 이런 대형 소비를 할라치면, 마음에 걸리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며 작아진 애들 옷이 생각나고, 옷 한 벌 못 해드린 부모님 생각에 죄책감마저 든다. 그래서 들었던 물건도 몇 번을 집었다 놧다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발걸음은 쉽사리 계산대로 향하지 않고, 머릿속에서는 오만 가지 목소리가 들려온다. 부모님 생각을 하면, 내 자신이 한참 못나게 생각된다. 사는 게 어째서 이런지!
--- p.24
‘살림’은 ‘죽임’과는 달라서 가정이라는 조그마한 보금자리에서 애를 낳아 키우며 스스로 어른이 되어가는 일이다. 그리고 세상을 살리는 가장 작은 일이다. 과연 나는 그렇게 잘하고 있는가?
“살림에 알뜰하여라. 아껴 쓰거라. 죽자꾸나 하고 살아라.”
어머님이 하시는 이 작은 경구들이 반평생을 살아오면서 작지 않게 느껴지는 건 웬일일가? 퇴근길에 갑작스럽게 어머니 생각에 목이 뜨겁다.
--- p.89
누가 누구를 위해 희생만 해야 한다면, 절대로 행복한 맞벌이 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 주중 당번제와 같은 생활은 양성의 평등을 실현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일상에 파묻혀 보이지 않는 작은 일들까지 나눌 때 의미가 생긴다. 사람들의 삶은 대부분 자잘한 것들로 이루어진다. 그렇기에 작은 원칙이 무너지면, 맞벌이는 두 사람 사이를 점점 더 힘들게 하는 애물단지가 돼버릴 수 있다.
--- p.17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생활인’으로 살아가는 동시에 ‘부부’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쩔 수 없이 고단함을 동반한다. 서로 바쁘다 보니 애들이 어떻다는 둥, 어떤 일에 목돈이 들겠다는 둥, 필요에 의한 대화만 반복하게 되기 십상이다. 정작 하고 싶은 이야기는, 나누고 싶은 마음은 그런 게 아닌데 말이다. 오늘은 오랜만에 아내와 김치찌개에 소주라도 한잔 기울여야겠다. 마음 한편에 훈훈한 바람이 불어 들어오는 느낌이다.
_김성민(36세, 자영업)


바쁘게 돌아가는 맞벌이의 하루하루. 아침은 대충 때우고 애들을 들쳐 업고 놀이방이나 학교에 내려놓고, 그야말로 전쟁이 따로 없다. 이 책은 그 가운데 아옹다옹 투닥거리기도 하고, 가슴 찡하게 서로를 위하고 보듬기도 하는 맞벌이의 일상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아, 그래. 남들도 다 이렇게 살고 있구나. 이렇게 하면 조금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겠구나’ 하는 안도감과 동시에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느꼈다.
_박선희(42세, 공무원)


나 역시 언젠가는 우리 부모님이 그러했듯이 맞벌이 부부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아마 살다 보면 슬픔도 있고 아픔도 있고 복장 터지는 일도 많겠지. 하지만 분명 따스하고 행복한 순간도 많을 거라 생각한다. 혼자보다는 둘이 함께 걷기에 위안과 용기가 샘솟을 것이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모든 맞벌이 부부에게 존경을 표한다.
_이성희(28세, 직장인)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