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실비아 나카쉬는 국제적인 음악치료사이자 작곡가, 싱어이다. 작곡, 심리학, 음악치료, 음악교육 학위를 보유했고 열 개의 앨범과 음악의 치유력에 대한 논문을 여러 편 발표했다. 전 세계 원주민 전통음악의 독송부터 현대의 목소리 즉흥연주까지 포함한 폭넓은 연구와 연주, 교육을 통해 자신의 진짜 목소리를 발견하는 법, 힘들이지 않고 노래하는 법, 노래로써 인간의 궁극적인 자유와 환희에 이르는 법 등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고대로부터 내려온 성스러운 음악전통들을 보존하고 가르치는 데 주력하는 복스 문디 목소리 학교(voxmundiproject.com)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대표음반으로는 의료시설에서 치유의 분위기를 북돋기 위해 흔히 트는 [Ah: The Healing Voice](1999)가 있고, [In Love and Longing](2014) 앨범은 2015 그래미어워드의 베스트 뉴에이지 앨범 후보에 올랐다. 유튜브(youtube.com)에서 Silvia Nakkach 또는 Silvia Nakkash로 검색하면 그녀의 음악과 공연, 워크숍 영상 등을 듣고 볼 수 있다.
함께 지은이 발레리 카펜터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소리치유 전문가다. 스탠퍼드 대학과 NYU 예술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전문작가이자 여배우로서 활동하다가 소리치유에 반하여 캘리포니아 통합학문 연구소, 카이로스 소리치유 연구소, 통합적 청음 시스템, 복스 문디 목소리 학교 등에서 수학하며 자격을 취득했다. 스트레스 감소, 현실감각 회복, 중심 잡기, 영적 깨어남, 트라우마 회복 등에 효과적인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하고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과 번역을 공부했다. 현재 전업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위대한 해체》 《섹시 리틀 넘버스(가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