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이첨 李詹. 1345-1405. 호는 쌍매당(雙梅堂). 고려 말기와 조선 초기의 문신. 1365년에 감시에 합격하고 이어 1368년에 문과에 급제하며 예문검열이 되었다. 하지만 1375년에 탄핵사건에 휘말려 10년간 유배 생활을 했다. 조선 건국 후 다시 등용되며 정헌대부의 자리에 올랐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쌍매당집」이 있다.
지은이 박윤묵 朴允默. 1771-1849. 호는 존재(存齋). 조선 후기의 문신. 어려서부터 영특하여 7세의 나이로 시를 지었고, 1819년 통정대부를 시작으로 1827년 가선대부, 1831년 동지중추부사를 거쳐 1880년에 호조참판의 자리에 올랐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존재집」이 있다.
옮긴이 김순기 대학에서 중국어와 중국 문학을 전공했다. 이후 어린이 책과 만화를 지으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국내외 고전에 관심을 두고 읽기 쉬운 우리말로 새롭게 옮기는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에는 「전집 삼국유사 삼국사기」, 「벌렐레」, 「지식 세포 시리즈」, 「더 그림 시리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