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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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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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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90g | 153*224*30mm
ISBN13 9788960605602
ISBN10 896060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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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도현정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후 제일은행(현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홍보팀 아나운서, 현대홈쇼핑 쇼핑게스트, 원음방송 [살맛나는 세상] MC 등 은행, 라디오 방송국, 홈쇼핑, 기업컨설팅의 6개 회사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했다. 현재는 기업교육강사로 활동중이며 성과&관계 커뮤니케이션, 스피치, 프레젠테이션, 리더십 및 코칭, 감정관리 등을 주제로 관공서와 기업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은행, 네이버, 대림산업, 대상, 대한상공회의소, 두산인프라코어, 메가스터디,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표산업, CJ제일제당, 신한은행, 쌍용자동차, 아모레퍼시픽, 애경산업, SK하이닉스, 엔씨소프트, LG전자, 오리온, 우리은행, GS칼텍스, 코스맥스, 코오롱, 포스코 피앤에스, KT, 하나투어, 한국타이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IBM, 현대자동차 등 100여 개 이상의 회사에서 강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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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신입사원이 그 직무의 역할을 해내기까지 2~3년 동안 인재를 키우는 시간이 있다. 그러다 보니 바로 현장의 경험을 쌓고 싶은 신입사원들은 꽤나 긴 인고의 시간과 준비의 시간을 견뎌야 한다. 여전히 역할이 없는 듯한 조급함이 느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빠른 시간에 자신의 업무로 현장경험을 쌓기에는 중소기업이 훨씬 유리할 수 있고, 대기업과 비교했을 때 중소기업은 신입사원이라도 성과를 내면 온전히 자신의 능력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부서이동이 편하며 회사와 함께 발전하는 표면적인 성취감도 훨씬 클 수 있다. 작은 조직일수록 가족과 같은 친밀감이 들 수도 있고 일이 손에 익는다면 시간의 활용도도 커질 수 있을 것이다. 즉 단순히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무조건 좋다고 볼 수는 없다. 대기업의 단점은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실상 들여다보면 단점 없는 회사가 어디 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단순히 규모만을 바라보며 좋아 보이는 회사와 나빠 보이는 회사로 나누기도 하지 않는가? --- p.36~37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모두가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큰 회사일수록 기회는 크게 찾아올 수도 있지만 대개 느리고 더디게 찾아오기 마련이며, 막상 찾아온 기회의 무게를 감당할 수도 있어야 한다. 작은 회사에서 기회는 빨리 찾아올 수 있으나 한 번의 성공으로는 큰 의미를 가지기 못할 때도 있다. 내가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은 내가 가고 있는 길에 대한 불확신으로 이어진다. 그러다 보면 자신에게 찾아온 좋은 기회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어떤 곳에서든 기회라고 느껴지는 일을 할 때는 그 일이 무엇이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그런 기회의 경험들이 쌓여 하나의 커리어가 완성되는 것이다. 만약 이미 자신의 길에 들어선 신입사원이라면 지금 걷고 있는 그 길에 집중하자. 그래야 크고 작은 기회들을 포착해 성공으로 이끌 수 있으며, 더 높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해볼 또 다른 기회가 보일 것이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고 지금 이 곳이 아닌 창밖 다른 곳에서 꿈을 찾다보면 ‘현재’의 기회는 놓치게 될 수도 있다. --- p.42

“불환인지불기지不患人之不己知 환기불능야患其不能也”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내가 능력이 없음을 걱정하라는 뜻이다. 실력이 있다면 언젠가는 인정받을 수 있다.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투덜대지 말자. 기회를 조급하게 기다리지도 말자. 욕심이 크고 마음이 급하면 실수가 따르는 법이다. 그저 진정한 기회가 왔을 때 멋지게 해낼 수 있는 능력과 자세를 갖추길 바란다. 시간을 쪼개서 오피스 관련 능력을 키우는 것도 좋고, 사무실 전체를 보면서 동료들을 관찰해도 좋다. 책상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해두는 것도 좋고 이왕이면 컴퓨터 파일도 정리해두면 좋다. 서류의 형태를 미리 살펴보고 자주 전화해야 하는 부서들을 눈에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일의 프로세스를 눈으로 익히고 머리로 이해하고 손으로 단련한다면 조급해 하지 않아도 된다. 시간을 두고 신입사원으로서 살펴볼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미리미리 찾아서 알아둔다면 조바심 내는 시간들은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다. --- p.48

회사가 여러분에게 능력을 원한다고 생각하는가? 첫 출근부터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그 누구보다도 완벽한 기획안을 제출하고, 스티브 잡스처럼 훌륭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거래처를 뚫거나 매출을 신장시키는 등의 일들을 원한다고 생각하는가? 회사는 갓 입사한 여러분에게 무언가 거창한 능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물론 가르친 것을 제대로 해내고 한두 개 시키지 않은 것까지 해내면 얼마나 기특할까? 하지만 회사는 처음부터 인턴과 신입사원에게 그런 것을 원하진 않는다. 가장 기본인 것부터 잘해야 한다. 기본이 튼튼한 사람은 언제든, 그것이 무엇이든 응용이 가능하다고 상사들은 생각하기 때문이다. 상대가 보면 기분 좋을 표정으로 인사를 해야 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타인에게 무척 인색하다. 첫눈에 반하지 않고서야 상대의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눈에 잘 들어온다. 뽀얀 피부보다는 축 처져 있는 입꼬리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깔끔한 정장보다는 엉거주춤한 인사가 먼저 보인다.--- p.67

많은 직원 중에 자신을 생각나게 하는 고유의 스토리가 있거나 키워드가 있다면 절대 잊히지 않는 직원이 될 수 있다. 회사생활과 연관성 있는 것으로는 직군과는 상관없이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 것도 멋진 일일 것이고, 파워포인트에 남다른 능력이 있는 것도 좋을 것이다. 회의에서 유머러스함을 발휘하는 것도 좋을 것이요, 책상 주변이 언제나 깔끔한 것도 좋은 이미지가 될 수 있다. 그것도 아니라면 남들과 좀 다른 취미생활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미술관 관람을 즐기거나 아침마다 운동을 하는 것도 근사한 취미가 될 수 있다. 또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관련 책을 섭렵해보는 것도 좋겠고, 우쿨렐레나 하모니카처럼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악기 하나를 익힐 수 있다면 워크숍에 한 번쯤 들고 가서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시간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든 자신을 대표할 수 있는, 남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이미지가 있다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한번쯤 보여줄 수 있으면 좋지 않겠는가? --- p.92~93

생각해보면 회사생활이 전쟁터인냥 최선의 방어책을 구축해야 한다는 말은 참 슬픈 말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누구를 위해서 사는 것은 아니며 누구에게 칭찬받기 위해 행동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래서 늘 착할 필요도, 참을 필요도 없다. 거절하는 법을 접하면서 앞으로 조금 더 강한 사람이 되어 용기를 가져야겠다고 결심했다면 동시에 좀더 현명해질 필요도 있다. 직장에서는 조금 야박해보일 수 있을지라도 화낼 상황, 진지해야 할 상황, 감정을 드러내야 할 상황을 제대로 알고 행동하는 현명함을 보인다면 사람들에게 이유 없이 욕을 먹진 않을 것이다. 간혹 뒤에서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것은 감내해야 하겠지만 그럴 땐 자신이 조금 강해진 거라고 최면을 걸며 신경 쓰지 않으면 된다. 회사는 감정으로 견디는 곳이 아니라 이성으로 행동하는 곳이다. 그래서 거절을 못해 버겁도록 일을 받아 기한을 넘기는 경우가 많은 착한 사람보다는, 할 수 있는 일을 능력껏 끝내고 능력 밖의 일은 대화로 조율하는 능력자가 결국 인정받게 된다. --- p.154~155

회의에서는 반드시 배울 거리가 있다는 생각도 도움이 된다. 동료의 말, 동료의 유머, 상사의 노하우, 상사의 순발력, 하다못해 후배의 패션 감각, 이 모든 것을 생각하며 주제와 사람에 관심을 갖고 집중하도록 하자. 지겨운 회의를 즐겁게 만들 수 있는 또 하나의 에너지원은 칭찬이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오는 순간 모두의 뇌가 열리면서 아이디어에 살이 붙어 완벽한 아이디어가 완성되기도 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마지막에 아이디어를 완성시킨 사람만을 기억할 때가 많다.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미완성이지만 처음에 아이디어를 제시한 사람이 존재했다는 사실이다. 누군가가 화두를 던졌기에 그 모든 회의가 완성되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진행자나 리더는 처음에 아이디어를 낸 사람에 대한 칭찬과 격려가 있어야 하며 반드시 포상이 따라야 한다. 포상은 경쟁심을 불러일으키고 회의를 신선하게 만든다. 가끔 포상으로 회의가 과열되더라도 지루하고 무미건조한 회의보다는 조금은 긴장감이 넘치고 밀도 있는 회의가 훨씬 유익하다.--- p.171

수렴보다 확산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이 유명해진 것이 아닌가 싶다. 브레인스토밍이라는 말은 광고회사에서 근무하던 알렉스 오즈번Alex Osborn이라는 사람이 조직원들은 혼자서 생각하는 것보다 여러 명이 함께 모여서 의견을 나눌 때 더 많은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효과적인 회의가 중요하게 여겨진 시점부터 나온 단어이다 보니, 이 브레인스토밍이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정작 강의를 하러 갔을 때 브레인스토밍을 해보자고 하면 교육생들이 망설이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브레인스토밍이라는 것은 단어로만 접했을 뿐이지, 몸으로 직접 경험해본 적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브레인스토밍에는 4가지 원칙이 있다. 브레인스토밍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 원칙을 자유자재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유연한 사고와 태도가 있어야 한다. 불필요한 회의가 많다고 불평하기보다는 회의에 활기를 더해줄 브레인스토밍의 4가지 원칙을 기억해두자. --- p.177~178

컴퓨터 안에 만들어놓은 파일이나 자료도 책상만큼이나 깔끔한 정리가 필요하다. 특히 폴더의 이름만큼은 쉽고 간단하고 함께 일하는 동료가 제목만 봐도 파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놓는 것이 좋다. 회사를 출근하다 운이 나빠 다리를 삐끗해서 병원에 가야 될 수도 있고, 갑작스럽게 휴가를 써야 할 수도 있고, 전화로 업무 요청을 해 동료가 도와주어야 할 때도 있다. 그런데 본인만 알 수 있는 제목을 쓴다거나 본인이 아니면 일처리를 할 수 없도록 컴퓨터 폴더를 만들어놓는 것은 직원으로서 정보 공유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과 같다. 물론 정말 중요하고 오픈하면 안 되는 것들은 비밀스럽게 관리를 하되 기본적으로 서로 함께 공유해야 하고 도와야 하는 것들은 효율적으로 일처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는 것이 좋다. 그러니 일주일이나 이주일의 한 번쯤은 폴더와 파일, 자료, 메일 등도 정리를 해두어 당신이 자리에 없더라도 누군가는 당신의 폴더를 열어 일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이 한 명은 있도록 만들어놓아야 할 것이다. --- p.210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이 해야 하는 일 외에도 자신의 열정을 담아 일터에서 일하는 수많은 직원들을 만나게 되고, 자신이 해야 하는 기본 이상의 마음으로 고객들을 대하는 직원의 이야기도 듣게 된다. 물론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그렇게 하라고 시키는 사람도 없다. 그래도 그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열정 넘치는 태도로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일터에 즐거움과 보람을 전파하는 것이다. 시키는 일만 하는 직원과 적극적으로 자신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직원 중 어느 쪽이 더 행복할까? 회사에 들어가는 순간, 우리는 그 회사의 얼굴이 된다. 자신 스스로가 회사의 얼굴이 되고 그 직원을 만나는 많은 사람들은 그와 그가 달고 있는 명찰의 회사를 하나로 보게 된다. 세상도, 사람도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지만 가끔은 노력한 만큼 돌아오기도 하고, 정말 가끔은 노력한 것 이상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그 노력에 작은 진심만 있다면 모든 행동들은 그저 그 행동만으로도 빛이 난다. --- p.223~224

가끔 정황상 누군가에게 눈치 좀 보라고 말할 때가 있다. 왠지 그렇게 말하면 소신을 숨기라는 것처럼 느껴지고, 감정을 감추라는 것처럼 느껴지고, 때론 아부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요즘은 예전과 달라서 아무런 이유 없이 의견을 묵살하거나 조용히 있으라는 의미로 이 말을 쓰진 않는다. 상황에 맞는 옷, 즉 T.P.O.에 맞는 의상이 있는 것처럼 때에 걸맞게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 적절한 말과 추임새가 있다. 회사에서 눈치란 상황을 파악하고 자신의 역할을 알아내서 실행에 옮기는 모든 과정이다. 직속 상사가 그 위의 상사에게 혼이 났다면 인터넷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미소 짓는 행동을 자제할 줄도 알고, 부서 분위기가 좋지 않다면 우렁찬 퇴근 인사는 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 팀원 모두 빨리 점심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은 피할 줄도 알아야 하고, 혹시 밥을 먹고 양치질도 못한 채 보고하러 들어가는 상사의 이 사이에 고춧가루가 끼어 있다면 기분 나쁘지 않게 얼른 티슈 한 장을 건네며 알려줄 줄도 알아야 한다. --- p.236~237

칭찬은 반드시 발견한 그 순간 하는 것이 좋다. 즉 묵혀둘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해야지.’라고 생각해봐야 소용없다. 그렇게 자연스러운 기회나 상황은 다시 만들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만약 그런 상황이 온다고 해도 누군가 선수를 칠 수 있으니 칭찬거리가 생각났을 때는 즉시 상대방에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이해관계가 얽힌 조직에서는 안타깝게도 묵혀둔 칭찬을 뜬금없이 꺼내면 뭔가 상대에게 바라는 것이 있는 듯한 느낌을 줄 수도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바로 칭찬하자. 그리고 반드시 말로 해야 한다. 표정만으로 할 수 있는 칭찬은 없다. 칭찬에 여자보다는 인색한 남자들이 변명처럼 “말 안 해도 알지?”라고 할 때가 있는데 말을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 칭찬이다. 즉 눈빛만이 아니라 반드시 ‘말’로 제때 표현해야 하는 것이 칭찬인 것이다. 또 한 가지의 원칙을 이야기하자면 칭찬은 자주 하는 것이 좋다. 한 번 우연찮게 하는 칭찬은 오랫동안 기억하기 어렵다. 칭찬거리를 자주 발견해서 이야기해준다면 상대에게 진심을 전달할 수 있다. --- p.256~257

예전에 배우 모건 프리먼의 인터뷰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인터뷰어가 일본인이라 중간에 통역사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모건 프리먼이 이야기를 하면 통역사가 일본어로 전달해주고, 반대로 인터뷰어가 일본어로 질문을 하면 통역사가 전달해주는 형식이었다. 인터뷰어가 일본어로 물어볼 땐 대부분의 배우들이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있다가 통역사가 말을 하는 순간 잠시 허리를 세우고 질문을 들은 다음 답변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모건 프리먼은 시종일관 등받이에 몸을 기대거나 다리를 꼬기도 하며 편안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하다가도 인터뷰어가 일본어로 질문을 하면 갑자기 꼰 다리를 풀고 몸을 앞으로 내밀어 열심히 귀를 기울였다. 인터뷰어가 혹시 일본어를 아는지 물어보자 모건 프리먼은 “물론 전 일본어를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이 진지하게 질문하고 있는데, 내가 진지한 태도로 듣지 않는다면 결례가 아닐까요?”라고 대답했다. 이것이 바로 경청의 진정한 모습이다. --- p.270~271

감정의 공유, 가끔 여자들만 이해하는 공감, 그래서 도저히 남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공감, 하지만 정말 조금만 노력해도 월등히 잘한다고 칭찬받을 수 있는, 돋보일 수 있는 능력이 바로 공감이다. 최고의 연애 기술도 공감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방의 말에 “그렇구나.” “그랬구나.”만이라도 적절히 사용해서 쓸 수 있다면 사랑받는 남녀가 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쿠나쿠나’ 공감법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공감이 필요한 것은 아닐 것이다. 인간관계의 기술과 연애의 기술은 크게 다르지 않다. 오늘부터 기억해보자. 상대가 무언가 이야기를 하면 먼저 열심히 들으며 경청을 표현한다. 그 사람을 바라보고 의자를 조금 당겨 앉아 그 사람의 기분을 적극적으로 헤아려보자.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에게 기꺼이 마음의 한 칸을 내준다. 그리고 그 내용에 공감하며 같은 편임을 알려주자. 같은 편임을 알려주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거울 속 모습처럼 그에게 다가가자. 우리는 자신과 다른 상대에게서 매력을 느끼지만, 자신과 닮은 모습에서 편안함을 찾는다. --- p.284~285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는 인간관계의 문제에서 적성까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견딜까, 그만둘까를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이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는 이런 고민 다음의 문제입니다. 만약 이런 고민의 순간이 온다면 회사와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꼭 가졌으면 합니다. 이 회사에 들어온 이유, 그리고 회사가 불만인 이유를 떠올려보고, 자신은 현재 무엇을 원하는지, 다른 회사에 가면 이 고민이 없어지는지, 하루를 살아가게 하는 자신의 원동력과 꿈은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대신 이런 고민은 꼭 회사를 다니면서 해보기를 바라며, 적어도 1년이 되지 않았다면 그 정도의 시간을 두고 고민하기를 바랍니다. 만약 이직이 아니라 극복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면 방법을 선택해야겠죠. 자신이 어느 분야에서 더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자격증이나 그 외 실력 향상을 위한 시간을 투자하거나 아니면 인생 선배에게, 혹은 회사 선배에게 조언을
듣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p.30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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