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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행복한 사회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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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행복한 사회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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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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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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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4.1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2만자, 약 1.2만 단어, A4 약 27쪽?
ISBN13 9788996938521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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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한겨레경제연구소
‘책임있는 시장경제’ 지향하는 싱크탱크, 한겨레경제연구소(HERI)
한겨레경제연구소(HERI)는 시장만능주의와 성장지상주의를 넘어선 새로운 경제를 연구하는 싱크탱크다. 오늘날 한국 경제는 거대한 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 우리 경제를 이끄는 시대정신은 혁신과 사회적 책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이는 시장만능주의를 반성하며 국가와 사회의 역할을 다시 강조하기 시작한 세계 경제 흐름과 일치한다. HERI는 이를 위해 기업 및 공공기관의 사회책임경영(CSR), 사회책임투자(SRI), 사회적기업, 미디어,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정책생태계 등을 연구하고 있다. HERI는 정부, 기업, 시민사회 등 한국사회 다양한 주체를 ‘지식’이라는 키워드로 연결하는 지혜의 다리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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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기업은 부자, 국민은 가난한 나라’가 됐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영리기업의 이윤 극대화 논리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수천억 원의 이익을 내도 주주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갑니다. 일자리 창출과 같은 사회적 책임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맙니다. _ ‘01 들어가며 - 시민이 주인공인 경제’ 중에서

국가 통제도, 시장만능주의도 아닌, 경제문제 해결을 위한 세 번째 실험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 세 번째 실험이란 국가와 시장 사이에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사회적경제입니다. _ ‘01 들어가며 - 시민이 주인공인 경제’ 중에서

이탈리아의 사회적 서비스의 공백을 메우고자 시민사회가 발 벗고 나서면서 시작된 사회적기업 ‘운동’이 이탈리아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에 힘입어 짧은 기간 안에 ‘제도’로 정착되었고, 다시 서유럽 국가 전역에 유행처럼 번져 나간 현상은 유럽 사회적기업 발전 모델의 축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_ ‘02 사회적경제의 주인공,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중에서

사회를 보통 세 가지 섹터로 나누어 보는데요, 제1섹터는 정부와 공공기관, 제2섹터는 시장과 영리기업, 제3섹터는 시민단체와 비영리단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기업은 바로 이 세 가지 섹터가 만나는 지점에 있습니다. _ ‘02 사회적경제의 주인공,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중에서

인간 사회에서 경제 활동은 언제나 집단적 활동이며, 따라서 ‘사회적’ 환경에 규정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영리기업이 시장에서 벌이는 ‘경제적’ 활동은 언제나 ‘사회적’ 결과를 낳게 되죠. 사회적기업은 그 ‘경제적’ 활동과 ‘사회적’ 영향을 분리하여 바라보지 않고, 하나의 조직 안에서 그 둘의 조화를 찾으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_ ‘02 사회적경제의 주인공,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중에서

네덜란드의 최대 은행 그룹인 라보뱅크는 115년 역사의 협동조합 은행이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은행’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특히 그 진가를 발휘했지요. 다른 은행에서 빠져나와 안전한 투자처를 찾던 자금이 라보뱅크로 몰려오면서 예금 자산이 20%나 늘어났습니다. _ ‘02 사회적경제의 주인공,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중에서

미그로의 한 임원은 “협동조합의 가치가 지속 가능한 미그로를 떠받치는 기둥”이라면서 “우리는 위험한 사업이나 투자를 할 수가 없어요. 11개 지역 협동조합들이 모인 위원회가 고수익 위험 투자를 허락해 주지 않거든요. 최소 시간에 최대 이익을 내라는 주주 중심의 기업 행태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익을 더 많이 내기보다는 소비자를 위해 가격을 내리라는 것이 조합원의 요구거든요.”라고 말합니다. _ ‘02 사회적경제의 주인공,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중에서

네트워크 경제란 쉬운 말로 바꾸면 동네 사람들이 참여하는 경제, 곧 마을 경제입니다.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몸담은 마을(배경 공동체)이 어떤 원리로 조직되어 있는지, 어떤 원리로 운영되고 있는지는 사회적경제의 성패를 가르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사회적기업의 성공 사례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외롭게 떠도는 섬처럼 되지 않으려면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적 차원의 고민이 필요합니다. _ ‘04 사회적기업으로 일구는 마을 공동체’ 중에서

삼성경제연구소가 제시한 다섯 가지 클러스터는 모두 생산성을 높여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뿐입니다. 그러나 사회적 가치 창출형 클러스터는 말 그대로 생산성을 높여 ‘사회적’ 가치 창출을 촉진합니다. 특정 지역에 특정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생산자, 소비자, 중개자, 지원 기관 등이 모여서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것이죠. 특정 분야 비영리기관이 모여들기도 하고, 생협이나 친환경 생활 양식을 추구하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여들기도 합니다. 문화예술가나 사회적기업들이 한 군데 모여 시너지를 모색하기도 합니다. _ ‘04 사회적기업으로 일구는 마을 공동체’ 중에서

수많은 비영리단체가 사회적기업으로 변신하면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있습니다. 바로 사회적 성과에 집중한 나머지 재무적 성과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되면 사회적 성과를 내기 위한 비용과 투자액은 늘어나지만, 사회적기업의 경제적 독립은 그만큼 멀어져만 갑니다. 때문에 사회적기업은 무엇보다 사회적 성과와 재무적 성과가 균형을 이룬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기준 삼아 전략을 수립하고 경영을 꾸리는 게 최우선입니다. _ ‘05 사회적기업 경영을 위한 지상 컨설팅’ 중에서

답은 간단합니다. 시장도 국가도 아닌 다른 영역의 경제가 필요합니다. 원래 경제는 시장만의 것이 아닙니다. 국가가 모두 책임질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 사이의 어딘가를 찾아내야만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사회적경제,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경제입니다. _ ‘06 나가며 - 국가와 시장, 그 사이의 공간’ 중에서

한국 경제의 문제 해결 방식은 결국 유럽과 미국 모델 사이의 어딘가에서 나와야 합니다. 사회적경제가 서 있는 곳이 바로 그 언저리입니다. ··· 대한민국이 거쳐 온 경제 실험은 ‘국민 모두가 행복한 경제’를 안겨 주지 못했습니다.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슈퍼 박테리아를 잡으려면 새로운 약이 필요합니다. 낡은 모델에는 기대할 것이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 국민 모두가 행복한 경제를 이루려면 새로운 처방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사회적경제’입니다.
_ ‘06 나가며 - 국가와 시장, 그 사이의 공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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