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려면 우선 내 자신을 알아야 한다. 즉, 내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우선 나의 장점과 단점을 구체적으로 종이에 써보자. 그러면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단점이고 단점인 줄 알았던 것이 오히려 장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신중하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우유부단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반대로 우유부단은 신중성과 일맥상통한다. 또 솔직하다는 것과 경솔하다는 것은 서로 통한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결국은 나의 원래 그대로의 모습에 자신을 가지고 사는 것이 득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이때의 자신감은 일이나 대인관계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인간관계에 대한 탁월한 이론으로서 '조 허리의 이론'이 있다. 이것은 미국의 심리학자 조세프 러프트와 허리 잉험이 제창한 이론으로서 두 사람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조 허리의 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마음은 다음과 같이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 그 영역의 넓이가 달라 그것이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