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s max는 3D 그래픽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많이 보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max는 개방적인 프로그램 환경으로 인하여 많은 서적이 출간되어 3D 프로그램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이 우선 선택하는 도구이다. 그러나 기존에 출간된 3ds max의 입문서일 경우 너무 평이한 예제이거나 까다로운 이론만을 순서에 맞춰 나열하는 방식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서적은 3ds max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세세한 설명뿐만 아니라 실무 노하우도 듬뿍 담겨있는 내용으로 적절하게 조화되어 있다. 무엇보다 3ds max 5.x 버전의 새로운 기능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엿볼 수 있어서 고맙게 여겨지며 성실하게 채워진 내용들로 작자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
--- 박종원 (소니아트스쿨 맥스전문강사)
3ds max의 유저로서 처음 이 책을 대하였을 때는 초보자들이 따라하기 어려운 예제를 가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계속 책을 읽어 가면서 우리 나라에는 중급자 이상을 위한 교재가 너무 부재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중·고급자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메뉴 설명과 예제의 순서를 바꾼 것을 봐서도 메뉴 설명에만 너무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두서없이 예제만을 다룬 기존의 다른 책과는 차별성을 이룬 것 같다. 예제와 그에 맞는 메뉴 설명은 메뉴 설명에 지친 사람들이나 예제만 따라하다가 정리가 안 되는 분들에게 좋은 반응를 주리라 생각한다. 또한 영상을 얻기 위한 체계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처음 맥스를 접하거나 맥스를 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max 5.0에서 강화된 폴리곤 모델링 등과 같은 발전된 모델링 기법과 이루 말할 수없이 개편된 사용자 환경과 max 5.0에서 새롭게 추가된 글로벌일루미네이션 등과 레디오시티, 라이트트레이서와 같은 렌더링 기법에 대해 많은 독자들에게 좋은 지식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 엄민호 (cgLand.com 과장)
3D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모션 캡처가 키프레임이라는 기존의 방식에 또 다른 사실적인 표현 영역을 확장시켜 주었듯이, 최근 라이팅과 렌더링 분야에서도 이와 같은 움직임은 이미 구체화 되고 있다. 3d studio max 5.0은 이런 흐름에 적절하고 다양한 방식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실무에서는 이미 그 구체적 사례들이 제시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시대적 흐름에 훌륭히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본다.
이 책은 이런 시대적 움직임을 충분히 잘 반영하고 있으며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본다. 책의 완성까지 수고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 김민호 (전 <마리 이야기> 3D-팀장, 현재 팀장)
이미 수많은 3ds max 관련 책들이 나와 있고 또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의 책들은 맥스의 단순 기능 설명에서 멈추어 있어 3ds max의 수많은 기능들로 인해 오히려 혼동과 지루함까지 가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러한 3ds max의 수많은 기능을 나열함이 아닌 실제 응용과 실무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방식과 자기만의 생각이 담기게 되는데 멋진 작품을 봤을 때 누구나 한번쯤 가져보았을 궁금증들,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이 책은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천편일률적인 따라하기식 설명들로 인한 고정된 시각이 아닌 이미 경험하고 고민해본 작가 분들의 노하우와 생각을 봄으로써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새로운 감각과 점점 더 발전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김승민 (nhn주식회사 온라인 RPG팀 3D메인 캐릭터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