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컨설턴트의 세일즈 노하우를 전수하는 (주)Dream Asset Academy 및 법인영업전문 GA (주)Dream Asset 공동 대표인 저자는 ING생명에서 보험 컨설턴트를 시작해 의사시장과 법인, 법인 CEO를 중심으로 일주일에 3건 이상의 신규계약을 체결하는 3W를 50주 이상 진행했으며, 단일 신계약 보험료 최대로 기네스를 보유했다. 이후 동양생명 부지점장으로 스카우트 되어 다수의 MDRT 및 COT 멤버를 배출했다. 또한 삼성생명의 법인영업부로 자리를 옮겨 개척과 세미나를 통해 법인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시장개척과 법인영업의 노하우를 주제로 알리안츠생명, 미래에셋생명, 신한생명, 동양생명 등 생명보험사는 물론 교보증권 등 100여 개의 국내 유수 금융기관에서 활발하게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금융교육전문기업 (주)이패스코리아의 금융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강사 양성과장을 통해 후배 강사를 양성 중에 있다. 이 외에도 한방과 건강, 시사뉴스인, 체어맨, 리치플러스 등의 월간지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10여 년 간의 현장 영업활동과 좋은 성과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저자의 노하우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ING생명FC, 3W 78주 달성, Summer Contest 수상, 동양생명 부지점장, 삼성생명 법인영업팀, ㈜Dream Asset Academy 대표, AFPK자격인증 / FP협회 정회원/ FP협회 Pioneer / ㈜이패스코리아 법인시장개발과정 전문 강사 등의 경력이 있다.
회사원이기 때문에 아무리 일해도 당신이 회사에 기여한 부분의 대부분은 회사의 사장이 가져간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혹은 사업가나 투자자도 아니며 자영업자도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일해도 벌이가 그저 그럴 뿐이라는 말은 더더욱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흘려보내는 시간의 대부분을 남을 위해 일하는 시간으로 허비한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더 큰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와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했다면 남의 돈을 벌어준 것이다. 즉 나와 상관없는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회사는 도심지에 분포한다. 도시에서 가장 발전한 곳에 회사가 집중되어 있다. 많은 사람이 출퇴근의 편의를 위해 직장과 가까운 곳에 머물길 원하며 때문에 회사하고 가까운 곳의 집값은 비싸다. 수요와 공급의 이치상 당연한 문제다. 이렇게 비싼 집을 대신해 출퇴근의 불편함을 무릅쓰고라도 사람들은 더 넓은 집을 장만하기 위해 도심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이렇게 큰 집을 마련했으니, 작은 집보다 더 많은 가구 및 가전제품을 구매할 수밖에 없다. 작은 TV면 충분했지만 집이 넓어졌기 때문에 큰 TV를 사야 만족한다. 결국 TV를 제조하는 회사를 위해 일을 한 것이다. 또한 회사에서 먼 곳에 집을 구했기 때문에 출퇴근시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당연히 당신은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 등으로 보험회사의 주머니를 불려주거나 정유회사의 배를 불려줄 수밖에 없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해도 자가용에 비해 조금 덜 들어가는 것이지 마찬가지로 비용은 들어간다. 그리고 가장 소중한 시간에 대한 비용까지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집이 멀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돈이 들어간다. 즉 남을 위해 대신 일을 해주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출퇴근시간에 정력을 쏟다 보니 자기 개발을 할 시간은 없어지게 된다. 즉 출퇴근만으로도 피곤해지기 때문에 집에 들어가면 피곤을 핑계로 TV앞에 있게 된다는 뜻이다.
회사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퇴근하면, 가장 먼저 자신을 반기는 것은 바로 TV 리모콘이다. 개그나 버라이어티 쇼 등을 보면서 웃고 있으면 하루의 피로가 다 가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라도 웃고 살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인생에서 웃을 일이 전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TV앞에서 웃거나 환호하고 즐거워 할 때의 시간은 연예인 등 TV속 주인공이거나 드라마 제작자 등 컨텐츠를 생산한 업체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시간이다. 그래도 TV를 통해 뉴스를 듣거나 정치에 관해 알 수 있고, 신문도 읽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어떤 신문을 무슨 이유로 읽고 있는가? 신문에서 정보가 아닌 지식을 찾을 수 있는가?
내일의 기상정보를 지식이라고 하지 않는다. 정보와 지식은 다르다. 정보는 단순한 사실에 불과하다. 그러나 지식은 정보를 가공, 판단해 사용할 수 있는 더 유용한 것이다. 예를 들어 컴퓨터를 조립하기 위한 설명서는 정보다. 그것은 지식이 아니다. 그러나 컴퓨터를 조립할 때는 어떤 방법이 최선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지식이다. 때문에 정보를 많이 알고 있기보다는 지식을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지속적인 특별함을 가질 수 있다. 앞서 출퇴근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쉽게 이사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때문에 출퇴근 시간을 자기개발 시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가정하자.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지하철 등에서 나눠주는 신문을 읽는다. 그러나 신문 속에는 지식보다는 정보가 더 많이 들어있다. 대부분 타인이 어떤 일을 했다는 것이며, 앞으로 어떤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기보다는 과거의 일을 그대로 기록한다. 이런 과거의 일들을 조합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예측할 수 있으면 지식이 될 수 있으나, 그냥 읽고 넘어간다면 정보에 불과하다.
그러나 특별해지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정보보다 다수에게 필요한 지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지식을 알아가는 것보다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훨씬 재미있다. 무역을 위해 하는 영어공부보다 연예인들의 사생활이 훨씬 재미있고 자극적이다. 그러나 노력이란 하기 힘든 일을 하는 것이다. 특별해지기 위해서는 자신을 위한 지식을 키워야 하며, 절차탁마하기 위해서는 인내해야 한다. 그러나 특별해지기 위해서는 남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잘 모르기 때문에 불편한 것을 파고들어야 한다. 이렇게 파고들어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그러면 그곳에는 특별해지는 샘이 존재한다. 하지만 남들이 관심을 갖지 않기 때문에 그 길이 꿀난히 길어 보일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은 특별함을 찾기 대신 평범함을 찾는 것이며, 계속 시스템 안에 갇혀 있게 되는 것이다.
인생이라는 소설의 주인공이 되자
프랑스의 사상가이자 작가인 ‘장 폴 사르트르’는 ‘인생은 한 편의 소설과 같다. 바보들은 그것을 팔락팔락 넘기지만 현명한 사람은 정성들여 읽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것을 단 한 번 밖에 읽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가 말한 것처럼 우리의 인생은 한 편의 소설과 같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이 소설이라면, 세상은 소설들을 모아 놓은 책인 소설집과 같다고 비유할 수도 있다. 우리는 소설의 등장인물 중에서 주인공 혹은 핵심인물만 기억한다. 잠깐 스쳐 지나가는 배경과 같은 등장인물에는 그다지 많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러나 특별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면 주인공이나 핵심인물이 될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다. 게다가 너무나 많은 인물이 등장하는 ‘대기업’이라는 제목을 가진 소설이라면 더욱 그렇다. 반면 소기업이라면 핵심인물이 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진다. 그리고 자영업을 한다면, 자신이 주인공이며 자신과 연관된 사람들은 등장인물이 되는 것이다. 어차피 인생이 한 편의 소설과 같다면 두꺼운 분량의 소설 속에 스쳐지나가는 인물이 되는 것보다 단편소설이라도 주인공이 되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