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왜 그 음식은 먹지 않을까 : 세계의 금기음식 이야기 - 살림지식총서 346
eBook

왜 그 음식은 먹지 않을까 : 세계의 금기음식 이야기 - 살림지식총서 346

: 세계의 금기음식 이야기

[ EPUB ]
리뷰 총점9.0 리뷰 14건 | 판매지수 132
정가
4,800
판매가
4,800(종이책 정가 대비 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06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1.41MB ?
ISBN13 9788952220615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왜 그 음식은 먹지 않을까
부정한 돼지고기
힌두교와 신성한 암소
개고기와 애완 동물
생선과 '악마의 물고기'
식인풍습
유대인과 이슬람교도의 음식 계율
채식주의와 육식의 종말
한국의 금기음식
미래의 금기음식은?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한진
현재 창원전문대학 식품조리과 교수로 있다. 파리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에서 요리·제과·와인 과정을 마쳤다. 그 이전에서는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을 공부하고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했다. 프랑스에 건너가 미학 박사과정을 밟던 중, 오랫동안 꿈꾸던 요리의 길로 들어섰다. 프랑스와 한국에서 요리사로 일했으며, 『초콜릿 이야기』『향신료 이야기』 등의 저서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유대인과 이슬람교도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인도에서 대부분의 힌두교도들은 쇠고기를 먹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보신탕을 먹지만 유럽에서나 미국에서는 혐오 음식으로 여긴다. 우리가 즐기는 문어와 오징어도 북유럽인은 먹기를 꺼린다. 이처럼 어떤 음식을 먹고 안 먹고, 즐기고 꺼리는가는 서로 다르다. 그 다름이 음식문화의 차이를 낳는다. --- p.4

유럽에서는 오늘날에도 스페인의 엑스트레마두라에서는 개고기를 별미로, 스위스의 농촌 지역이나 알프스 지역에서는 개고기를 먹는다고 한다. 20세기 초에는 독일에서도 개고기를 먹은 사례를 찾을 수 있다. 또한 덜 익은 개고기 식용에 따른 선모충 감염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프랑스도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시기에 프로이센군에게 포위돼 굶주린 파리의 시민들이 개고기를 먹었다고 하는데, 고양이와 개고기를 파는 정육점이 있었다고 하니 단지 우발적인 도살에 의한 식용이 아니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한창 브리지트 바르도의 한국인의 개고기 식용에 대한 발언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하던 2001년, 한국의 한 중앙일간지를 통해 1910년대 파리에서 최초로 개고기 정육점 개점을 알리는 사진이 게재돼 당시 프랑스에서 개고기 소비층이 있었음이 알려졌다.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기아에 빠진 시민들이, 제2차 세계 대전 때에는 독일군에 맞서 싸우던 바르샤바의 시민들도 개고기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 p.31

대규모 축산은 공기와 수질을 오염시키고 토양을 척박하게 만들며 기후변화를 야기하고 생물학적 다양성을 파괴한다. 유전자 조작을 통한 곡물의 대량생산 또한 생물학적 다양성을 파괴하고 유전자 변형 식품의 섭취에 따른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대량생산되고 속성으로 숙성된 식품들은 인간의 미각의 다양성을 파괴하고 자연적인 순환과 지속의 시간 감각을 상실하게 한다. 이른바 패스트푸드가 이에 해당한다. 따라서 생산시간을 단축하고 대량생산을 위해 에너지를 집약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시간에 따라 전통적 방식으로 생산된 음식 재료들을 자연적으로 숙성시키고 가공하여 만든 음식, 즉 ‘느린 음식’이 우리의 식생활에서 부활한다면, ‘속성 음식’, ‘획일화된 음식’은 금기음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사회경제적·생태환경적 변화가 수반돼야 할 것이다. 이때 속성 음식을 금기시한다는 것은, 자연의 시간에 따라 살아가는 느린 삶을 속도와 도구적 합리성에 빠진 탈시간화·탈공간화된 빠른 삶과 ‘구별 짓는’ 것이며, 자신의 삶을 ‘신성화’하는 것이다. 실현 가능성을 떠나 미래의 금기음식 문화의 이런 식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이 무용한 일만은 아닐 것이다.
--- pp.89-90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3점 9.3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