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eBook

세상의 모든 사랑에서 너를 만나다

[ EPUB ]
리뷰 총점7.9 리뷰 29건
정가
9,800
판매가
9,800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31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6.98MB ?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빛나는 청춘의 시간을 걷고 있다면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기쁨과 슬픔, 설렘과 원망, 미움과 애증이 뒤섞인 격정적인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한 번쯤 자신을 내던져보자. 불행 속으로도 거침없이 돌진할 수 있는 용기, 대답 없는 사랑을 한없이 기다리는 무모함도 청춘의 권리이자 특권이다. 아낌없이 사랑하고, 목 놓아 슬퍼하고, 무모하리만치 기다리는 사랑 그것이 바로 우리의 청춘을 한없이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감정일 테니까. --- p.22

더 사랑해서 더 아팠다던 그녀의 슬픔을 알게 된 이안은 심장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낀다. 사랑은 늘 이런 식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더 아파해야 한다. 화를 내는 그를 보며, 서운하기에 앞서 오히려 그가 떠날까봐 불안해한다. 그러나 정작 이별을 한 후에는 조금 덜 사랑했던 사람이 오랫동안 아파한다. 최선을 다해 사랑한 이에겐 미련도 후회도 없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후회뿐일 테니, 사랑하는 법을 몰랐던 자신을 원망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사랑에 빠졌다면 더 아플지언정 최선을 다해 사랑해야 한다. --- p.37

누구나 운명적인 사랑이 찾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린다. 반면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당신의 운명입니까?’라고 물었을 때 모든 연인들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네’라고 대답하는 건 아니다.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고 싶지만 지금의 연인이 운명은 아니라는 모순된 대답, 어쩌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검은 속내일지도 모른다. 운명적인 사람이라면 현실 속 연인보다 훨씬 근사할 거란 꿈이 가슴 한 구석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 p.79

가만히 있다가도 문득 그가 떠오르고, 그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사랑은 왠지 맹숭맹숭해 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더러 있을 것이다. 친구 같은 연인보다는 첫눈에 반해 열정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것이 더 아름답다고 믿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사랑을 더 아름다운 사랑, 덜 아름다운 사랑으로 구분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 없는 일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것 아닌가. --- p.154

록산은 달콤한 연애편지에 중독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 편지의 주인공이 크리스티앙이 아닌 시라노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과연 시라노를 사랑할 수 있었을까? 만일 그렇다면 크리스티앙의 그림자를 자처한 건 시라노의 일생일대 실수가 될 것이다. 하지만 시라노는 알고 있었다. 록산은 절대 시라노의 외모를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을. 그녀가 원했던 것은 크리스티앙의 빛나는 외모와 시라노 자신의 로맨틱한 영혼이었다. 한마디로 록산은 눈이 어마어마하게 높은 여자였다. --- p.185

오래된 연인은 기나긴 시간 동안 알아온 만큼 서로의 단점을 너무나 잘 안다. 그래서 끊임없이 다투면서 서로를 지치게 한다. 그럴 줄 알았는데, 역시 그렇게 행동하는 모습이 실망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짝사랑이라면 모를까, 마주보는 사랑이라면 이는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커플이라 해도 마찬가지다. 〈이터널 선샤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과 함께라면 내 삶은 영원히 반짝반짝 빛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지긋지긋하지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바로 나와 너인 것이다.
--- p.23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