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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한 경제학은 없다
우리를 위한 경제학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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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한 경제학은 없다

: 부자들이 감추고 싶어 한 1% vs 99% 불평등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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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02g | 152*225mm
ISBN13 9788997575022
ISBN10 899757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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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부문이 취약해진 데 반해 세계의 초갑부들은 금융 위기 초기에 잃은 재산을 단기간에 되찾았다. 2011년 초, 그들의 재산은 2008년의 최저점에서 원래 수준으로 돌아왔다. 대서양 양쪽의 은행가, 금융가, 기업의 중역은 계속되는 경제 혼란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금융 위기가 절정을 이룬 2009년 월스트리트의 평균 보너스는 사상 최고액에 근접했다. 포브스는 2010년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가가 1,21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2007년보다 28퍼센트 증가한 기록적인 숫자였다. 이들의 재산은 모두 합할 경우 2007년 3조 5,000억 달러에서 2010년 4조 5,000억 달러로 증가했다. 1,000명이 약간 넘는 개인들이 미국 경제 생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자산을 갖고 있는 것이다.---Chapter 1. 경제적 대격변 중에서

경제 위기에는 여러 원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영미에서 희생양이 된 것은 노동자 계층이었다. 1968년에 당선된 닉슨 대통령은 오래전부터 과도하다고 생각한 노조 권력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단호한 성격의 아널드 웨버는 닉슨 정부가 임금 인상 요구를 억제하기 위해 만든 임금물가위원회 의장이었다. 그는 1974년 비즈니스 위크에 ‘노동자 죽이기’가 대기업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 말은 1929년 주식 시장이 붕괴하자 ‘노동자들을 정리’하라고 했던 미국 재무부 장관 앤드루 멜런의 충고를 상기시켰다. 노조 권력의 성장에 대처하기 위해 사용자 조직도 행동에 나섰다. 미국의 중소기업협회인 상공회의소는 회원사를 1970년 5만 개에서 10년 뒤 25만 개로 늘렸다. 1972년 설립된 경영원탁회의는 미국 대기업 CEO들로 구성된 강력한 단체로 1970년대 내내 연간 9억 달러를 로비 활동에 쏟아 부었다.---Chapter 2. 노동자 죽이기 중에서

영미에서 스톡옵션이 증가하고 ‘주주 가치’를 추구하자, 중역들의 회사 운영 방식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차츰 폐해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우선 회사는 주가가 떨어지면 고위 중역의 스톡옵션에 전보다 낮은 가격을 매기기 시작했다. 한 논평가는 이를 두고 신랄하게 지적했다. “미국 기업계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이보다 더 좋은 예를 찾기는 힘들 것 같다. 회사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 책임자들은 마치 복권에 당첨된 것처럼 군다. 그리고 주가가 폭락하면 복권에 당첨될 기회를 한 번 더 얻는 것이다.”---Chapter 5. 끊임없는 압력 중에서

헤지펀드는 논란 많은 역사를 갖고 있다. 업계에서는 펀드가 그 누구보다 먼저 과대평가된 회사나 통화를 발견하여 거품이 일어나는 것을 막는다는 이유로 그들의 역할을 옹호한다. 이 말은 일부는 사실일지 모르지만, 대체적으로 헤지펀드는 개별 회사나 국가 경제에 불안을 가중시키는 요인이었다. 펀드는 금융계의 보상 구조를 크게 왜곡시키는 한편, 내부 시장 정보를 부당하게 활용한다. 이런 정보는 경제를 이롭게 하는 데 쓰이지 않고 매니저와 고객의 사익을 위해 쓰인다.---Chapter 9. 둥지 안의 뻐꾸기 중에서

은행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소득 집중도는 더 심화되는 것처럼 보인다. 처음에는 세계 금융계 및 재계의 많은 인사들이 금융 위기의 희생자가 되었다. 세계 최대의 헤지펀드인 시터델은 금융 위기의 절정기에 투자자들의 돈 가운데 90억 달러를 잃었다. 일부 최고 은행가들은 일자리를 잃었다. 그러나 초갑부들의 자산 감소는 짧게 끝났다. 미국에서는 2010년 여덟 명의 헤지펀드 매니저가 10억 달러 이상을 벌었다. 그해 세계 최고 부자 50명의 자산은 5분의 1이 증가했으며 영국에서는 최고 부자 1,000명의 전체 자산이 30퍼센트 증가했다.
---Chapter 12. 탈출구는 없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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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오늘날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극단적 양극화다. 이 책은 임금 하락과 이윤 상승, 금융 팽창으로 불평등이 심화되는 과정을 파헤친다. 물론 부자들의 투자를 통해 경제 성장과 일자리를 가져온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저자는 불평등이 심해지면 경제 성장이 부진해지며, 소비 침체와 자산 거품으로 인해 경제 불안정은 더욱 심각해진다고 경고한다.
- 장상환(경상대 교수)

지난 수십 년간 경제 성장의 과실은 다 어디로 갔는가. 돈이 그렇게 많이 풀렸는데 왜 내 수중에는 돈이 없는가. 그리고 이러한 모순이 작금의 경제 위기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이 책은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을 명쾌하고 현장감 있게 보여준다. 자본주의의 미래뿐만 아니라 한국경제가 나아갈 길을 찾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 하준경(한양대 교수)

대부분의 정치가들은 부자들의 이익이 커짐에 따라 우리의 복지가 향상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스튜어트 랜슬리는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한다. 1929년과 2008년의 경제 붕괴는 과도한 불평등과 부자들의 엄청난 재산 증식 때문에 생겨났다는 것을 밝혀낸 뛰어난 책이다.
리처드 윌킨슨, 《평등이 답이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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