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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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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이블

: 그와 함께 밥을 먹었다

[ EPUB ]
조경아 | 미호 | 2012년 11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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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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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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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5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6만자, 약 3.2만 단어, A4 약 61쪽?
ISBN13 978895270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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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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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경아
서울에서 태어나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의무교육기간을 비롯 대학 졸업까지 교지편집실과 학보사에서 마감하느라 방학을 까먹어도 안 아까웠고 갑근세 내는 내내 업종에는 ‘언론’에 동그라미를 쳤다.
선배들에게는 웬만해서는 깰 수 없는 늦은 마감의 신화를 쓴 후배로 인정받았음에도, 후배들에게는 말짱한 얼굴로 맨날 ‘에디터처럼 거룩한 직업도 없다’고 역설한다.
「In Seoul Magazine」, 「GQ Korea」, 「W Korea」에서 피처디렉터로 일했고 옮겨 적기도 복잡한 사정으로 휴간하고 있는 여행 잡지 「Off」와 곧 창간되는 잡지 「4D3N」의 편집장으로 매일 뭔가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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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밥을 먹는 것은 좀 다른 일이다. 미안할 때도, 좋을 때도, 기쁠 때도, 슬플 때도 ‘밥 한번 먹자’라는 인사는 언제나 기분 좋은 결말을 이끈다.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은 친교의 시작이자 완성이다. 누구하고나 차를 마시는 것은 쉬워도, 웬만해서는 아무하고나 밥은 안 먹게 된다. 그냥 혼자 먹더라도 말이다.

함께 밥을 먹은 사람들과 나눈 추억의 기록! 이렇게 처음 이 책은 부제를 달았다. 이 많지 않은 에피소드의 묶음이 말끔하게 정리된 문장이었다. 밥을 함께 먹는다는 것이 주는 편안하고 따뜻한, 때로는 뭉클하고 거룩하기까지 한 일상의 그 한 조각을 들춰내고 싶었다. 그 추억의 기록이, 단어가 주는 느낌처럼 세피아 톤으로 안착되는 빛바랜 심상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아까 점심에 씹어 먹은 깍두기처럼 명징하게 느껴져 누군가하고 밥을 먹고 싶어진다면 좋겠다. 사람이 있어 더 풍요로운, 비로소 의미를 얻는 테이블이 된다면 말이다.
---Prologue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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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에 대한 설명이 냄새를 맡는 것과 같을 리 없다. 그런데, 조경아가 음식 이야기를 하면 때로 옆 사람 머리가 소금과 후추를 뿌린 것처럼 보인다. 미로를 탐험하듯 강한 침투력으로 무장한 조경아의 언어는 음식 얘기만 나오면 한없이 농밀해지니까. 그 기발한 미각경험은, 음식이란 단순한 연료가 아니라 태도를 바꾸는 인식이며 경험 자체라고 일러주며, 그 발칙한 청각능력은 함께 음식을 맛본 사람들의 태도와 감흥을 낱낱이 복원한다. 그런데도, 하나같이 해학적이라서 책을 덮고 난 뒤엔 도저히 먹지 않을 수 없고 웃지 않을 수 없다.
이충걸 ( 편집장)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느낄 수 없었던 레스토랑과 음식에 대한 조경아의 아주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표현들에 깜짝 놀랐다. 그리고 그 따뜻한 이야기들에 아주 감동받았다. 누군가에게는 한 끼의 끼니인 테이블이 그녀에게는 삶과 인생, 사람을 보는 창인 것 같다. 그 창은 때로 따뜻하고 행복하지만 슬프고 배가 아프도록 웃겼다. 세상의 모든 음식들이 제 내음을 가득 담아 모든 이에게 저마다의 의미가 되길 소망한다.
레오강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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