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식영암 息影庵. 생몰연대 미상. 호는 식영암(息影庵). 고려 후기의 승려. 전반적인 활동은 잘 알려진 바가 없지만 강화도의 선원사와 전남 고흥 월남사의 주지 등을 역임하며 고승의 반열에 올랐다고 전한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식영암집」이 있지만 남아 있진 않다.
지은이 윤광계 尹光啓. 1559-미상. 호는 귤옥(橘屋). 조선 중기의 문신. 1585년 과거시험에 1차 관문인 생원이 되었고 1589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했다. 이후 호조정랑 지제교와 예조정랑을 거쳐 공조좌랑에 이르렀다. 말년엔 당파싸움에 밀려 고향으로 내려갔다. 대표적인 저서로 시문집인 「귤옥집」이 있다.
지은이 김득신 金得臣. 1604-1684. 호는 백곡(栢谷). 조선 후기의 문신. 어릴 적 지병을 앓아 학문을 깨우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시 분야에서 유명세를 떨쳤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백곡집」이 있고, 대표적인 시로「용호(龍湖)」,「전가(田家)」등이 유명하다.
옮긴이 김순기 대학에서 중국어와 중국 문학을 전공했다. 이후 어린이 책과 만화를 지으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국내외 고전에 관심을 두고 읽기 쉬운 우리말로 새롭게 옮기는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에는 「전집 삼국유사 삼국사기」, 「벌렐레」, 「지식 세포 시리즈」, 「더 그림 시리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