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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는 이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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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는 이쪽이다

: 우리 젊은이들의 예리한 시선과 목소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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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62g | 150*222*20mm
ISBN13 9791156623885
ISBN10 11566238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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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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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갈등’이 공모 주제로 제시될 만큼 남녀의 갈등은 한국사회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대립 상황 중 하나다.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에서 주관하는 본 공모전을 통해 젠더 갈등에 대한 표면적인 분석에만 머물지 않고, 전공생으로서 시도해볼 수 있는 방식으로 그 해결 방안을 고민했다. 연구소에서 제시한 시기적절한 주제가 필자들을 비롯한 많은 청년들이 생각해볼 수 있는 지점을 마련했다고 본다. 이는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사회 문제의 해결은 개개인의 진지한 고민으로부터 출발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더 나은 한국사회를 위한 길에 청년들이 의미 있는 발자국을 찍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에 감사를 전하며 에세이를 마무리한다. --- 「젠더 갈등의 정점에 있는 이 시대, 남녀의 대화는 가능할까?」 중에서

가치관 갈등과 관련해 현재 갈등 주제인 난민과 상대 주장에 대한 오해와 부정이 나타난다. 합의 노력이나 갈등 전환 노력이 없다는 점에서 갈등은 더 심화되고 있다. 이 원인은 크게 갈등 주제와 상대에 대한 이해와 합의 경험 부족이다. 미디어를 통한 왜곡된 의식 수용도 문제가 된다. 갈등의 합의를 위해서는 대상에 대한 직·간접적 경험과 미디어 공급·수용 양면의 노력, 사회참여 연습 모두가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맹목적인 온정주의나 차별의식이 아닌 성숙한 민주의식과 세계시민주의를 함양해야 한다. 사회 내에서 합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난민 거부나 수용은 계속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수용 찬성, 반대에서 어떻게 합의를 끌어내는 것이 선행과제로서 중요한 까닭이다. --- 「'이타주의’와 ‘배타주의’ 가치관 갈등을 넘어 바람직한 합의를 위해‘ 중에서

우리는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 자존감을 가지기 위해 서로 배우고, 가르쳐야 한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내가 모르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 알기도 하고, 말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한다.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조금씩 학생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중2는 말이 통하지 않는 다고 한다. 중2병이 걸려 있는 존재, 누구도 이해 할 수 없는 존재라고 했지만 나는 그들을 가르치면서, 그들에게 배우고 있다. 우리 학생들과 나는 대화 할 수 있다고 서로 인정하고 있다. 내가 학생들을 이해 못할 것이라고 말한 아이가 자존감 수업 마지막 날에 말했다.
“선생님은 참 특이해요. 지난 학기에 저를 가르친 봉사 선생님은 제가 말을 안 듣는다고 더 이상 수업을 못하시겠다고 하시고 가셨거든요. 저도 그 선생님이 싫었고요. 근데 선생님은 제가 선생님보다 낫다고 하면서, 저한테 배우고 싶다고 말하시잖아요. 낯간지럽지만 선생님은 제가 유일하게 아는 ‘꼰대’가 아닌 선생님이에요. 저를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학생을 인정하고, 학생이 나를 바라봐주었을 때 우리의 갈등은 해소되었다. --- 「너와 대화하기 위해」 중에서

현대 과학 기술은 편리한 삶을 만들고 막대한 시간 단축을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의 급격한 발전은 시작에 불과할 정도로 빠른 사회 변화는 계속 될 것이다. 어떤 이상적인 가치가 실현 된다고 해도 아랑곳 않고 흘러가는 시간은 그것을 곧장 낡은 것으로 만들 것이다. 그리고 각 세대는 또 다른 형태의 갈등을 끊임없이 맞닥뜨릴것이다. 우리는 역사의 흐름이라는 큰 물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 안에서 형성 되는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시대적 관념 또한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형성된다. 이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며, 틀린 것은 없다. 더불어 살아야 하는 세상이기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보다 합리적인 갈등으로 이루어진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같은 세상 다른 생각의 세대 갈등, 관념의 차이를 인정하기」 중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는 과정은 끊임없이 이뤄져 한다. 한국인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갖춰야 할 자질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우리가 가진 ‘성숙함의 씨앗’이 결코 부족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것을 공론화시키고 확대 재생산하여 사회 저변에 공감대를 형성할 도구가 마련되지 않았을 뿐이다. 이와 같은 재생산의 수단으로써 ‘귀 열기’가 에세이의 주제였다. 나는 귀 기울이기에 익숙하지 않은 현대 한국사회의 양상을 CRISIS라는 6가지 요소로 파악해 보도록 노력했고, 해결방안을 SOCIAL이라는 6가지로 제시해 보았다. 이때, 해결방안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자발적 참여 기제로서, ‘시민성에 대한 우호적 경험’이 중요하다. 인류는 놀이하는 존재인 ‘호모루덴스’이기 때문이다. 모든 바탕에는 사회적 약자도 자신의 목소리를 충분히 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돼야함이 전제인 바, 사회적 강자든 약자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선결과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 「듣기 좋은 말은 귀머거리도 듣게 만든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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