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우리는 실수나 오판으로 인해 하나님의 가장 좋은 축복을 영구히 상실할지 모른다념이나 견해는 대부분 잘는 우려가 기독교인들 사이에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하나님의 인도를 확신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한 불안감은 다른 신자들이 기적을 체험했다는 소식을 설교나 글을 통해 전해 듣는 순간 더욱 크게 증폭된다. 한마디로,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인도에 대해 경이로움과 불안감을 동시에 느낀다. 그러면 우리는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우선, 지금까지 설명한 신못되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인도는 그 분의 언약에 포함되어 있는 현실이기도 하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와 관련해 많은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의심이 아니라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성경적 원리뿐 아니라 자신과 지인들의 삶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분별하고 인도하심을 받았는지를 감동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분별의 지혜를 갈망하는 우리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하는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김명호목사 (국제제제자훈련원 대표)
패커 특유의 색채가 돋보이면서도 부드러운 문체와 적절한 예화가 곁들어진 탁월한 책이다. 두 저자는 하나님의 인도와 관련하여 흔히 품기 쉬운 두려움과 소심함을 떨쳐버리고 목자이신 하나님을 안심하고 신뢰하도록 격려해준다. 오늘날의 이슈와 경계할 점들을 짚어주면서도 우리의 가려운 부분을 긁기보다 신앙과 삶의 토대를 근본적으로 검토하도록 이끌어준다. 평생 동안 쌓은 대학자 패커의 성경 및 신학 지식, 그의 삶의 경륜에서 나오는 통찰력과 지혜, 나이스트롬의 유려한 문체와 생생한 내러티브가 어울려 아름다운 앙상블을 이루는 ‘탄탄하고 균형 잡힌 표준서’임에 틀림없다. 부피에 겁먹지 말고 읽어보라. 후회 없이 많은 유익을 얻게 될 것이다. -홍병룡 (IVP 전 대표)
이상하게도 하나님의 인도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룬 수준 있는 책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하나님의 인도에 대한 무지와 두려움, 온갖 미신적인 접근을 극복하고 보호자요 인도자 되시는 선한 목자 하나님께 집중하면서,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깊이 있고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인생 최대 과제라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길로 인도해 줄 사람으로 패커만큼 믿음직스러운 사람도 없을 것이다. 이 주제에 관해 놓쳐선 안 될 책이다. -신현기 (IVP 전 대표)
하나님의 인도에 관한 가르침은 신앙훈련에서 가장 중심적인 주제가 되어야 한다.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패커 박사는 ‘하나님의 인도’를 어떻게 받아야 할지 균형잡힌 성경해설과 삶의 다양한 통찰을 통해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이해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 -오형국목사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