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3살에서 막무가내 6살까지의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부모로서 가장 힘겨운 도전임과 동시에 한 아이의 인생에 밑거름이 되어 주는, 가장 보람되고 아름다운 여정이다. ‘아이의 마음을 민감하게 이해하고, 적절하게 반응하며, 일관되게 행동하는 부모 되기’ 여정에서 수많은 부모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이 책은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세심하고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노경선 (연세대 소아정신과 외래교수, 전 미국 일리노이 대학 정신과 교수)
‘자녀를 키우는 데 지침서가 굳이 필요할까?’란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사실 많은 부모들이 자녀 문제로 답답해하고, 자녀를 좀 더 잘 키울 수 있기를 원한다. 이 책은 양육 문제에 있어 최선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그림을 통해 양육 지침을 확실하게 전달한다.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바이블 수준의 양육서를 만들어 낸 두 전문가의 작업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송동호 (연세대 정신과 교수,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장)
최선을 다해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것 같은데 끊임없이 아이와 갈등하고 힘들어한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마음을 잘 읽고, 공감과 훈육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일이다. 이 책은 공감과 훈육 사이에서 최선의 균형을 잡고, 좋은 부모로 거듭나게 이끌어 주는 훌륭한 육아 지침서가 될 것이다.
신의진 (소아정신과 전문의,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저자)
각각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형식의 자녀교육서를 만들어 냈다. 첫 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그림으로 정리된 내용들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온다. 무엇보다 디테일에 강하다. 문제 상황별로 아이에게 어떻게 말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두 아이의 아빠로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꼭 한 번 읽어 볼 것을 권유하고 싶다. 육아서의 바이블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홍혜걸 (의학전문기자)
아이를 키워 본 엄마라면 다들 공감하겠지만 3~6세가 가장 어렵습니다. 엄마로선 가장 힘들 때지만, 아이에게 있어선 세상과 만나는 그릇의 크기가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지요. 육아에 대한 ‘작지만 의미 있는 통찰들’을 보여주는 이 책이, 긍정적인 정서와 올바른 인격으로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인재로 키우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 믿습니다.
여에스더 (가정의학 전문의, 예방의학 박사)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고민되는 순간은, ‘지금 내가 하는 방법이 과연 옳은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을 때지요. 이 책은 바로 그런 순간에 꼭 필요한 육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고민하는 문제들과 그 해법이 자상하게 설명되어 있어 읽는 내내 시원했고, 딸아이가 좀 더 어릴 때 이 책이 나왔더라면 정말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 책으로 더 많은 엄마들이 ‘즐거운 육아’를 하게 되길 바랍니다.
최윤영 (EBS <부모> 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