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바람 속에서 담백하고 진솔한 시선으로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일을 몸소 실천하는 것, 이것은 부럽고도 두려운 일이다. 다방면에 걸친 거의 학자적인 지대한 관심, 실천으로 이어지는 광폭행보는 참으로 경이롭기까지 하다. 이러한 사실은 깊은 성찰과 사유, 그리고 실천과 행동이 뒤따르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손병두(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은 변화와 다양성을 삶의 중심 가치로 여기는 창의적인 인간인 것 같다. 태권도,합기도,수박도에다가 문학,바둑,골프,사업 그리고 와인에 이르기까지 한 인간으로서는 너무나 넓은 영토를 정복했다. 인생이라고 하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 새벽 3시에 일어나 단상을 기록하는 탐구 정신 그리고 많은 이가 필요로 하는 곳에 자신이 있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없으면 이루기 힘든 영토 정복일 것이다.
김진(중앙일보 논설위원)
변화란 가능성에의 아버지, 혁신의 어머니로 늘 변화를 꿈꾸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라종억박사는 이것이 발전해서 프래트폼 리더쉽(Platform Leader-ship)으로 발전이 되고, 보완자와의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라종억 박사의 생각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알게 되었고 많은 지혜와 성찰을 하게 되었다.『청풍소언』이란 에세이집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시원한 한줄기 바람이 될것이라 믿는다.
성기조(시인,전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장, (재)한국문학진흥재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