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고, 아직도 자퇴가 불분명한 대학원에 적을 두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노동 단체에서 글을 쓴 적이 있었고, 현재는 학원에서 강의를 하며 여전히 삐딱한 꿈을 꾸고 있다. 아직도 땅에 발을 잘 딛지 못하고 사는 경향이 강하다. 예측 불가능한 삶이기에 길은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하고, 이 때 철학적 사유가 좁은 시야로부터 정신을 자유롭게 만들어 준다고 믿는다. 글이라는 것이 차이를 가로질러 삶을 반성할 수 있는 작은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는 큰 꿈을 꾸며 글을 쓰고 있다.
10년 넘게 패션 마케팅 일을 즐기는 마음으로 했다. 그러다 보니 누구 못지않게 감각적인 비쥬얼에 민감한 눈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곤 했었다. 삶의 변화가 절실하다고 느꼈던 어느 날 보게 된 빔 벤더슨 감독의 작품을 시작으로 예술영화에 빠져들면서 따듯한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사랑하게 되었다. 2005년, 멀티미디어 전시회 'Girl myself'를 시작으로 문화 마케팅 회사 daymark를 시작하였으며 2011년 BOY,myself Project 를 기획, 재능 있고 순수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웃고 가끔은 싸우기도 하며 영감과 감동을 교류하며 일하고 있다.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 디자이너. 학부 때는 영상·영화 디자인을 전공했고, 현재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스물두 살 때 앨범 재킷 디자인을 시작으로 음악과 관련된 작업을 시작해왔으며 현재는 패션과 관련된 협업 작업과 아트 디렉팅을 하고 있다.
고등학생 때 베이비페이스Babyface를 알게 되면서 급하게 작곡에 빠진 뒤, 2005년 'Just My Way'로 싱어송라이터 인생을 시작했다. 자신의 미숙함들을 채우기 위해 데뷔 이후 무작정 뉴욕으로 직행. "'한국 음악인들이 미국 대중음악 업계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다!'란 믿음 하나로 올인한 지 6년. 자신의 실력과 매력을 인정해주는 친구들을 만나면서 2011년 지금... AZIATIX의 일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부산에서 태어나 스물한 살 되던 해 상경. 패션이 좋아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모델이란 직업에 흠뻑 빠져 있을 때쯤 평소 알고 지내던 음악 하는 친구에게 밴드 보컬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았다. 2011년 The Hamilton Hotel 결성. 디지털 싱글 앨범 「Boring Life」를 작업하고 있다. 10월 말 케이블 TV 채널 TVN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서 연기자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내성적인 성격이었던 그는 대학 1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들어가 남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우연한 기회를 통해 가수가 될 것을 결심. 제대 후 실용음악학원에 등록하고 노력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이름있는 프로듀서를 만나 가수의 길로 접어든다.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와 인연이 생겨 다수의 OST 앨범의 메인 보컬 기회를 얻게 되었다. 최근에는 SBS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 '상처만'이란 곡의 보컬을 맡았다. 현재 Bois란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석우는 패션 저널리스트이자 '당신의 소년기'의 사진가이다. 2001년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스트리트 패션 스냅 담는 일을 시작하며 패션에 발을 담갔다. 본격적으로 '사회'에 발 담근 2007년부터는 패션 편집매장 바이어 겸 큐레이터, 패션 강사, 스타일리스트 등의 직업을 두루 경험했고, 현재는 프리랜서 패션 저널리스트 겸 '당신의 소년기'라는 서울 사진을 찍는 프로젝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돌 잔칫날 붓을 잡은 아이. 그 이후로도 꾸준히 붓과 함께 자라온 소년. 이젠 그 붓을 들고 우물 밖으로 나온 겁 없는 미술계의 잔챙이. 2011년 3월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전업작가의 꿈을 굳힌 스물셋 청춘. 1년 365일 전시에 목말라있는, 여유보단 바쁨이 좋은 워커홀릭.
서울에서 태어났고 화곡동에서 10년 정도 살고 있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고 축구와 인디밴드에 열광하며 패션을 사랑한다. 2008년 디자이너 서상영 쇼를 통해 데뷔하면서 패션모델이 되었고,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되면서 내가 만든 옷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열망을 가지게 되었다. 뒤늦게 공부를 다시 시작해 세종대 패션디자인학과로 편입하여 옷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다. 최근에는 모델 친구 2명과 함께 패션쇼핑몰도 운영 중이다.
대학 때 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공부는 뒷전이고 록 음악을 너무 좋아해 밴드에서 기타 치는 것에 열중했으며, 디자인 전공을 했지만 대학 1학년 때 배운 사진의 매력에 뒤늦게 빠져 사진일을 업으로 하고 있다. 대학 동기 하나와 최근에 스튜디오를 시작했으며 뮤지션들의 앨범 재킷, 패션 매거진 등의 사진 및 영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요즘은 상업적인 일 이외에 거대화와 디스토피아를 주제로 한 개인작업을 머릿속에 구상 중이다.
내성적인 록 키드로서 어린 시절 AFKN 방송에서 간간히 나오는 뮤직비디오들을 비디오테이프로
수십 개씩 녹화하며 영상과 음악에 동시에 빠져 버렸다. 결국 대학에 가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대학에서는 영상을 공부하는 이상한 과정을 거쳤다. 현재 '10 bit'라는 이름으로 뮤직비디오, 광고 등 여러 장르의 영상 작업을 하고 있으며, 'Fin'이라는 이름으로는 디지털 싱글 앨범을 내는 등 음악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아주 어릴 적, 그러니까 콧물로 옷 소매를 코팅하던 시절부터 '만화가'가 되고 싶었고. 지금도 즐겁게 그 꿈을 꾸고 있는 크리에이터. 현재는 영화, 알만한 광고, 적당히 유명한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 전공 졸업. 학부 졸업 작품으로 만든 KEENKEEE라는 이덴티티를 디자이너로서 사용한다. 뜻은 'keen한 형기keee'. 본의 아니게 레깅스 전문 자이너라는 타이틀을 얻어 당혹스러운 시기를 보내고, 현재 다양한 디지털 그래픽 프린팅과 신소재 원단의 결합을 연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연구원으로 지내면서 시각 조형에 관한 새로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