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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조선왕조실록

초등학생을 위한 조선왕조실록

KBSTV조선왕조실록팀 | 대교출판 | 2000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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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148*210*30mm
ISBN13 9788939507753
ISBN10 8939507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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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처럼 백성들의 믿음을 얻었던 광해군은 나중에 인조반정으로 폐위되었다. 그 때문에 임진왜란 중 그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분조'의 활약은 그 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그러나 '분조'는 조선이 건국 이후 최대의 위기 상황에 몰렸던 임진년 한해 동안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백성들에게 용기를 주었으며, 의병을 지원하는 등 매우 뚜렷한 흔적을 남겼다.

흔히 연산군과 함께 광해군은 폭군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그러나 시대적인 과제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라는 점을 놓고 폭군이냐 아니냐를 가린다면 광해군은 뛰어난 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광해군은 임진왜란 이후 백성들이 요구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그것을 실천한 왕이었기 때문이다.
--- pp.220-221, p.226
'갑자사화'는 흔히 연산군이 친어머니 윤씨의 폐위와 죽음을 알게 되면서 복수심이 폭발하여 일어난 사건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연산군이 여러 가지 이유로 대신들을 처벌하여 왕권을 강화하고 국가 재정을 확보하려는 계획으로 행해진 사건이었다. 즉 '갑자사화'는 연산군이 어머니를 위해 일으킨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었다. 명분은 어머니의 복수였지만 폐비 윤씨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는 영의정과 우의정 등 조정대신들이 몰살당했으며 그들로부터 빼앗은 재산이 모두 연산군의 향락과 사치에 쓰여졌기 때문이다. 결국 연산군은 어머니의 죽음마저 자신의 권력을 위한 도구로 이용했던 것이다.

역사가 연산군을 폭군이라 부를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는 죄인들의 처벌에 대한 잔인함이다. 연산군 10년 12월의 실록을 보면 쇄골표풍이란 처벌이 기록되어 있다. 연산군은 우의정 이극균 등을 죽인 후 그들의 시신을 들판에 버려 두고 매장하지 못하게 했다. 그러나 몰래 그 시신을 매장하는 사람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하며 시신을 파내고 해골을 가루처럼 잘게 부스러뜨려 바람에 날려 버리라고 명했다. 이것이 바로 쇄골표풍이며 모두 19명의 시신을 이렇게 처리했다.
---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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